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를 조종하는 바람 일족 최후의 생존자. 초록색옷을 입고있으며 팔괘경과 같은 무기를 쓴다. 용맥을 이용한 도쿄 파괴를 저지하기 위해 켄신과 함께 무사시노의 지하, 닛코 등에서 싸운다. 또 한때 마음을 두고 있던 사람이 있었지만 풍수에만 빠져 있는 그에게 실망해 편지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결국 아내도 자식도 없이 홀로 남아 일족은 자신을 마지막으로 대가 끊어진다고 말한다. 사건 해결 후, 홋타 마사무츠로부터 '비취의 문장'을 봉인하라는 분부를 받고 이를 위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