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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1414><colcolor=#f4f8f7> 진부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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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 (아역: 윤해빈) | |
국적 | <colbgcolor=#fff,#191919> 대호국 |
연령 | 20대 (추정) |
가문 | 진씨집안 |
가족 | 어머니 진호경, 아버지 진우탁, 여동생 진초연 |
배우자 장욱[1] | |
신분 | 신녀 |
소속 | 진요원 |
술법 단계 | 없음 |
특징 |
신력[2], |
별명 | 절세미인[4], 모지리[5], (거북이) 당골네[6] |
{{{#!folding [ Part 2 인물 소개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678899><colcolor=#e2e2e2> 낙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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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 (아역: 구유정, 소재은) | |
본명 | <colbgcolor=#fff,#191919>조영[7] |
국적 | 대호국 |
연령 | 20대 (추정) |
가족 | 아버지 조충 |
신분 | 술사, 살수 |
소속 | 무소속 |
술법 단계 | 치수 (★★★) |
특기 | 탄수법 |
취미 | 호각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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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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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2.1. Part 1
진부연은 어린 시절(배우:윤해빈)과 사리촌 무덕이(배우:정소민)의 모습으로 주로 등장했다. 낙수(배우:고윤정)가 무덕이에게 환혼된 이후 혼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주로 이계에서 낙수와 마주치는 초월적 존재로 등장하였다.얼음돌의 힘을 실험하는 중 진호경에게 '어머니'라 부르며 눈물 흘린 것을 끝으로 진부연의 혼은 등장하지 않았고, 폭주한 무덕이가 경천대호에 몸을 던지며 재차 실종된 상태가 된다. 자세한 행적은 무덕이/낙수의 이름으로 작성된 별도 문서 참고.
2.2. Part 2
2.2.1. 1화 ~ 2화
진요원의 한 밀실에 갇혀 지내고 있다. 아가씨가 사라졌다고 하는 신녀에게 진초연이 서둘러 찾으라 지시하는 정도로 감시받고 있다. 술을 빚을 물을 받기 위해 진요원에 잠시 들어온 남자 상인에게 술 두어병을 건네받고 좋은 술이라며 칭찬하며 값도 치르지 않고 가져가는 것으로 등장한다.장욱이 환혼인을 죽이고 열린 결계로 들어오자 경계하면서도 능력에 감탄하며 자신을 나가게 해달라 청한다. 신녀 나부랭이라는 장욱에게 자신이 장욱의 몸 속에 있는 얼음돌
진초연이 들어와 수상한 사람을 못 봤냐 묻지만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너와 어머니 말고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되묻는다. 진초연이 나가자 받아둔 술을 마시며 밀실에서 생각에 잠긴다.
어머니 진호경이 나타나 혼인을 하게 되었다며 진씨 집안의 장녀로서 후계자를 낳아 달라고 말하고, 이대로 밀실에서 지내야 한다는 말에 이해할 수 없어 한다.
혼인 상대로 서호성에서 오는 서씨 가문의 사람이 거론됨을 알고, 자신을 자유롭게 해 줄 만한 사람인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밀실을 탈출해 취선루로 간 진부연은 주월에게서 서율의 이름을 듣는다. 더 이상 말하지 않으려는 주월에게 진요원의 보석 비녀를 건네고 대호성 4대 신랑감[8]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건넨 비녀가 진요원의 물건임을 인지한 주월이 의심하자 뿌리치고 도망간다.
나루터까지 서율을 만나러 간 진부연은 추적해 온 진요원 신녀들을 발견하고 몸을 숨기며 대호성 시내로 가는 배에 탄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장욱에게 자신은 3년 전에 돌아온 진요원의 장녀인 진부연이며, 대단한 신력이 있어 예쁜 돌
이제 도망가면 안 된다는 진초연의 충고를 들으며 장욱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혼례 준비에 임한다. 가마배를 타고 혼례 장소로 이동하며 장욱이 나타나지 않아 눈물을 흘리던 차에, 장욱이 술법으로 가마배를 그대로 한적한 호수로 이동시킨다. 가자며 손을 내미는 장욱에게 ''갑시다, 서방님" 이라며 와락 안긴다.
자신의 쓸모는 뭐냐고 장욱에게 묻고 대단한 신력 이라는 대답을 듣자 당황한다. 기억을 잃어 신력 또한 잃었기 때문.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장욱을 따라 장욱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해 다른 쓸모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묻지만, 쓸모는 단 하나면 된다며 앞서가는 장욱을 보며 ‘대단하다고는 하지 말 걸 그랬다’며 후회한다. 장욱이 김도주[9]에게 자신을 부탁하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지내. 네가 뭘 하든 여기서 너한테 함부로 대할 사람 아무도 없어.” 라고 말해주자 고마워한다.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마친 다음, 장욱을 찾아 서재로 들어온다. 장욱은 없고 책상에 술만 놓여 있자, 마셔본 후 슬쩍하려다 그 순간 들어온 장욱에게 “미안하다. 내가 몰래 돌아다니며 훔쳐 먹던게 버릇이 돼서.” 라 사과한다. 놓고 나가라는 장욱의 말에 술을 올려둔 뒤 그냥 앞에 앉는다. 진요원을 탈출한 기념으로 같이 마셔 달라고 하고, 장욱이 술을 따라 건네자 마신 후 도로 따라 건네준다. 합환주[10]라고 생각하고 마시라고 하자, 장욱은 마시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다며 진요원의 요기를 가져와 불을 꺼보라고 한다. 신력이 없다는 것을 장욱이 알게 되자, 진부연은 손목에 걸린 추섭사를 보여주며 반식경 뒤면 자신을 찾아 진요원의 신녀들이 이 곳으로 올 것이고 우리가 밤 사이 부부가 되었다고 이야기할 것이라 한다. 장욱이 추섭사를 끊어주자 지금 바로 나가겠다며 혼례복을 챙겨 집 밖으로 나선다.
집 밖에서 물비린내가 나는 이상한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 장씨 집안으로 들어간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고, 자신을 챙겨준 이서방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욕탕으로 들어가 귀기에게 추섭사를 먹이로 던져준 후 돌아서지만, 귀기에게 붙잡혀 물 속으로 끌려간다. 장욱이 물 속에서 진부연을 끌어올리며 귀기를 해치운 후 밤새 보살핀다. 깨어난 후 김도주로부터 장욱이 세죽원에서 자신의 치료약 사흘치를 지어 오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시간만큼 더 머물기로 결심한다.
혼례복을 정리하다 허윤옥이 방문해 자신의 초상이 거리 이곳 저곳에 붙었고 송림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혼약 상대인 서율이 자신을 찾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밀실에서 꺼내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이야기해 보고자 혼례복을 들고 서율을 찾아 취선루에 간다. 취선루의 술잔을 보다가 밤사이 장욱이 합환주를 마신 것을 기억해낸다. 드디어 만난 서율의 외모에 흡족해하면서도 당돌하게 혼약을 파기하고자 한다고 전하다, 서율의 당숙이 진짜 혼약 상대였음을 알게 된다. 서율은 대화 끝에 기시감을 느끼며 전에 만난 적이 있었는지 묻지만, 그럴 리 없다고 단언하고 장욱의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찾아온 진요원의 신녀들과 마주쳐 진요원으로 돌아간다.
진요원의 밀실에서 진호경에게 뺨을 맞는다. 뺨을 붙잡고 상처받은 듯한 표정으로 진호경을 쳐다보는 진부연의 얼굴을 보고 진호경은 끌어안으며 너를 잃을까 걱정했다고 어루만진다. 그리고 진호경은 자신이 만장회에 참석하게 되었음을 알리며, 장녀이자 후계자로 진부연을 소개할 것이며 다시는 떠나지 말라며 몸에 추섭사를 단다.
만장회에 참석해 진씨 가문의 장녀 진부연임을 밝히는 도중에, 갑자기 주변의 불이 꺼지고 장욱이 나타나 진부연이 나가면서 진요원 요기의 불이 꺼졌음을 알려주며, 다시 이 불을 끄면 데리고 나가주겠다고 제안한다. 진부연이 끌 수 없다고 말하자 장욱은 돌아서고, 다급하게 요기를 쥔 장욱의 손을 붙잡는 순간 요기의 불이 꺼진다. 장욱은 주변의 불을 모두 다시 켜고, 진부연은 자신과 부부가 되었으니 진요원의 후계자가 될 수 없음을 만장회에서 선포하며 진부연의 어깨를 감싼다. 진부연은 그런 장욱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2.2.2. 3화 ~ 4화
만장회가 자신과 장욱의 혼인으로 시끄러워지고, 술사들이 증인을 요구하자 증인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증인은 다름아닌 뱃속의 아기(!). 일단 만장회를 빠져나가기 위해 배를 손으로 짚으며 아이를 임신한 척을 하고, 허염이 바람을 잡아준 덕분에 천부관을 빠져나온다. 빠져나오던 도중 진초연과 박당구를 만나 왜 나오는 것이냐고 묻는 진초연에게 장욱에게 시집을 갔고, 장씨 집안으로 갈 것이라고 대답하고는 장씨 집안으로 다시 돌아온다.돌아와서 진요원의 요기를 장욱의 방 탁자에 올려두고 앉아 쓸모는 없어도 자신을 데려오기 위해 장욱이 끈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이내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고 요기를 살핀다. 요기를 살피며 다시 꺼보려고 하지만 역시나 될리가 없어 이내 포기한다. 그리고는 장욱이 올려둔 낙수의 칼을 만져보는데 그 순간 칼이 반응하며 낙수가 누군가와 싸우는 듯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고, 휘청거리며 요기를 붙잡자 요기의 불이 켜진다. 그 순간 장욱이 들어와 요기의 불을 자신이 다시 켜놓은 것인지 묻고, 혼자있었으니 내가 했겠지..? 라고 대답한다. 다시 해보라는 장욱의 말에 다시 기를 모아 해보고, 요기가 반응하자 좋아한다.
데려온 보람이 있다며 좋아하는 장욱에게 아까부터 화가 난 줄 알았다며 걱정했었다고 하고, 장욱은 있지도 않은 증인을 만들었으니 그렇다고 답해준다. 허염이 삼칠일 후에 진맥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한다. 사실 쓸모없는 자신을 데려오기 위해서 장욱이 끈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럴 일 없다며 매정하게 이야기하는 장욱에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갑자기 다가가 키스를 한다. 혼자 만들었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으니 억울해하지 말라고 하고 방을 나가려 한다.
그런데 장욱이 자신의 팔을 잡는 순간 어깨의 통증으로 주저앉고, 진호경이 추섭사를 이용해 진부연을 부르고 있는 것이였다. 자신을 돌봐주던 김도주가 일단 진요원으로 돌아가라며 장욱을 부르려 하자 자신이 참겠다고 했다며 막는다. 그리고 밤새 물수건을 들고 상처에 대며 견디고, 제발 그만 해달라고 혼잣말로 애원한다. 문 앞에 찾아온 장욱을 발견하지만 들어오지 않고 가버리자 눈물을 흘리며 버틴다.
장욱이 추섭사를 없앤 후 고통이 사라져 물수건을 정리하러 나왔는데 우연히 장욱과 김도주가 하는 말을 듣는다. 누가 죽었는지, 새알은 누군지 궁금해 하지만 묻지 못하고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허염, 박진, 박당구에게 인사하러 김도주와 함께 송림으로 가서 인사를 한다. 허염, 박진, 박당구의 기운을 봐주고 뒤에서 엿듣던 허윤옥과 순이의 기운을 봐서 신력을 증명한다. 장욱의 몸에 들어있는 얼음돌의 기운을 볼 수 있으니 곁에서 잘 지키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박당구가 데려다주며 진초연이 박당구에게 자신을 살펴봐달라 부탁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진초연은 어머니가 두려워 자신의 편을 들며 나서지는 못했지만, 한 없이 맑고 착한 아이라며 두둔한다. 추섭사의 상처는 괜찮냐고 물으며 더는 아플일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했던 진초연의 말을 전하자 초연이가 실패를 어디다 숨긴 것이냐고 되묻는다. 그러자 박당구가 어젯밤 진요원에 장욱이 쳐들어가 추섭사를 부숴버렸다는 것을 알려준다.
박당구가 알려준 편백나무숲의 돌탑들[11]을 찾아간다. 우연히 무덕이/낙수의 돌탑을 찾아 앞에 서서 보는데, 그 순간 장욱과 음양옥을 나누어 가지던 기억이 떠오르며 음양옥[12]이 반응한다. 동시에 눈에 푸른 환혼인의 자국도 잠깐 나타났다가 없어진다. 돌탑이 무너져 드러난 음양옥을 들고 살피고, 음양옥이 보통 돌이 아님을 알아채며 진요원의 요기인지 생각한다.
집으로 가려던 도중 소이가 시킨 소매치기가 음양옥을 들고 달아나자 쫓고, 중간에 소매치기가 음양옥을 소이에게 전달하자 기운을 따라 소이를 쫓아 객잔 안으로 들어간다. 어떻게 자신을 쫓아왔는지 의아해하던 소이에게 자신은 기운을 볼 수 있어 소이가 어디에 있는지도 보이니 그만 나오라고 말한다. 소이가 나온 순간 마취제가 터지고, 좋지 않은 기운 때문에 근처에 있던 물로 들어가 숨을 참는다. 소이를 쫓아 객잔에 들어왔던 서율이 방으로 들어오자 그제서야 물에서 나오고, 개마골은 위험하니 데려다 주겠다는 서율과 같이 나온다. 장욱과 박당구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서율의 얼굴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기고, 오래된 친구가 있어 부럽다고 말한다. 같은 길을 빙빙 돌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하고 앞서 간다. 잘생겼는데 머리가 좀 나쁜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살짝 모지란 것 같아 동질감을 느꼈는데 똑똑하다니 유감이라고 한다. 서율이 모지란 것으로 치고 모지리동무로 해주겠다고 하자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눈이 보이지 않다가 환혼한 후에 눈이 보였다던 환혼인[13]에 대해 묻는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진요원 신녀들이 돌아다니자 급하게 숨고, 연지를 영업하는 상인에게 안좋은 기운이 있다며 필요 없다고 일어선다. 가려던 중에 거북이를 발견하고 화장품의 재료라 비싸니까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상인의 말에 거북이를 불쌍해하며 옆에 있던 고원에게 거북이를 영업하고는(?) 떠난다.[14]
집으로 돌아와 장욱을 기다리지만 아침까지 장욱은 돌아오지 않고, 서재로 오라는 말을 듣고 서재로 달려가지만 장욱이 아니라 장씨 집안에 방문한 허윤옥과 순이, 김도주가 앉아있어 실망한다. 순이가 슬슬 속을 긁으며 무례하게 굴자 김도주가 필요한 것들을 챙겨 같이 장욱을 보러 가자고 하지만 역으로 한 방 먹이고는 방으로 돌아간다.
결국 장욱을 보러 필요한 것들을 챙겨 향하고, 허윤옥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러자 순이가 또 옆에서 무례하게 굴고, 이번에도 역으로 한 방 날려버린다. 허윤옥과 말싸움을 하던중 음양옥임을 알게되고, 음양옥에 기운을 넣어보면 왜 아무도 자신이 장욱의 신부임을 믿지 않았는지 알게될 것이라고 들은 후 다시 그 편백나무숲의 돌탑으로 향한다.
신력이 돌아왔는지 돌탑 앞에서 음양옥에 기운을 불어넣어 장욱을 불러내고, 기억을 하나 찾았더니 이런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음양옥을 건드려 제대로 화가 난 장욱이 이걸 어떻게 수습할 거냐고 묻자 “네가 반가워 할 말을 던지면, 수습이 될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장욱에게 “나 기억이 하나 또 떠올랐어. 우린 아주 오래 전부터, 서로를 좋아했었다.”라고 말한다.
이젠 없던 기억까지 만들어내는 거냐고 묻는 장욱에게 파트1에서 무덕이와 장욱이 음양옥을 나누어 가지며 장욱이 했던 말 “새알이네. 그냥 내 맘대로 고른다. 난 빨간거, 넌 파란거.”을 그대로 이야기한다. 음양옥이 진요원에 있던 물건이니 파란 음양옥의 주인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음양옥을 다시 돌탑에 두려 하지만 음양옥을 돌탑에 가져다 대는 순간 돌탑 상부가 무너져버린다. 무너진 돌탑을 다시 세우려 돌을 쌓다가 손을 다친다. 음양옥이 진요원의 물건이라 진요원의 신녀인 진부연이 기억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 장욱이 계속 음양옥을 가지고 기억을 읽어, 마지막에 무슨 마음이었는지 궁금하니 보라고 하자 죽은 여자와 장욱의 사이에 자신을 끼우는 것이냐고 따진다. 하지만 장욱이 음양옥으로 불렀을 때부터 끼어들어온 것은 진부연이라며 따지고는 가버린다.
그리고 밤까지 남아 돌탑을 다시 세우며 장욱을 욕한다. “첫눈에 알아 봤어야 했는데, 개새끼란걸. 아니지, 개서방인가?”라며 나머지를 다시 쌓고 내려오는데, 개와 늑대 울음소리가 들리자 결국 놀라 주저 앉아서 그냥 잡아먹으라고 말하는데 어디선가 반딧불이가 날아와 곁을 밝힌다. 신력을 다루지 못하는 자신이 부른 것이라 착각하고[15]다시 일어나 반딧불이를 따라 걷는다. 내려와서 자신을 찾은 장씨 집안 하인들을 발견한다. 반딧불이가 다시 위로 올라가자 위를 쳐다보고, 장욱을 발견하고는 다시 장씨 집안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시장 구경을 하던 중 낙수를 막아준다는 부적을 발견하고 낙수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때 주월을 만나 낙수와 친해보이는 그녀에게 낙수에 대해 묻기 위해 취선루로 따라간다. 방으로 가던중 시장에서 보았던 내관[16]을 마주쳐 거북이의 행방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저녁에 주월에게 장욱과 무덕이(낙수) 사이에 있었던 일 들을 듣게 되고, 괜히 들었다며 방을 나온다. 나오던 도중 청혼받던 순간의 기억이 떠오르고, 음양옥을 보며 낙수의 기억이 계속 떠오르는 것으로 오해한다.[17] 누가 자신을 부르는 것을 듣고 따라가다가 서율을 만나고, 상황을 파악한 서율이 데려다 주겠다고 하자 따라간다.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지만 서율이 화를 삭이는 듯 보여 그냥 가만히 따라다녔고, 몇바퀴 돌고서야 알아챈 서율이 사과를 하자 괜찮다고 한다. 그러고서는 몸이 많이 안좋냐고 묻고, 몸안에 왠 이상한게 들어가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단게 좋다며 약과를 건네주고 그쪽은 뭘 좋아하냐고 묻고, “그렇소? 입맛도 고급지네.”[18]라고 말한다.
왕비의 연회에 초청을 받는다. 김도주의 도움을 받아 옷을 여러벌 입어보며 고르고, 이 많은 옷들 중에서 어찌 고르냐고 묻지만 이제 시작이라며 서른벌을 입어봐야 한다고 하자 지쳐서 다시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입자 마자 들어온 장욱이 김도주인줄 알고 어떻냐고 물으려 하는데 장욱인 것을 알고 돌탑에서의 기억이 생각났는지 뾰로통해진다. 옷과 손을 봐주고 장욱이 나가자 밤의 숲에서의 기억이 생각나 장욱을 부르지만 말은 하지 못한다. 이제 장욱의 신부는 자신이니 가장 잘 보이는데 앉아있으라고 말하자 장씨 가문의 문장 노리개도 차고 갈거고, 우리가 되게 사이좋은 한 쌍이라고 할거고, 너가 나를 위해 어두운 밤에 불빛을 불러줬다고 자랑할거라고 하자 그러라고 하는 장욱에게 미소짓는다.
왕비의 연회에 참석하여 왕비에게 인사한다. 옆의 김도주가 장욱의 정혼자라 소개하자 그럼 아직 진요원의 사람이 아니나며 한 가문당 한 명씩만 초대하라 일렀으니 차녀 진초연은 내보내라 명한다. 그러자 진요원을 이어받을 후계는 초연이니 자신이 나가겠다고 하고, 계획이 어그러질까 왕비는 초대한 김에 둘 다 즐기라고 한다. 연회에 남아 연회를 즐기다
김도주가 진부연은 무사하다고 알리고 연회장 안으로 들어오고, 방금 칼에 맞은 것은 자신이 아니라 진요원의 요기인 귀서임을 알린다. 진초연이 귀서가 맞다는 것을 왕비에게 알리고 김도주가 진호경이 진부연을 지키기 위해 귀서를 보내주었다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장욱은 낙수를 죽이러 쫓아갔으니 이제 낙수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고 알린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 무덕이(낙수)가 죽은 곳에 가보았다가 돌아와 술을 마시던 장욱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괜찮냐고 묻고, 진부연을 무덕이로 착각한 장욱이 그 절벽에서 울면 너(무덕이)를 정말 거기다 버리는 것 같아서 울 수 없었다고 말하고 우는 장욱을 안아준다.[19]그리고 누워서 장욱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어깨를 토닥이고, 깨어난 장욱의 키스를 받아준다.
2.2.3. 5화 ~ 6화
2.2.4. 7화 ~ 8화
2.2.5. 9화 ~ 10화
3. 여담
3.1. 진부연(낙수)
- Part 2, 1화에서 이전 기억을 잃고 수기로 세상을 보던 원래 진부연의 능력이 되살아난 상태에서 자신을 진부연이라 인지하고 있다. 진요원 밀실에 감금되어 있으나 이따금 탈출하여 술을 훔쳐마시거나 밖에 나간다. 추섭사 팔찌를 하고 있어 금세 추적이 가능하다.
- Part 1, 20화에서 경천대호에 가라앉아 석화 중인 무덕이를 진요원 신녀들이 찾아 건져올렸고, 환수인 마의 이선생의 도움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회복하였다. 낙수의 기력으로 석화가 풀리고 수기가 되돌아오자 폭주를 막고자 혼의 얼굴인 낙수의 얼굴을 하게 되었다. [20]
- 3년 동안 진요원에 갇혀 지내서, 대호국 사람들이 다 알만한 것들을 모른다.[21] 본인도 이를 알고 서율에게 자신이 모자라다고 말하기도 했고.
- Part 1의 낙수와 얼굴은 매우 닮았지만 골격 및 신장이 다르다. 첫사랑이며 어린 시절 교류가 있던 서율도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나요?’ 정도의 기시감을 느낄 뿐 알아보지 못 했고, 낙수와 칼을 맞대고 싸우다 치명상을 입힌 박진은 아예 상상조차 하지 못 한다. 오랫동안 낙수를 보아온 진무는 저잣거리에 뿌려진 진부연의 초상을 보고 매우 놀라지만, 실제로 만나본 후 낙수와 닮은 건 얼굴 뿐이며 체격과 얼굴 골조(눈썹뼈 등)가 다르다고 말했으며 진부연의 신력을 보고 완전히 의심을 거뒀다. 진무의 발언과 등장씬을 분석해보면 낙수/조영은 장신(170cm 중반)의 건장한 체격이고 진부연/무덕이는 단신(160cm 초반)의 마른 체격으로 확인된다.
- 설정상 절세미인이고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인다. 기억을 잃은 이후에 새삼스럽게 깨달은 것이 아니고 살수였던 낙수 시절부터 엿보인 나르시시즘이다. Part 1에서 장욱이 무덕이에게 환혼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이 얼굴을?"이라고 비하한 적도 있다.[22] 또한 잘생긴 남자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있다. Part 1에서 서율에 대해 잘 생겼다 말하며 "잘생긴 사람을 사모하지 않으려면 노력이 필요하지"라 말했고, Part 2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처음 본 서율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당신은 잘 생겼잖소"라며 스스럼없이 칭찬했다.
- Part 2, 3화를 기점으로 낙수의 칼[23]이나 음양옥[24] 등을 통해 그 물건과 관련된 기억들을 읽고 신력도 회복하는 중이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기억을 읽은 것이라 오해하고 있다. 7화에서 서율의 신수원에 손을 댔다가 "세숨만 허락한다.",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모두 좋았다." 말하는 서율을 보고 점차 그 것이 자신의 이전 기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9화에 이르러 기억을 온전히 찾았다.
- 진호경은 낙수의 얼굴을 하고 낙수의 혼으로 깨어난 진부연에게 누구보다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밀실에 가두고 세상으로부터 숨긴 채 장녀 진부연의 몸에서 태어날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그녀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박진의 말에 귀서를 보내 돕거나 장욱에게 마음을 준 진부연에게 절대로 마음을 내줄 리 없는 사내를 바라보는건 무척 괴로운 일이니 그만 두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서율을 통해 진부연이 신력을 회복하면 낙수의 혼이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억을 되찾은 낙수가 사라지기 전 묵묵히 진요원과 세상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 진설란의 혼이 진부연의 몸에 환혼하여 자신의 딸로 곁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낙수의 혼을 담은 진부연 역시 자신의 딸로 품게 된다.
- 진초연은 Part 2에서 진부연을 언니로 대하고 안쓰럽게 여기며 그녀가 원치 않는 혼인을 강행함에 반발하지만, Part 1에서 아버지를 죽인 무덕이/낙수의 존재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진부연에게 낙수의 혼이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끝끝내 아버지를 살해한 낙수의 환혼인 무덕이에 대한 오해를 풀지는 못 했지만, 이와 별개로 진부연과 자매로 돈독한 우애를 나눈다.
- 장욱을 낙수로서의 기억이 없을 때 만나 자신을 이용하려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고 자신(의 신력)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 느끼며 사랑에 빠졌다. 기억을 찾은 후에는 각자 가진 힘에 대한 책임을 다하자며 선을 긋고 모른 척하기로 약속하지만 귀도에서 신력으로 진무를 처단한 이후, 만장회에서 진요원의 신녀로써 장욱의 얼음돌을 회수(죽음)하도록 명받자 아직 남은 환혼인(자신)이 있고 장욱이 이를 처리한 후 얼음돌을 회수하겠다며 장욱과 재회한다. 다시 만나 얼마 남지 않은 조영으로써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두 사람에게 이선생이 혼인을 권하자, 본래 자신의 이름인 조영으로 장욱과 혼인한다. 이때 이선생은 전지적 시점에서 그림자(影: 그림자 영) 조영과 빛(煜: 빛날 욱) 장욱은 떨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며 메타포를 언급한다.
- 서율과 만나 모지리 동무로 친분을 쌓았다. 서율은 기시감을 느끼던 중 소이를 통해 진부연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게되었고, 환혼인인 진부연(낙수)와 함께 죽으려 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 하고 혈충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다. 회복 후, 이선생에게 낙수의 혼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듣고 조영의 남은 시간을 위해 애써준다. 3년전 무덕이로 살아갈 것을 결심했던 낙수가 폭주하여 진우탁을 비롯한 사람들을 죽인 사건의 진상을 알리자, 기억을 되찾은 진부연(낙수)은 "스스로 키워낸 복수심에 조종당한 환혼인일 뿐이오. 평생을 단향곡에서 그 마음 하나로 길러진 살수였고, 그에 맞는 처참한 마지막인 거요. 그러니 나는 그(일)의 변명이 될 수 없소."라 말하며 홀로 감내하였다. 결과적으로 모든 일이 끝나고, 진호경의 이해 속에 그녀의 딸이자 진초연의 언니인 진부연으로 살아가게 된 것은 서율의 덕분이라 볼 수 있다.[25]
- Part 2, 10화 시점에서 마의 이선생과 함께 세상에 남은 둘 뿐인 환혼인이 되었다. 진부연의 몸에 낙수의 혼만 오롯이 남아 두 눈에 있는 환혼인의 푸른 자국 외에는 보통의 인간과 다름이 없으며 일반적인 환혼인들과는 달리 폭주하거나 수기의 손실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 이유는 원래 환혼인이 좀비처럼 폭주하는 이유는 환혼술로 들어간 혼과 몸의 원래 주인의 혼이 충돌하기 때문인데 진부연의 경우에는 원래 주인인 진부연의 혼(정확히는 진설란)이 성불하며 낙수의 혼만 남겼기 때문. 환혼인이라는 정체를 명백히 아는 것은 어머니 진호경, 남편 장욱, 모지리 동무 서율, 그리고 유일하게 같은 환혼인인 마의 이선생 정도로 추정된다.[26]
- 진부연은 선왕이 환혼을 통해 제왕성을 타고난 아들(장욱)을 얻은 사실을 숨기고 이용하기 위해 조충(낙수의 아버지)이 죽었다는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 한 채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진부연은 무덕이였던 자신이 장욱을 죽인 것을 아버지 조충의 죽음에 대한 복수라 생각하는 장욱의 오해를 풀어주지 않았고, 장욱은 자신이 선왕의 환혼에서 비롯된 아들인 것은 물론 이를 숨기고 이용하기 위해 조충이 진무의 타깃이 되었음을 설명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 후반부 급전개로 생략된 부분이라 보이며 본인의 정체성이 거듭된 환혼과 기억상실, 페이스오프로 변하는 과정 속에서 1부에서 아버지 제사를 올리며 자신의 복수가 틀렸음을 이해하고, 원인 제공자 장강이 사망해버린 뒤에도 이러한 악연이 갈등 기제로 작용하기는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 다만 Part 2, 10화에서 장욱이 낙수와 자신들의 저주받은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자신이 태어난 탓에 조충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는 했기 때문에 차후 서로 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 알게 되었을 수는 있다.
- 진요원의 후계자가 명시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진부연의 신력이 강하기 때문에 후계를 이을 가능성이 크다. 진부연 스스로 딸을 낳아 후계를 잇겠다고 박당구, 진초연 부부에게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단, 왕실, 송림, 진요원의 관계가 견고한 만큼 후계자 지목이 급하지 않은 상황이며 진호경은 향후 진부연의 딸이든 진초연의 딸이든 진요원과 세상을 지킬 큰 신력을 가진 신녀를 후계로 세울 듯 하다. 후계 목적은 아니라지만 진초연이 딸을 낳기를 바라는 기색을 보였고, 박당구와 진초연 사이의 아이가 아들이면 박씨 성을 주고 딸일 경우 진씨 성을 주기로 한 약속도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3.2. 진부연(진설란)
- Part 2에서 진부연이 뱃속에서 사망하고, 얼음돌에 깃들었던 진설란의 혼이 환혼하여 진부연으로 태어났음이 밝혀졌다. 200년 전 화조가 깨어나는 미래를 본 진설란이 이를 막기위해 서경의 도움으로 얼음돌에 깃들어 있다가 진부연의 몸을 빌어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 진우탁은 진설란이 깃든 진부연이 자신의 진짜 딸, 즉 진부연의 혼이 담긴 인물이 아닌 것을 본능적으로 의식한 것이 되었다. 의도된 설정인지 모르겠지만 진호경, 진우탁, 진초연은 갸름한 얼굴형인데 반해 원래의 진부연(무덕이)는 상대적으로 동그란 얼굴형이다. 얼굴이 혼의 모습이라는 설정에 따르면 진짜 진부연의 혼으로 무사히 태어나 성장했다면 진호경이나 진초연을 닮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 대호성 근교에서 환혼술을 시도하던 낙수(조영)의 혼을 몸에 가둔 이후 내내 진설란과 낙수의 혼이 진부연이자 무덕이의 몸에 공존하였는데, 제왕성의 성장을 위해 낙수를 맞춤형 스승으로 택하고, 얼음돌의 시험을 주관해 제왕성이 얼음돌을 얻는 것을 허락하였다.
- 진무와 진우탁에 의해 물에 빠진 이후, 정확히는 얼음돌을 찾은 후 비로소 진설란으로서 사명을 자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여러 정황상 진씨집안의 장녀인 진부연으로서의 기억은 스스로 봉인하거나 잃은 상태로 사리촌 노파의 손녀딸로 살면서 소이와 만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얼음돌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진호경의 실험체로 나섰다가 과거의 기억을 플래시백한 것을 보아 기억이 있는데도 진요원을 찾아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 사술에 의해 무덕이가 폭주한 것을 막지 못한 것인지 막지 않은 것인지 공식적인 설정은 없으나 얼음돌의 힘을 사용해 결계를 만들어 장욱을 시험하고 얼음돌을 허락하는 과정에서 신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 제왕성의 필수 불가결한 조력자로서 화조를 없애는 사명을 수행한 신녀 진설란은 진부연의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는데 자신의 공력을 소비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구할 제왕성의 스승이자 연인으로 조력한, 빛(장욱)의 그림자(조영)에게 진부연의 몸을 남겨주고 스스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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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 | 무덕이 | 진부연 | 서율 | 박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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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인은 낙수의 본래 이름인 조영으로 하였으나, 화조와의 싸움 무렵에 한차례 사라진 후 진부연으로 살아가고 있다.
[2]
3화를 기점으로 신력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3]
Part 2 1화부터 시력에 이상증상이 없었지만 10화에서 진부연(진설란)의 신력이 모두 돌아오며 낙수의 혼이 봉인되자 잠시 시력을 잃었다. 이후 낙수의 혼을 깨우고 진부연(진설란)이 떠나면서 시력은 회복되었다.
[4]
스스로 절세미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주월이나 장욱이 인정한 적이 있다.
[5]
서율에게 "나는 절세미인이지만, 좀 모지라오"라고 고백하며,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하자 서율이 "모지리 동무가 되어드리죠." 화답하였다.
[6]
세자 고원이 진부연을 당골네(무당)으로 착각하고, (거북이 구입을 권한 그) 당골네라고 불렀다.
[7]
Part 1에서는 술력의 사용이 제한당한 상태로 환혼되었고, Part 2에서는 진기를 완전히 소모한 상태이며, 과거의 기억도 모두 잊은 상태이다.
[8]
세자 고원, 송림 총수 박당구, 서호성의 귀공자 서율,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내 장욱
[9]
김도주는 장욱이 태어났을때부터 챙겨온 사람이다. 무덕이가 죽어 없어진 지금의 시점에서 장욱에게 소중한 의미를 가진 유일한 사람.
[10]
혼례날 밤 부부가 나눠 마시는 술.
[11]
장욱이 환혼인을 찾아 죽일 때마다 쌓아놓은, 일종의 무덤. 무덕이(낙수)의 돌탑도 음양옥과 함께 쌓아두었다.
[12]
음양옥은 서로의 주인을 찾아간다고 언급되었던 적이 있다.
[13]
무덕이(낙수)
[14]
궁에 사는 고씨 임을 알려줬음에도 왕족인 것을 알아채지 못해 기가 찬 고원은 덤.
[15]
장욱이 불러들인 반딧불이들이다.
[16]
세자 고원.
[17]
낙수의 혼이 기억을 잃고 진부연의 몸에 들어가 있는 것이니 어차피 자신의 기억이다.
[18]
무덕이(낙수)가 서율에게 했던 말.
[19]
이전에 무덕이를 질투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장욱의 무덕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인정하고 그의 상처조차 포용하기로 결심한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장욱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것.
[20]
석화를 풀기 위해서는 낙수의 기력을 사용해야 하지만 본래 뛰어난 신력을 지닌 신녀인 진부연(무덕이)의 혼이 이를 막고 있다며
진호경에게 이대로 함께 석화해 죽게할 지 몸만이라도 살릴 지 선택하게 했다. 하지만 진호경의 선택에 따라 진부연의 혼을 없앤듯 하던 마의 이선생이 “신력이 돌아오면 낙수의 혼은 그 몸에서 쫓겨나겠구나.”라 말하면서 Part 1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혼이 한 몸에 공존하는 상태임이 드러난다.
[21]
고씨가 왕족들이라는 것, 3년전 장욱에게 있었던 일, 낙수와 장욱의 관계 등. 하지만 전개에 따라 점점 알게된다.
[22]
설정상의 드립이다. 낙수 본인의 외모가 뛰어나기에 평범하다 생각되는 무덕이의 외모를 보고 말하는 것 같다.
[23]
낙수 시절의 기억.
[24]
무덕이/낙수 시절의 기억.
[25]
서율이 무덕이가 진우탁 등을 죽인 일이 진무의 조종을 받은 것임을 진호경에게는 밝혔을 것으로 보인다.
[26]
마의 이선생도 진부연처럼 원래 몸의 주인의 혼이 떠나간 상태인데, 진부연은 몸의 전 주인이 몸의 소유권을 포기했지만, 마의 이선생은 이미 동사하여 혼이 떠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의 몸에 들어갔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