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를 따르는 램프의 정령. 프린스의 행위에 충고를 하는 일도 있다. 특히 강인하고 날렵한 드래곤[1] 으로 변신해서 적과 싸우고 고쿠도일행을 탑승시켜 하늘을 날수 있으며 그외에도 미소녀 진(여자 지니)라 불리는 섹시한 여성(이때의 성우는 킨게츠 마미/이영리). 등 여러가지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며 꽤 높은 전투능력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램프의 정령이라 불리지만 돌멩이에서 튀어나오며 고쿠도가 불러내면 튀어나오거나 하는 등, 램프가 없어도 나오지 못하는 건 아닌 듯. 고쿠도와 함께 행동하는 건 서비스라고 말하지만 스스로도 즐기는 듯 하다.
프린스와 몸이 뒤바뀌었을 대 '나냐'라고 하는 여성을 구해주면서 플래그를 꽂았다. 그 몸이 프린스의 몸인지라 외모 때문에 반한 거 아니냐 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나냐는 외모를 보지 않고 진의 원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