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채경도(蔡景燾) |
이명 | 채경정(蔡敬燾) |
생몰 | ? ~ ? |
출생지 | 미상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채경도는 1906년 2월 충청도 홍산에서 의병을 일으킨 민종식에게 가담하여 유격장(遊擊將)으로 활동했다. 그는 민종식 의병대가 1906년 5월 19일 홍주성을 탈환하는 데 앞장섰고, 일본군 수비대와 홍주성에서 10여 일간 공방전을 벌일 때 사력을 다해 싸웠다. 그러나 화력 및 병력의 열세로 5월 31일 홍주성이 함락되자 후일을 기약하고 탈출했다. 이후 1906년 6월 충남 연산군 부흥리에서 400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다가 오상준(吳相俊) 등 동료 의병들과 함께 피체되어 공주부에서 악형을 당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채경도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