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00:29:56

차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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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실
車蓮實[훈음]| Cha Yeonsil
파일:신사와 아가씨_차연실.jpg
<colbgcolor=#8bc4e2><colcolor=#25366c> 본명 차연실
출생 1964년 11월 2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2]
자택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72-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모 아버지 차재근
어머니 신달래
형제 친언니 차연주[3]
친동생 차건
배우자 박수철[4][5]
자녀 친아들 박대범(1993년 4월 13일생)
의붓딸 박단단(1995년 6월 30일생)
가족 조카 강미림
사위 이영국
며느리 이세련
의붓 외손녀 이재니
의붓 외손자 이세찬, 이세종
외손자 이네종
외손녀 이오종
시가 시누이 장미숙
시조카 봉준오
사돈 사돈 이동혁
사부인 왕대란
직업 주부 → 60계 치킨 종업원사실상 실세
배우 오현경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관계4. 여담

[clearfix]

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박수철 아내. 박대범 박단단 엄마. 신달래 여사 딸. 차건의 누나.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오현경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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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실은 지영이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대범의 친아버지가 뺑소니 사고 난 지가 1년이 넘지 않았냐며 불쌍하다고 하자 연실은 왜 대범이가 불쌍하냐며 앞으로 그런 말 하지 말고, 아빠가 필요하면 새아빠 만들어주면 되는데 대범이가 왜 불쌍하냐고 한다. 연실이 수철의 집에 찾아가 반찬을 주며 무슨 일 있을 때 자신이 봐드리겠다며 어려워 말고 언제든지 말하라고 한다. 이후 수철이 단단을 안고 물에 빠지려고 하지만 연실이 "단단이 아빠, 우리 죽지 말고 아이들 같이 키워요. 제가 단단이 엄마가 되어줄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단단이 아빠..."라고 말하며 서로 눈물을 흘리며 수철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시간은 12년이 흘러 2007년이 되고, 달래에게 천만 원을 수철이 대출 받아서 빌려준 돈으로 갚기는 커녕 보증까지 서 달라고 하냐고 한다. 달래는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하지만, 연실은 그 나이에 무슨 장사를 하겠냐고 건이도 축구 그만 두고 알바 해서 용돈을 벌라고 한다. 달래는 네 아들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라며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을 국가대표가 되도록 밀어주지는 못할 망정 축구 하지 말고 뭐라고 한 거냐며 하나 밖에 없는 누나가 할 소리냐고 한다. 그러자 건이가 내 아들이냐며 엄마가 알아서 하라고 한다. 그 때 대범과 단단이 밖에서 싸움이 났다는 이웃의 말에 말리러 나온다. 연실은 단단이 가자 대범의 머리를 때리며 왜 아이스크림을 뺏어먹냐고 한다. 건이 찾아와 단단이에게 맞은 것이냐고 묻는다.

시간은 현재가 되었고, 대범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연실은 정말 한 푼도 못 건지는 것이냐고 묻는다. 바닷속에 보물선이 있다는 사기를 쳐서 전세금을 날렸다는 것을 수철과 단단이 알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방법 좀 찾아보라고 하지만, 대범은 나라고 무슨 방법이 있냐며 사기죄로 잡혀들어갔다고 한다. 연실은 아버지가 알기 전에 전세금은 채워놔야하지 않겠냐고 하고, 대범은 어디 가서 장기라도 파냐고 하고, 연실은 처음부터 이상하냐고 하지 않았냐고 한다. 대범은 천만 원만 투자하자고 했지만 전세금을 투자하자고 한 건 엄마라고 하고, 연실은 한강 가서 빠져죽자고 하고, 단단이 들어와서 무슨 사고를 친 것이냐고 묻는다.

연실은 집주인에게 월세를 맞춰드리겠다고 하지만 다시 전세로 내놓을 것이니까 이번 달 안에 나가달라고 한다. 그리고 수철과 단단이 이 말을 듣게 된다. 대범은 죄송하다고 하고, 자신이 보물선에 투자하자고 엄마 꼬셔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고, 연실은 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수철과 상의하자고 했는데 반대할까봐 자신이 막았고, 전세금 빼는 것도 모두 자신이 한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단단은 아무리 무식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기에 넘어가냐고 초등학생도 보물선이라는 말은 웃어넘어갈 일이라며 그런 일에 전세금을 날린 것이냐며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수철은 단단에게 다들 몸 안 상하고 건강하면 됐다며 그만하라고, 돈이야 또 벌면 된다고 한다. 단단은 온 식구가 길바닥에, 지하방으로 가게 생겼는데 그걸 말이라고 하냐며 위험한 일 하면서 돈 갖다바쳤냐며 사기나 당하는데 그랬냐고 한다. 연실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고, 단단은 퀵배달하다가 사고 나서 죽을 뻔했다고 말하고, 연실은 놀란다. 단단은 이제라도 엄마랑 이혼하라고 하고, 수철은 자식이 할 소리냐고 한다. 단단은 왜 못하냐며 수철이 이렇게 사는 것을 더 이상은 보기 싫다며 이혼하라고 한다.

수철은 지금까지 키워준 엄마한테 무슨 짓이냐고 하고, 평생 엄마네 집구석 뒤치다꺼리만 하다가 죽을 것이냐고, 망해서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는데 엄마가 그렇게도 좋냐고, 그래서 우리 엄마를 버린 것이냐며 엄마랑 아빠랑 바람나서 낳아준 친엄마 내쫓고 우리 엄마가 죽은 것을 모를 줄 아냐고 한다. 연실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을 하려고 하지만 수철이 막는다. 단단은 엄마가 얼마나 미웠으면 사진 한 장이 없냐며 진짜 자신이 아빠를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엄마를 뿌린 장소가 어딘지 생각이 안 나냐고, 엄마가 그렇게 미웠냐고, 그렇게 미운 엄마가 낳은 자신도 버리지 그랬냐며 억지로 데리고 살려니까 얼마나 힘들었냐고 지금이라도 나가주겠다고 하고, 수철은 당장 나가라고 한다. 그리고 단단은 짐을 싸서 나가버린다. 이후 대범도 성공하고 돌아오겠다며 집을 나가버린다. 연실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자 수철은 미안한 게 진심이면 미안한 마음, 그 빚을 다 갚고 이혼하라며 그동안 했던 말을 어디로 들었냐고, 연실을 만나지 않았으면 자신과 단단이 이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연실 덕분에 살았고 연실이 키운 것이라고 한다. 전세금 때문에 그 맹세를 깰 것 같았냐고 하고, 연실은 다시는 그런 사고를 치지 않겠다고 한다.

이영국과 박단단의 연애 사실을 알고 둘을 갈라놓으려는 박수철에게 반기를 든 가운데 박단단의 친모가 애나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50화에서 박수철과 애나킴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하고 애나킴을 직접 찾아가 머리를 끄집어당긴다. 또한 박수철에게 직접 이를 추궁한다. 결국 박수철이 애나킴이 췌장암 3기라는 것을 털어놓자 왜 그것을 떳떳하게 말하지 않고 굳이 직접 챙겼냐고 분노한다. 박수철이 아예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하자 자신이 가출할 때는 걱정을 안 했으면서 왜 그 여자만 걱정하냐며 이럴거면 이혼해버리자며 온 가족이 잠에 깨버릴 정도로 또 다시 오열한다.

51화에서는 애나킴에 대해 여전히 적개심이 남아있는지 죄책감을 느껴 애나킴을 챙기려는 단단이를 외면하기까지에 이른다. 그렇지만 수철과 단단이가 괴로워하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었는지 두사람에게 애나킴을 돌봐도 좋다고 허락한다. 결국 52회에서 애나킴의 죽음에 같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나중에 애나킴이 차연실 명의로 100억의 유산을 남겨서 결국 억대부자로 이 드라마에서 한 명의 승리자가 된다.

3. 인간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차연실/인간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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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인물 소개와는 다르게 극 중 아들 대범과 더불어 민폐 캐릭터다. 생각 없이 말을 하는 경향이 매우 심해서 수철과 단단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많이 주는데, 본인은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당화 시킨다. 자신의 생각없는 말 때문에 돌아서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 이 드라마의 소양자 포지션이지만,[6] 아내가 아이와 함께 버리면서 절망한 수철이 단단을 데리고 물에 빠지려고 했다가 연실이 말리면서 자신과 같이 키우자고 얘기했기에 악역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단지 철이 없을 뿐. 그리고 조사라 모녀의 악행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남편의 전 애인인 애나킴도 본격적으로 어그로를 끌기 시작하면서 차연실의 행동들은 그냥 하나의 애교에 불과하게 되었다. 오히려 차연실은 후반부에선 소양자 보단는 한지혜에 더 가까운 면모도 보이기도 했다.
  • 32회를 기준으로 단단&수철 부녀에게 한 행동 중 그나마 칭찬받을 만한 점은, 단단에게 불륜으로 오해를 받고 있어도 이를 침묵하고 있다는 점과, 수철의 친누나를 찾게 해준 것 뿐이 없다... 라는 평가도 있지만, 사실 그 정도면 단순히 칭찬받을 만한 수준이 아니다.[7] 남편 박수철의 함구령 때문에 차연실은 반평생을 이유없이 박단단의 욕받이처럼 살아왔다. 차연실의 철부지같은 행동에서 비롯된 여러 실수들과는 별개로 차연실은 오랜 세월을 박단단의 증오를 견뎌내며 살아왔다.
  • 집 관련 문제로 거하게 사고쳤다는 점에서는 묘하게 해당 배우의 담당 캐릭터 중 왕수박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백화한 왕수박[8] 물론 인성 면에서는 적어도 왕수박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경향이 심히다. 장미숙의 집이 20억이고 2채나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부동산사무소에서 우연히 알게 된 후 남편 박수철에게 그 집은 마땅히 자신들에게 내놓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박수철이 친족들끼리도 그런 문제는 함부로 거론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자 차연실은 남편이 가장으로서 하는 일이 가족들 편안한 집에서 살게 하는 거 아니냐면서 남편을 원망한다. 이 와중에도 자신과 박대범 때문에 이전의 멀쩡한 집을 날렸다는 사실은 생각 못한다. [9]
  • 친아들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친아들이 사업하겠다고 했을 때와 남편이 사업하겠다고 했을 때의 반응이 완전히 다르다.
    • 극 중 심하게 돈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남편네 혈족[10]을 상대로 했을 때 한정이다. 남편의 누나이자 본인의 시누에게서 돈을 받았을 때나 의붓딸이 돈을 건넬 때에는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아들이 준 돈은 눈물을 글썽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친아들의 사업이 망했을 때는 남편을 원망했다.[11]
    • 생활비가 없다고 불평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어떠한 일도 하지 않고 있다가, 치킨집 개업을 한 이후에서야 비로소 일을 하기 시작했다.
  • 극 초반과 중반까지 민폐짓을 많이 했는데, 중반 이후 민폐짓은 보이지 않고 있다. 거기에 발맞춰, 의붓딸과의 갈등이 해소되고 친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등,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다. 오히려 중후반부 들어서 박수철, 애나킴, 왕대란 등이 돌아가면서 계속 어그로를 끌다가 잠시 잠잠하던 조사라가 기어코 임신공격을 시전하며 후반부 발암전개의 끝판왕이 되면서, 더 이상 이 캐릭터를 민폐라 부르는 것은 실례인 수준이 되었다.
  • 사실 엄마, 동생도 모자라, 조카까지 베트남으로 가게 한 원인제공을 한 사람이다. 자신이 저들을 꼬드겨서 다단계 사업에 손을 대게 했고, 결국 사기를 당하며 남편이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날리고 만다.
  • 연애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개방적으로 보인다. 단단이 건도 그렇고 미림과 준오가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경악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결혼까지 가면 몰라도 단순 연애 정도라면 괜찮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다.
  • 한지혜가 오민호 때문에 심적고생이 많았고, 차연실도 박수철 때문에 심적 고생이 많았다. 후반부에서 크게 캐릭터붕괴가 생긴 한지혜에 비하면 차연실은 캐릭터 붕괴는 없었다.


[훈음] 연꽃 련, 열매 실 [2] 1회 방송에서 나온 이혼 신고서에 등록기준지가 적혀있다. [3] 미림의 친모이자 연실의 언니. 2006년 교통사고로 남편과 함께 숨졌다. [4] 박대범의 친아버지인 전 남편과 사별 후 재혼 [5] 다만 50화에서 현 남편과 전처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고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불륜이 아니라 단단이의 친엄마이기에 애나킴의 죽음까지만 배려해주려한 것이 드러나면서 이해하기로 하고 수철을 용서해준다. 대인배 차연실 [6] 아들은 밖에서 굶고 있지 않을까 돈이라도 보내주는 모습과 반대로 아버지와 딸이 같은 곳에 취직했지만 일터 특성상 가족끼리의 근무는 받아주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에 박단단에게 젊고 갈 곳 많으니 퇴사하라고 당연시하는 모습을 보면 중요한 부분에서 친자식 남의 자식을 명백하게 차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 보통 사람 같으면, 평생에 걸쳐도 그 중 하나를 하기조차 쉽지 않다. [8] 차연실은 전세금을 날려먹었고, 왕수박은 집문서를 빼돌리다 사기당함. [9] 현실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찾아도 부유한 쪽에서 만나기 싫어하는 건 이런 이유가 아닐까?? [10] 박수철, 박단단, 장미숙. [11] 결국 이것 때문에 의붓딸이 이 회장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