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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급편~리메익
프로젝트 날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엽기하우스, 유머월드 등에 연재되었던 스틱맨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해당 작품의 주인공. 모티브는 스타크래프트의 질럿.[1]
만든이는 북서니로, 2000년대 초반 엽기하우스의 몰락 등을 방아쇠로 스틱맨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거의 사그라든 이후에도 플래시365, 주전자닷컴 등을 통해 상당히 오랜 기간 플래시 애니메이션 활동을 이어갔다. 2008년에 공식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여 설정 정리 및 제작 현황을 간간히 공개했지만, 프롤로그 이후 제작이 중단되었다.
겟타맨 등의 다른 스틱맨 캐릭터들과 엮여서 그들을 하나의 세계관 하에 묶은 일종의 자캐 커뮤니티가 구축되기도 했다.
2. 배경
2.1. 프로젝트 날개 이전 구설정
지구에서 몇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아득한 별 그가 어쩌다가 지구에 오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그 때문에 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그 스스로가 자신은 '만타사마' 라고 칭한 적이 있기는 하다. 여튼 그가 쓰는 무기나 그의 전투기술은 지구에선 볼 수 없는 것이며, 정부에서 그의 무기와 비슷한 힘을 가진 것을 만들려 했으나 성공한 사례는 없다. 다만 그것 중 가장 원본에 가까운 두 무기를 까리와 제프라는 두 특공대원에게 주었고 그 연구결과로 그의 기술을 대량화 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세상에 혼돈에 빠졌을 때 갑자기 등장한 그는 수 많은 영웅의 시초가 되었다. 한때 고향에 대한 향수병에 고생했지만 그와 함께 사티칸 행성에서 온 적 '리벤' 에 의해 파괴된 도시를 보곤 지구에 대한 애착감을 되살려 다시 일어났다. 조용하고 냉정한 성격탓인지 동료를 두는것을 꺼려하며[4], 그나마 가장 가깝다는 쑤셔 마저도 그와 대화한 적이 별로 없는 듯 하다. 그가 가장 위험했던 건 엉터리의 마을로 향하는 핵을 소멸 시킨 뒤 몇달간 힘을 잃어버렸을 때였다. 이때 그는 타로의 집에서 은신하며 그의 도움을 받았다. 본래 박사였던 그는 현재 지구의 대학의 교수가 되기위해 현재 지구의 화학을 공부하고있다. -출처 막대영웅 대백과ver.2.5 |
2.2. 프로젝트 날개 이후 공식 설정[출처]
사티칸 행성[6]의 통일국가인 새민국 남부출신으로, 21세에 종교학과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례없는 천재이다. 본명은 정확한 음차가 불가능하나 ㅊㅉ일러. 린[7]이다. 아버지가 북부문화에 심취해 이름을 북부식으로 지을 때, 화가가 되기를 기원하며 '그리다'라는 뜻의 '칠'에 강조의 의미인 '도자'를 붙이고 '기원'의 의미인 '러'를 붙인 이름이다. 세계관 내에서도 발음이 어려워 이름을 공백으로 표기하다가 한 기자에 의해 이름없는 자라는 뜻인 '라케나' 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8]. 모든 학문은 단 하나의 진리를 향해 있다는 이단 학문인 불카트리아 학파에 심취해 주변인들의 신뢰를 잃었으며, '푸릉샤와 쥬시엔의 전설'에 관한 연구를 하던 도중 사고에 의해 일가족을 전부 잃어 정신병원에 자진 입원하게 된다.3. 특징
능력: 천재적인 두뇌, 특수 강화능력 '정화', 역행.[9]공기 중 물입자에 민감하게 반응, 주변의 물을 모아 녹색의 성수로 바꾸어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다.
무기: 만타사마의 갑주에 담긴 성수[10], 꼬리 형태의 붉은색 채찍인 생명의 채찍.
기술: 생명의 힘을 역으로 내뿜는 기가베로사의 주시, 미래에 써야할 힘을 역행시켜 현재에 사용하는 그리트기너.
특이사항: 3대 물의 만타사마.
빌런: 리벤.
변신단계[11]
- 기본형: 맨 위의 그림의 형태. 과거 리메익 찔러가 연재되었을 당시 설정에서의 전투력은 2.[12]
- 정화찔러: 컨디션 좋은 날에 변신한다. 검집의 색이 변하고 꼬리가 청색으로 변한다. 과거 설정에서의 전투력은 2.5.
- 신찔러: 2대 만타사마인 라큄과 융합한 상태. 이마에 큰 물방울이 띄고 전투력이 급상승한다. 과거 설정에서의 전투력은 4.5.
- 라케나: 신찔러에서 폭주할때 변하는 형태. 눈에서 안광이 나온다. 과거 설정에서의 전투력은 8.
- 라슈페나: 1대 물의 만타사마인 스펜타와 융합, 시공간을 무시하는 등 거의 신급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스치기만해도 소멸해 버리는 라슈라스트라 능력을 사용한다. 성수검을 활, 화살형태로 변환가능하고 머리헬멧에 날개가 달려있다. 과거 설정에서의 전투력은 50. 라슈라스트라의 위력은 200.[13]
4. 시리즈별 스토리
4.1. 초급편
오프닝
집에서 자고 있는데 난데없이 악당이 나와 소탕하러가고 보스 봉술을 만났지만 봉술의 기술이 너무 빨라 항복을 외치고 사라진다.
그리고 2022년 서울, 깡패들은 터미네이깡패를 만들고 서울 점령을 위해 온갖 행패를 부리자 찔러가 막으러 나섰으나 보스급 병기인 터깡에게 힘이 밀려 죽어가던 찰나에 봉술이 나서서 도와주고 협공으로 터깡을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초급편은 끝난다.
4.2. 중급편
전투기를 몰고 작전을 수행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정체 불명의 큰 얼굴과 충돌해버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들 끼리 싸우는 쓰레기 마을에 납치당해 있었고 난데없이 고글을 쓴 사람(눌러)과 대결을 하게되었지만 필살기빔을 쓴 찔러가 승리, 그리고 악당에게서 토사구팽 당하는 눌러를 구하게된다. 우여곡절 끝에 쓰레기 마을에서 탈출하여 인천으로 도착하였으나 하늘에서 불비가 떨어져 도시를 파괴하고 있었다.인간들 중 존브럭 이라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터깡을 만들어냈고 터깡을 만들기 위해 1200개체의 생명이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터깡은 세상을 지배하였고 이에 신은 분노하여 불비를 내려 인간세계를 멸하려고 한것이었다. 파괴병기 터깡 조차 신을 막지 못하였고 불비를 막기 위해서는 예언에 쓰여진대로 신이 인간세계를 창조하였을 때 땅에 심어놓은 신의 심장을 찔러야했다.
찔러는 예언대로 신의 심장을 찔렀고[14] 이 과정에서 찔러는 신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초급편의 밝은 분위기와는 달리 다소 무거운 에필로그와 함께 중급편의 막이 내린다.
4.3. 중고급편
중고급편은 찔러맨 팬들사이에서도 그래픽, 스토리, 결말 모두 최고로 평가 받는 명작중 하나이다[15] 스토리는 세계에 악마들이 득실거리고 그중에 베알제불은 부하들을 시켜 찔러를 죽였지만 그 순간 찔러는 라큄이라는 신적인 존재와 정신적으로 융합, 만타사마라는 영웅으로 재탄생한다. 그후 동료들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악마들과 대적하게 되고 최고 영웅들의 시초가 된다. 그 후 동료들과 악마들을 물리치고 찔러는 최종보스 베알제불과 최후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나오는데 여기서 라큄의 과거가 드러난다. 라큄은 신계에서도 고결한 영웅이라는 호칭을 널리 얻은 인물임과 동시에 과거에 베알제불과 싸워 봉인시킨 장본인이었던 것. 그리고 베알제불이 네가 이렇게 살아있다니 분명 죽였는데 라고 하자 만타사마 찔러가 베알제불을 향해 간지대사를 날린다. "나다. 나 라큄 네놈과 싸웠던 전사 나는 이 인간과 정신적으로 융합했다. 네놈과는 마지막싸움이다." 하며 결전을 벌이지만 베알제불의 힘에 밀리며 거의 빈사직전까지 가나 그러자 라큄의 힘이 발현, 신급인 라슈페나로 각성하며 보스 악마를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는데 이때 각성하는 장면이 굉장히 예술이면서 폭풍간지. 업로드 당시의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이 당시에 각성했던 라슈페나는 불완전 라슈페나로서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본래의 라슈페나보다 짧았다고한다.4.4. 리메익 찔러
천사와 악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4.5. 프로젝트 날개
5. 관련인물
5.1. 봉술
불의 만타사마. 본명은 연술이며 봉술은 별명이다. 직업은 조폭이다. 중고급편에서는 조직의 이름이 불싸파였으나, 리메이크편부턴 화경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5.2. 스푼
어둠의 만타사마로, 이미지 코믹스의 히어로 스폰을 패러디한 캐릭터. '스푼-지옥에서 온 숟가락'이라는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뒤 찔러 중고급편 스토리에 합류하였다.5.3. 눌러
빛의 만타사마로, 엑스맨의 캐릭터 사이클롭스가 모티브. 직업은 해결사로, 돈을 몹시 밝히는 성격이다. 고글 뒤에는 초롱초롱한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리메이크편 이후로는 사이클롭스의 고글 대신 총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1]
스타 원작의 질럿의 어원 자체가 열성 당원이자 종교의 영향이 강한 설정인데 종교 모티브를 많이 따온 찔러의 설정과 어울리는 모티브이나,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설정이나 스토리는 물론 어원마저도 잘 알려지지 않아 이를 의도했는지는 불명.
[2]
모티브는 아마 바티칸시국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3]
전체적으로 찔러 시리즈는 작가가 어린 시절 교회를 다녔었던 영향을 많이 받아 기독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들이 많다. 엽기하우스 시절 올렸던 설정편에 있던 내용으로 현재 종교는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신의 존재는 믿고 있다고.
[4]
맞춤법 오류. '꺼리며'가 맞다. '꺼려하다'라는 말은 없다.
[출처]
#
[6]
구 설정과 달리, 사건의 배경이 지구가 아니다. 즉, 외계인이 아닌 셈.
[7]
성이 린, 이름이 ㅊㅉ일러.
[8]
여기서 구 설정에서의 폭주 형태=라케나라는 설정이 버려진다.
[9]
이 능력을 기반으로 기가베로사의 주시, 그리트기너를 쓸 수 있다.
[10]
검 형태로 주로 쓰이며, 방출도 가능하다
[11]
숫자단위의 전투력 및 라슈페나를 제외한 형태는 모두 구 설정이다.
[12]
일반인의 전투력은 0.1로 기본형태의 찔러는 일반인의 20배의 힘을 지닌 셈.
[13]
리메익 찔러에서는
성서의 내용을 차용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미카엘와
루시퍼의 등장. 리메익 찔러에서 이 둘의 전투력은 14로 설정되어 있었다.
[14]
이때 사용했던 기술의 후유증으로 인해 일주일동안 변신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한다.
[15]
초급, 중급편은 당시 기준에서도 퀄리티가 뛰어났다고 보긴 어려웠기에 건너뛰고 중고급편만 취급한 팬들도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