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0b268><colcolor=#fff> 차무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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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영 | |
나이 | 62세 |
가족 |
아내
전은숙 큰딸 차유리 작은딸 차연지 손녀 조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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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등장인물. 차유리의 아빠.
엄마와 다르게, 마음이 여리디여린 유리의 아빠다. 금쪽같이 여린 두 딸이 부서질세라, 안절부절못하며 키웠다. 그리고 더 애틋했던 맏딸을 아까워하며 어렵게 시집을 보냈다. 손녀를 기다리던 어느 날... 애틋하고, 대견하고, 금쪽같던 그 맏딸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함께 세상이 무너졌다. 딸을 보낸 후, 대쪽 같은 아내의 판단으로 손녀 서우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손녀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매일 민정의 sns에 들어간다. 손녀의 사진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이 시대의 아버지.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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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큰딸 유리가 사고로 죽은 뒤 딸을 잊지 못하고 있다. 아내의 강권으로 서우와 만나지 못하는 지라, 민정의 SNS에 올라오는 서우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는데 민정이 몇 달 전부터 업로드를 안 하자 안절부절 하다 근상의 SNS도 찾아 가보는데
6화에서는 아내 몰래 서우의 어린이집에 자원봉사를 와서 서우를 만날 기회를 가졌다.[1] 오자마자 서우의 그림을 보며 천재적이라는 말을 하는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봉사 활동은 아이들이 낯선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할 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데 나쁜 사람 역할을 맡아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일 때 서우에게는 상냥한 톤으로 이야기해 인솔자에게 주의를 받았다. 이후 낯선 사람이 가자고 해도 따라가면 안 된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무풍의 시범에 서우가 와락 안기자 기뻐한다. 시범이 끝나고 아이들과의 시간에는 서우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유리는 이런 아빠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과거 회상에서도 출산 직전 처가를 찾은 유리와 강화 앞에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벌써부터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며 자랑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였고, 손주가 태어나면 다 자기가 키워주겠다며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였지만 유리가 죽고 위태 위태한 모습을 보이는 사위를 위해 손녀를 강화에게 보내주었다.
8화에서는 포포의 동물 병원 진단서 때문에 무풍의 폰 잠금을 연 은숙이 무풍과 서우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게 되었고 은숙은 자신이 서우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말을 안 듣냐고 화를 냈다. 이에 무풍은 자기도 아는데 자꾸 생각나고 마음대로 안 되는 걸 어찌하느냐고 답했고 은숙은 자기도 보고 싶은데 참는 거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에필로그에서는 유리의 장례식장에서 초췌하게 있다가 결국 오열을 하며 딸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왔다.
서우 사진 찍은 걸로 은숙과 싸우고 은숙이 나가버리자 서우의 사진을 지울까 말까 고민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다 은숙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은숙이 유리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주저앉는다. 그렇게 유리가 집으로 돌아왔고 온 가족이 한 침대에서 유리를 껴안고 즐거워하는데 은숙이 좁다며 자꾸 밀쳐서 침대에 떨어져도 기쁨을 멈추지 않는다. 은숙이 고사리 사러, 자신은 씻고 있는 중에 유리가 쪽지를 남기고 나갔는데 은숙에게 꿈꾸고 있는 거 아니지라고 물으며 이러한 상황에 놀라워한다. 그리고는 유리에게 서우 이야기 어떻게 할 거냐고 은숙에게 묻고 강화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기는 한데 유리가 서우 얼마나 보고 싶어 하겠냐며 걱정한다.
11화에서는 자고 있던 유리를 보고 있다가 눈물을 흘리는데 유리가 깨자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12화에서는 은숙에게 유리한테 서우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 이야기하는데 은숙이 자기 알아서 잘 보고 있다고 답하자 다행이다 라면서 도 이게 다행인 건가 하고 안타까워한다. 밤에는 유리네 앞을 지나가던 강화를 마주치게 되었고 자신의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는 강화에게 어깨 피고 고개 들고 다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강화에게 전처럼 자네는 자네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살자며 안 그러면 유리가 돌아온 게 미안해질 거니 뻔뻔하게 살라고 말한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 서우 잘 키워줘서 고맙고 민정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자다가 눈을 뜨니 서우가 있었고 꿈인 줄 알고 금방 눈을 붙였다. 헌데 서우가 자신을 밟고 가버리는 바람에 일어났고 서우가 진짜로 집에 왔다는 걸 알고 꿈에 그리던 손녀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3화에서는 침대에서 은숙에게 유리가 살아 돌아온 게 모두에게 기쁜 일은 아닐 수 있겠다며 민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는 말과 강화가 재혼하겠다고 허락 받으러 왔을 때 말릴 걸 그랬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음날에는 종일 서우를 맡게 된 유리가 무풍과 함께 공원에서 서우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유리가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간 사이 무풍이 폐지 줍는 노인을 도와주다가 서우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보지 못했고 서우를 잃어버리게 된다.
3. 대사
[1]
다만 처음 이런 건 아닌지 은숙이 집에서 없어진 무풍을 찾자 연지가 '엄마가 눈치채기 전에 얼른 들어 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