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7:39:06

짐 핼퍼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The Office(미국 드라마)/등장인물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짐 핼퍼트
Jim Halpert
파일:TheOffice_Jim Halpert.jpg
본명 제임스 "짐" 핼퍼트
James "Jim" Halpert
출생 1978년 10월 1일
직장 던더 미플린 스크랜튼 지점
던더 미플린 스탬포드 지점
애스리드
직함 영업사원
부지점장
공동 지점장
지점장[1]
지점장 보조[2]
가족 배우자 팸 비즐리
세실리아 핼퍼트
아들 필립 핼퍼트
배우 존 크래신스키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더 오피스의 등장인물.

2. 특징

위트있지만 차분한 영업사원으로, 개성이 매우 강하고 마구 튀는 주변의 메인 캐릭터들을 잡아주는 캐릭터다. 직원으로서 최대 결점은 의욕이 별로 없다는 점으로, 최소한의 노력만을 기울이며 하루하루 편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직장생활을 한다. 즉 애사심은 별로 없으며 이 때문에 드와이트의 반감을 산다. 하지만 언변이 좋고 위트 있는 언동 때문에 친화력이 높아 영업이 천직이며, 마음 먹고 일을 하면 또 제법 잘 해낸다. 업무 능력이 좋아 타 지점으로 이직했다가 합병으로 다시 스크랜튼에 돌아올때 본사에서 부지점장에 임명했다. 그 후 CFO인 데이비드도 본사 면접에서 그를 매우 좋게 보고 단둘이 농구도 할 정도로 말단 영업사원으로 시작해서 신화를 쓸 수도 있었다.

친화력도 좋고 미남+장신에다가 농구도 잘하며, 입담도 좋아 작품 내외에서 인기많은 거의 무결점의 캐릭터였는데 시즌이 거듭되면서 단점들이 점점 생겨나기 시작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당황할 때 답답할 정도로 말을 심하게 더듬는 것이다.심지어는 그 케빈이 짐의 말더듬을 따라하며 비꼬는 장면도 있다. 그런데 이전 시즌에서는 당황할 만한 일이 있어도 능구렁이 같이 잘 넘어갔기 때문에 그냥 억지로 단점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서 주로 하는 일은 드와이트를 놀리는 것. 사실상 드와이트에게 장난치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며 이것이 사실 오피스의 주 컨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3] 아주 꾸준히 그리고 자주 장난을 치며 장난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갈수록 스케일이 크고 기상천외한 장난들을 볼 수 있어 짐의 정성에 감탄하게 된다. 팸과 합작할때도 있으며 물론 드와이트에게 역으로 당할때도 있다. [4]

드라마 주요 러브라인의 주인공으로 상대는 팸 비즐리. 시즌 1부터 엇갈리고 갈라지다가 시즌 4부터 연애를 시작하여 시즌 6에 가서 결혼에 골인했다. 초기 시즌에는 마이클의 진상짓을 견디다가 이 둘의 달달함으로 힐링받는다는 후기가 많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분량 면에서나 임팩트 면에서나 많이 밀어준 커플이다. 하지만 결혼 이후에는 부부 사이에서 뽑는 소소한 유머로 웃음 지분도 많아졌다.

사무실의 공식 미남에다 말솜씨도 좋아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팸 이외에 짐과 얽히는 여자가 시즌 1의 케이티부터 잊을만 하면 하나씩은 나온다. 심지어 결혼 후 팸이 출산 휴가로 떠나있던 사이에 대타로 들어온 임시직이 공격적으로 들이대기도 했다.

시즌 9에서는 던더미플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필라델피아 스포츠 마케팅 사업 애스리드를 시작하게 된다. 사업 때문에 여러모로 바빠서 팸과 다소 소원해진다. 결국 팸을 위해 던더미플린에 남기로 하지만 팸은 짐의 꿈을 위해 양보하기로 하고, 팸과 함께 던더 미플린을 퇴사한다.

트레이드마크로 특정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이 있다. 보통 웃기거나 어이없는 순간일 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행동. 주변 인물들이 이를 흉내내기도 한다. [5]

일상루틴이 로봇처럼 단조로운 인물이기도 하다. 좀처럼 스크랜튼을 떠나지도 않으며 점심으로 늘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다만 이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사라지는 특징이다.

필라델피아 출신이라 필라델피아 연고 스포츠팀들을 응원한다. [6] 이후 애스리드에서 줄리어스 어빙, 라이언 하워드 같은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만나는 영광도 누리기도 한다. 참고로 배우 존 크래신스키는 보스턴 출신이라 보스턴 연고 팀들을 응원한다.

몸치 캐릭터이다. 농구는 꽤 하지만 축구, 스쿼시 등 몸을 쓰는 일에 영 젬병인 편이다. 춤도 못춰서 다른 사람들이 춤출때 자기는 그냥 별 동작없이 방방 뛰기만 한다.


[1] 단 4시간 동안만 지점장이었다. [2] 이때 지점장은 드와이트 [3] 짐의 장난 자체가 재밌기도 하지만 드와이트의 별나고 잘 속는 성격과 찰진 리액션이 재미를 배가시켜 아주 인기가 많다. 오피스 공식 유튜브 조회수 1위가 짐의 장난 모음집. # [4] 대표적인 예시가 시즌 7 11화. 드와이트에게 눈덩이 한 번 던졌다가 그야말로 에피소드 내내 마구 얻어맞는다. [5] 이는 짐만 하는 행동은 아니다. 마이클, 드와이트, 케빈, 데릴 등 많은 캐릭터들이 하는 행동. 다만 짐만큼 자주 하는 캐릭터는 없다. [6] 식서스, 이글스, 필리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