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9:06:41

천손의 시대(리부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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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손의 시대 리부트판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배경 만주 일대

2.1. 조선

파일:천손의 시대 조선.png

모티브는 고조선. 아주 오래전에 하늘에서 내려온 뒤 백두산의 한 거목 근처에 정착한 환웅과 그의 무리들의 천손으로 아사달을 건설하며 신수와 인간의 새 시대를 밝히지만 서쪽을 지배하는 황제의 침공으로 수도와 함께 불길속에 사라진 뒤로는 언급이 없는 캐릭터.

그 뒤 옥저에 의해 다시 언급. 과거 평화롭게 소금이나 생산하며 지낸 가마의 일족들을 무력으로 협박하여 소금을 바치게 한 원인으로 나온다. 그 후 본인이 통치했던 땅은 왕검의 땅이라 불리며 낙랑의 기지로 전락, 그와 동시에 진왕 목지가 이끄는 마한당에게 언젠간 탈환해야할 땅으로 인식된다.

2.2. 고구려

파일:고구려 프로필 사진.png 파일:고구려 어린시절.png
성인의 모습 어린시절

만주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고구려를 의인화한 캐릭터. 삼한 세기편의 모습과 좀 달라졌으며 강렬하게 홍빛을 띄는 꼬리, 점박이 문양에 주황색인 한복, 한국 갑옷의 특징적인 부품인 목가리개(경갑)자체는 지니고 있지만 무척 길고 넒은 형태의 소매가 한쪽에만 달려있고, 저고리 안에 빨간 내의가 추가되었으며 칼 대신 활을 들고 있다. 더 나아가 꼬리는 아예 불꽃이 일렁거리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추모 신화와 같이 알에서 태어났으며 활을 잘쏜다는 의미로 추모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나 어느 날 화살이 폭주하여[1] 많은 전사가 다치거나 죽는 바람에 무술 수련을 받지 못하던 중 자신이 곧 사가들로 인해 순장감으로 받쳐질것을 안 어머니 유화 덕분에 부여의 땅을 탈출 한 뒤 졸본골에 도착한다.

2.3. 속마리와 백산

파일:말갈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속말 말갈과 백산 말갈. 속마리는 삼한세기편의 모습을 따라간것과 달리 백산은 아예 체형까지 바뀌었다. 돼지털로 옷을 해입고 있으며 백산은 여기에 더해 돼지 머리 가죽을 쓰고 있다. 특이하게 처음 등장했을 때는 돼지털 옷이 검게 칠해져 있었으나 고구려에게 털린 이후로는 지금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고구려 왈 구드래를 납치해 팔려고 한걸 이유로 노비로 부린다고 언급한걸 보면 가축화된걸 빗댄게 아닌가하는...

2.4. 옥저

파일:옥저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옥저. 삼한세기편처럼 염부컨셉를 하고 있으며 디자인은 비슷하게 유지되었지만 저고리에 보라색이 추가되고 짧은 색동치마를 입고 있다. 작중 가장 불쌍한 행적을 가진 캐릭터로 평화롭게 소금을 만들던 가마 일족의 일원으로써 최고 자리 명인의 자리를 꿈꾸던 중 조선에게 무력으로 협박당해 소금을 수탈당했으며 조선이 무너진 후에는 수탈당한 소금이 조선의 군자금으로 쓰인걸 빌미로 대륙인들에게 소금수탈을 이어당하다던 도중 고구려로 인해 소금가마가 폭발(...)해 살림살이까지 잃어버리는 설움을 겪고 대륙인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고구려 일행에 합류한다.

2.5. 비류

파일:비류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고구려가 처음 함락시켰다고 전해지는 비류국. 기존 동예의 컨셉인 사냥꾼 컨셉을 하고 있으며 복장은 [2], 호랑이 가죽을 쓰고 점박이 문양의 한복을 입고 있다.[3] 오래전부터 졸본골에서 살고 있던 범 사냥꾼으로 뛰어난 궁술 실력을 이용해 지나가는 사람에게 활쏘기 내기를 걸며 재미를 보던 차에 고구려에게 제대로 털려 행인과 함께 물밤을 바치고 자신의 거처에서 얘기하던 도중 강한 힘을 갖고 있는데도 도망자의 삶을 살려는 고구려의 모습에 황당해하며 고구려에게 져버린 자신은 뭐가 되냐는 이유로 고구려에게 힘이 있으면 맞서 싸우라는 조언과 존본골의 지혜,그리고 자신의 한 벌 남은 여분의 골짜기 사냥복을 선물한다.

2.6. 행인

파일:행인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행인국. 백두산 근처 연못의 주인이며 마름의 열매 물밤을 먹으며 평화로운 생활을 하던 도중 졸지에 고구려에게 지고 물밤을 바쳐야 했던 비류와 물밤을 바치기 위해 중노동을 한다.(...)그 후 고구려 일행에 합류한걸로 보인다.

2.7. 동예

파일:동예 프로필 사진.png 파일:둔갑한 동예.png
사람의 모습 둔갑한 모습

모티브는 동예. 삼한세기편의 디자인과 완전히 탈바꿈되었다. 본인을 하슬라[4]의 동예로 부르며 호랑이 일족에 속해 있고 그덕분에 호랑이로 둔갑할 수 있다고한다. [5] 시즌 1 기준으로 낙랑 태수의 밀정을 하고 있으며 고구려에 의해 가마가 불타 졸지에 피난가게 된 옥저의 추적을 위해 처음 등장했다.

2.8. 부여

파일:부여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부여. 삼한 세기편의 디자인과 상당히 바뀌었으며 부여 고유 형식의 청동탈을 쓰고 강철검을 소유하고 있다. 청동탈 무사들의 수장이며 성격은 능글맞은 삼한세기편의 모습과 달리 전사 특유의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거운 느낌을 준다. 전장에서 귀환하던 중 길가에서 강의 일족에게 추방당한 사연을 가진 "유화"를 만나고 연민을 느껴 성채에 머물도록 해주지만 예상치 못한 고구려의 탄생으로 인해 고구려의 양아버지가 되고 그런 고구려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4가들에게 휘둘려도 최대한 변호하는 등 꽤나 억센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고구려를 처리하려는 사가들의 생각은 변화시킬 수 없었고 그 얘기를 들은 유화가 고구려와 구드래를 부여땅으로부터 도망치게 하는 바람에 구드래를 떠나보낸다.

비기는 날으는 칼날(나르키나라시)로 검을 던져 원하는 곳을 베어내는 기술이다.

2.9. 구드래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구드래 어린시절.png
성인의 모습 어린시절

한반도 중남부의 나라인 백제를 의인화한 캐릭터. 고구려와 의자매이며[6] 서로 매우 친했지만 유리가 온 뒤 자신의 자리를 뺏긴 것 같다는 생각에 강해지기 위해서 잠깐의 모험을 떠났으나 하필 당일날 내린 폭설로 인해 조난을 당하게 되고 산사태 휘말려서 강에 빠지는 바람에 남쪽으로 내려간 후 마한당에 들어가게 된다.

2.10. 낙랑

파일:낙랑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낙랑국. 삼한 세기편의 디자인을 거의 따라갔다. 정복한 왕검의 땅을 황제의 명에 따라 다스리고 있는 심복이며 뛰어난 전략이 특징이라고 한다.

3. 배경 한강 일대 중남부

3.1. "진왕" 목지

파일:진왕 목지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과거 마한 연합을 통솔하던 목지국. 한쪽 소매가 지나치게 긴 저고리을 입고 온몸에는 문신을 하고 있으며[7] 혁띠에는 마한당의 상징인 말 형상의 청동 버클을 차고 있고, 머리는 높게 치켜세웠다. 털털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대륙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왕검의 땅을 탈환하기 위해 공격하고 있다. 무장은 부여일당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장검을 소유하고 있다.

3.2. 석삭 둥이

파일:석삭둥이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대석삭국과 소석삭국. 마한당의 쌍둥이이며 주로 날랜 몸을 이용해 정탐을 담당하고 있다. 서로 허구한 날 서열 다툼을 하고 있다고...

3.3. "리아불례" 분고

파일:분고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신분고국. 마한당의 반장이며 고리자루큰칼을 이용한 뛰어난 검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마한당 무력의 주축 중 한명이다. 존칭은 리아불례이고 담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3.4. 모수 할멈

파일:모수 할멈.png

모티브는 모수국. 석삭둥이중 한명이 구드래의 짐을 훔친 이유로 쫒기던 중 갈림길에서 구드래에게 석삭둥이가 어디로 향했냐고 질문하자 곧이곧대로 알려주며 처음 등장. 그후 구드래의 코에 무언갈 묻힌 뒤 기절시키버린 것과 등 뒤에 약초가 있는걸 보면 약제사 컨셉으로 보인다.

4. 기타 인물

4.1. 유리

파일:유리 일러.png

유화부인의 명을 받아 고구려 일당을 도우러 간 부여의 어린 시종. 특징으로는 얼굴이 부여의 청동탈과 판박이여서 따로 탈을 쓰고 다니지 않는다.

5. 신수

5.1. 쵸피족

파일:쵸피족 프로필 사진.png

모티브는 과거 기록에서 전해져 오는 소인.[8] 물물교환을 즐겨하며 항상 받은 물건 대신 초피(담비 가죽)을 준다고 한다.

5.2. 부상입은 신록

파일:부상입은 신록 프로필 사진.png

대륙인들에게 쫒기던 중 우연히 구드래를 만나 구해지고 구드래를 마한당 근처로 데려다준 날개를 가지고 말을 할줄 아는 사슴이다.
[1] 아마 고구려의 비기로 추정된다. [2] 조선시대의 갓과는 다른 형태이다. [3] 본인왈 골짜기 사냥복이라고 [4] 강릉의 옛이름이다 [5] 원래의 사냥꾼 컨셉은 비류에게 넘어간걸로 보이며 본인은 호랑이를 숭배하는걸 넘어 아예 호랑이 일족이 되었다.(...) 그 때문에 호랑이를 사냥하는 비류를 일족의 원수로 보고 있다고 [6] 작중 부여의 죽은 부인의 딸로 나오지만 고구려는 주몽신화 그대로 신비한 탄생으로 태어났다. [7] 기록에 따르면 마한에서는 문신을 하는 문화가 있었다는데, 블로그에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마한당의 불량함을 강조하기 위해 넣었으나 문신의 모양은 현재 전해지는게 없어 토기 유물에 있던 동물, 패턴 문양에서 따왔다고 한다. [8] 《해동역사》에 따르면 과거 고구려에 담비와 함께 나무굴속에서 같이 살던 괴물이 존재했는데 모습은 사람과 비슷하나 길이는 3척가량되며 능히 담비를 제압할 수 있고 칼을 몹시 좋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