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22:23

진모리/작중 행적/3~5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진모리/작중 행적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fff> 파일:3F3F3F_3F_3F3F_3F_3F3F3F.webp 진모리
관련 문서
}}}
{{{#!wiki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행적 <colbgcolor=#fff,#1f2023> 행적 ( 초반· 3~5부· 6부)
능력 전투력 · 기술 · 리뉴얼 태권도 · 오리지널기술 · 마이트레야( 능력)
관련인물 단모리 · 휘모리 · 중모리
}}}}}}}}} ||


1. 개요2. 3부3. 4부4. 5부
4.1. 현세 귀환4.2. vs 사탄4.3. 불가침 조약~vs R4.4. 배신

1. 개요

2. 3부

지명수배 목록에서 사진으로 보였을 뿐 등장이 없었으나 122화에서 첫 등장.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의상이 달라졌다. 옆구리에 한자로 "天"이 그려진 흰색 민소매 티에 허리에는 여의봉을 등 뒤로 끼워 고정시킬 수 있는 벨트를 두르고 검은 을 입은 모습. 예전처럼 허리에는 자켓을 두르고 있었지만 리수진과의 싸움에서 찢어져버렸다. 제천대성으로서의 면모와 이전 진모리로서의 차림을 섞어 놓은 듯한 차림이다.

백승철의 작전에 따라 한대위, 유미라, 문기주(집행요원 S)가 녹스 세력 일부를 구 삼성역으로 유인한 곳에서 잠복해있다가 여의로 쓸어버렸다. 여의봉 한 방에 신도 80%가 전투 불능, 프리스트 3명 사망에 1명 중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잔당을 공격하던 중 비숍과 1:1로 싸우게 된다(...).[1] 그런데 그 비숍이 강만석에게 북파 태권도를 전수해주었던 NOX 측의 열쇠, 리수진이였다. 비숍과의 전투 중 김웅녀의 텔레파시로 곧 문이 열린다는 말을 듣고 근두운으로 상황을 정리하는데, 깨진 지면 틈새로 구름이 스며들어오게 하여 지하에 뇌전을 내리치는 것으로 녹스 잔당 대부분을 쓸어버렸다. 이때 살아 남은 것은 프리스트 몇과 비숍(열쇠) 뿐인 듯. 이후 김웅녀가 의식으로 소환한 문으로 들어간다.[2]

동승신주 오래국에 도착했을 때는 화과산의 변경 지역에 도착했는데 자신을 찾아온 용을 타고 오래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오래국의 중심가에 도착하기 직전에 갑자기 공격을 받고 떨어져서 미라, 대위와 함께 야자수에 깔리는데, 이때 차루루라 하는 오래국의 원숭이 소년을 만나게 된다.[3] 차루루의 안내에 따라 오래국 화과산 중심가에 도착해서는 점차적으로 기억을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차고 미후왕 행세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미후왕이 시민들에게 차루루를 처벌하라고 하자 여의봉을 꺼내들고 싸우려고 한다.

하지만 오래국으로 오기 전에 힘을 많이 소모한 것 때문에 제천대성의 힘을 쓰지 못하게 되자 작전 상 후퇴를 하나 미후왕이 곧바로 추격을 해 오고, 차력 저장 장치를 이용한 근두운의 뇌전을 맞게 된다. 그 후 미라와 대위와 함께 격투전으로 미후왕과 싸우게 되는데, 미라와 대위가 미후왕의 심복을 제압하는 사이에 모리는 리뉴얼 태권도로 미후왕을 압도한다. 하지만 청룡의 각으로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미후왕의 여의가 발동하면서 청룡의 각이 막혀버리고, 이에 쌍룡의 각을 먹이려고 했으나 미후왕은 호리병의 힘으로 쌍룡의 각을 무효화 시키고 분신들을 불러낸다. 그 직후 미후왕이 여의를 이용해 공격하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근두운의 뇌전을 맞고 쓰러졌던 차루루가 정신을 차리고 그 공격을 대신 막아낸다.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인해 근두운의 뇌전을 맞게 되고, 미후왕에게 여의를 빼앗긴 채로 미라와 대위, 그리고 차루루와 함께 기둥에 묶인 채로 미후왕의 궁전 내의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참고로 명색이 진짜 제천대성인지라 가짜 미후왕과의 실력차가 뚜렷하다. 가짜 미후왕이 용마루의 힘으로 청룡의 각, 쌍룡의 각을 흡수하고 부하들을 불러 이겼지만, 그 전에는 쪽도 못 쓰고 모리의 리뉴얼 태권도에 압도당했고 모리 일행을 지하감옥에 가둔 후에는 피를 토하고 있었다.

지하감옥에 갇힌 뒤, 과거 천상대전에 참전했던 원숭이 어르신들 덕분에 풀려나고, 지금의 오래국의 실태를 전해듣는다. 그들에게 성 꼭대기에 원숭이들을 조종하는 용마루가 있다는 말을 듣고 용마루를 무력화시키러 올라가는데, 이때 미라에게 괜히 욱해서 차력을 낭비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차루루와 함께 미후왕이 지키고 있는 정상층으로 올라가 미후왕과 마주하고 1대1 대결을 벌이려고 한다. 하지만 과거 천상대전 때 옥지기였던 몽 영감이 자기 아들에게 붙잡혀 오자 어쩔 수 없이 4대천장인 나투에게 맞아준다. 하지만 나투가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면서 지원사격을 하던 류진을 혈맥봉침으로 쓰러뜨리고 각성 모드로 들어간 나투 역시 오른팔 뼈를 어긋나게 만든 뒤에 혈맥봉침으로 쓰러뜨리고 미후왕과 1대1 대결을 시작한다.

가짜 미후왕과의 1대1 대결에서는 미후왕의 후아요락격[4]이라는 권법에 압도당하다가 혈맥봉침으로 반격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또다시 미후왕이 차력 저장 장치를 이용한 근두운으로 공격을 가하자 제아봉침을 통해 공격을 피하지만, 왼쪽 다리에 뇌전을 맞아 움직임이 둔해지고 그와 동시에 발동한 미후왕의 여의에 붙잡혀 또다시 뇌전을 맞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으로 다시 제천대성의 힘을 깨워 미후왕의 신하들이 성 지하에 있는 무기 격납고로 힘들여 끌고 가던 여의로 단번에 차력 저장 장치와 용마루를 파괴한 것도 모자라, 미후왕이 불러낸 호리병 속의 수하들을 쓸어버리고 미후왕의 손에 들린 호리병을 쳐버리는 것과 동시에 미후왕에게 일격을 먹인다.[5]

그 후에 제천대성의 힘을 다 쓰고 다시 가짜 미후왕과 대결을 벌이면서 3단 회축을 먹이나, 미후왕은 그걸 피하고 "내가 당신이었으면 전쟁 따위 일으키지 않았어!"라는 말과 함께 후아요락격 최종오의인 원숭이 발톱을 먹인다. 뮹과 라콩을 쓰러뜨리고 올라와 도와주려고 하는 미라와 대위를 지나치면서 어쩌면 자신은 좋은 왕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한 마디를 하는데, 이에 대위에게 "그러니까, 더더욱 기억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과거에 망나니였던 뭐던, 우선 기억을 찾아. 그리고 실수를 바로 잡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와 동시에 가짜 미후왕에게 얻어 맞다가 주먹을 잡은 뒤, 그냥 기억을 찾겠다, 기억이 돌아오면 그때 사과하겠다는 말을 하지만 미후왕은 그냥 죽으라면서 원숭이 발톱을 날린다. 그런데 그 순간 NOX의 비숍 바이런이 자신의 무기로 미후왕의 가슴을 관통한다. 바이런과는 직접 대련해 보지는 않았지만 바이런의 모습에서 상만덕을 떠올리며 "저 녀석은 그 흰둥이 녀석보다 더 위험해..."라고 한다.

죽어가면서도 바이런에게 다가가려는 미후왕을 붙잡으며 "이 이상 가면 진짜로 죽어."라고 하면서 말리고, 미후왕은 그런 모리에게 호리병을 소환해 건네주면서 진짜 제천대성이라면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호리병을 받는 순간 바이런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추가 공격을 당하려는 찰나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우마왕이 바이크로 바이런을 뺑소니치며 미후왕 성에 도착한다. 우마왕의 뿔까지 흡수한 바이런에게 맞서려는 우마왕을 막고 티격태격하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리병이 요괴를 가두는 호리병이라는 말을 듣고 호리병으로 우마왕과 반요괴화한 바이런을 흡수하려 하나 되지 않았다.[6] 하지만 가까스로 다시 일어난 미후왕의 도움으로 우마왕과 바이런을 호리병으로 가두게 된다. 그러다가 139화에서는 리수진이 부른 천사들의 공격을 받는데, 미후왕에 의해 호리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143화에서는 호리병 속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인 손오공의 옛 기억 과 조우하는데, 이때 손오공이 왜 힘을 제대로 쓰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자 손오공의 머리를 발로 내리친 뒤 "마! 과거에 어떻게 살았길래, 여기저기서 원망이 터져나와?!"라는 말을 날린다. 그 후 손오공으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보게 되는데...

이때 나온 과거의 기억에서는 천계의 신을 문자 그대로 작살을 내면서 시작하는데 우마왕이 천계군에게 당하고 있을때 우마왕을 구하자는 말을 무시하고 천군이 빠진 그틈을 노려 천계에 쳐들어갔다. 그리고 옥황상제 밑에 있던 의문의 녀석과 싸우게 되면서 드디어 위에 놈이 등장했다고 말하면서 싸우기 시작한다.[7] 147화에서는 팔괘로에 49일 동안 갇혀있는데 이때 호조사에게 한 방 먹었는지 호조사를 벼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팔괘로를 박살내고 나왔는데 팔괘로에 갇힌 후유증 때문인지 눈동자 색깔이 빨갛게 변했다. 팔괘로에서 나온 직후에는 천계의 병사에게 호조사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천계의 병사가 호조사는 추방당했다고 하자 "흥!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근성은 여전들 하시구만."이라고 천계에 대해 디스를 날린다. 그리고 신하가 텔레파시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어떻게든 버텨라', '싹 쓸고 도와주러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친듯이 웃으며 싸움을 한다.

이때까지의 기억을 본 모리는 "옛날에 나 진짜 별로네~"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 얼굴을 한 대 때린다. 참고로 불사신이라 죽지 않는다고 한다.

파일:마왕군 결성.jpg
신 마왕 연합군 결성 그리고... 제 2차 천상대전의 개전

그리고 필마온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호리병 속에서 모리를 꺼내는데 성공하고 드디어 나온다. 여기서 필마온이 쓰던 또 하나의 여의봉의 진짜 용도가 드러나는데 사실 여의봉이 아니라 제천대성이 과거에 입던 옷인 제천대성(齊天大聖)의 용포(龍袍)였다. 예전에 사용하던 무구를 전부 되찾은 모리에게 반응해 오래국의 원숭이들도 봉인된 원죄가 풀리고 제 2차 천상대전이 개막되었다. 그리고 모두에게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라고 말한 뒤에 여의로 선제공격을 가하고, 그 이후 분신술로 100명의 분신을 만들어내고 여의와 뇌전 콤보로 15만 네피림 군단의 99.8%를 쓸어버린다.[8] 뇌전을 가할 때 하는 대사가 조금 인상적인데 "난 제천대성이 아냐. 난 그냥 나야."라고 한다.[9]

154화에서는 분신술+여의, 뇌전 콤보를 쓴 것 때문에 지쳐서인지 나탁 삼태자의 둘째와 막내에게 공격을 허용하나 승철 일표 덕분에 공격을 모면한다. 그리고 차루루나 다른 원숭이들이 네피림의 공격을 받을 때는 자신의 용포를 이용해서 네피림의 공격을 막아주나, 리수진의 훼방으로 약간의 부상을 입게 되고 나탁 첫째가 소환한 골렘에게 공격을 허용하나 단숨에 골렘을 박살내고 다시 여의로 공격하나, 초반부에 너무 달린 것 때문에 약간 지친 모습을 보이고 나탁 첫째와 리수진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나탁 첫째는 리수진을 공격한 뒤 자신의 목걸이인 박요삭(縛妖索)[10]으로 리수진을 봉인한다. 이에 모리는 이유를 묻는데, 나탁 첫째는 "몇천년 만에 이 투신과 대적하는 요괴를 만났다. 이 즐거움은 가급적 방해 받고 싶지 않거든."이라고 답하고, 모리 역시 동감이라 하면서 여의를 커지게 해서 둘만의 대결 장소를 만든다. 그리고 베댓에는 이말년 서유기 드립이... 155화에서 나탁 첫째와의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나탁 첫째에게 '하늘고래는 병력의 95%가 소실되면 오래국과 함께 완전히 소멸할 것이며 폭발까지의 제한 시간은 10분'이라는 말을 듣는데, 이 말을 듣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10분이면 완전 여유잖아?"라는 도발을 날린다. 이 말을 듣고 발끈한 나탁 첫째에게 선빵을 허용하지만 다시 반격을 하는데, 이때 나탁 첫째는 자신은 신계 최강의 물질인 바르바듐[11]으로 이루어졌다는 도발을 날린다. 하지만 모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탁 첫째에게 보디 블로를 날린다. 하지만 바르바듐으로 만들어진 나탁의 몸은 공격하기 쉽지 않았고 나탁은 화륜을 소환하여 모리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렇게 둘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참요도에 베이게 되지만 여의의 파편이 나탁의 몸에 남게 되었고 그 파편을 커지게 만들어 나탁에게 중상을 입힌다. 죽이라면서 발악하는 나탁을 여의로 후려패지만 힘이 다하여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고, 최후의 공격을 하려는 나탁을 호미걸이+삼단회축 콤보로 마무리 짓는다. 그 후 158화에서는 여의 밑쪽 상황을 바라보는 중에 나탁 첫째에게 붙잡혀 석화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박요삭에서 탈출한 리수진이 나탁 첫째를 날려버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때 하늘고래가 폭발하려고 한다.

160화에서는 신수들과 우마왕의 부하들, 일표와 승철이 하늘고래를 막는 것을 보고 여의를 이용해서 하늘고래를 우주로 날려보내려고 하나, 하늘고래는 분신 시퀸스로 오래국 전체를 덮어버린다. 그때 김웅녀의 텔레파시가 들려오는데[12], 차원의 문을 열었으니 빨리 탈출하라고 하자 좋아하나 요괴들은 인간계로 침입해 오는 것에 대비해서 차원의 문을 지날 수 없다고 하자 모두를 버리고 도망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할아버지인 진태진이 지금 김웅녀의 뒤에 있고, 지금 오지 못하면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댓글에서는 모두 호리병에 담아서 오면 되지 않느냐는 말이 베댓으로 뽑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에 모리는 손오공의 힘을 다시 발동시켜 근두운으로 하늘고래의 낙하를 저지하는데, 이때 '할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모두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면서 내적 갈등을 한다. 그런데 이때 미라가 딱밤을 때리면서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고 일침을 놓고, 대위도 두마리 토끼를 잡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고, 결정적으로 진태진이 "우리집 가훈이 뭐라고?"이란 한마디를 하자 김웅녀에게 게이트를 열라고 한다.

그러면서 다시 손오공의 힘을 완전히 깨우면서 휘모리를 만들어 호리병을 쓰려고 하는데, 하늘고래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빨아들여서 할아버지인 진태진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웅녀가 상만덕의 공격을 받는 것 때문에 게이트가 모리와 대위, 미라가 처음으로 오래국에 도착했을 때 떨어진 돌원숭이산에서 열리는데, 설상가상으로 겨우 열린 게이트가 닫히려고 하자 분신에게 근두운을 타고 게이트를 통과하라고 한다. 하지만 점점 힘이 빠지면서 하늘고래들이 땅으로 떨어져 폭발하려고 하는데, 리수진이 열쇠의 힘으로 하늘고래들을 잠시동안 잡아준다.[13] 그리고 분신은 아슬아슬하게 게이트를 통과하고 호리병 속으로 들어간 모두를 밖으로 불러낸다. 162화에서는 하늘고래의 폭발에 휘말리는 줄 알았으나, 리수진이 판도라의 오의인 THE HOPE - 권능[14]을 발동시켜서 하늘고래의 폭발을 최소화 시킨다. 그 후 오래국의 지형이 파괴되는 것으로 인해 용암으로 떨어지려는 리수진을 용포로 붙잡아서 구하면서 "폭발의 충격을 막을 정도의 힘이었으면 날 죽이거나, 현세로 도망쳤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도 어지간히 바보구나?"라는 말을 하고, 이에 리수진이 "하늘고래가 폭발하기 직전 넌 분신의 호리병에 흡수될 시간이 충분했었어. 너야말로 날 동정한 거냐?"라고 답변하자 "대충 들은 적 있어. 할아버지한테. 자신 때문에 북한에서 힘든 일을 겪게 된 사람이 있었다고... 혹시나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면, 정중히 용서를 구하랬어. 하지만... 상대가 도전해올 땐 꼭 이기랬어."라는 말을 한다. 이에 리수진이 "흥! 남조선 쥐새끼치곤 제법 그럴싸한 소릴 했군."이라는 말을 남기자, "라는 말도 있었지만... 나 역시 궁금하거든. 할아버지의 태권도와 지금 너의 태권도. 둘 중에 누가 더 쎈지 말이야."라는 말과 함께 구 삼성역에서 못다한 둘만의 대결을 시작한다.

리수진과의 대결에서는 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면서 맞붙는데, 이때 리수진의 ITF 앞후리기를 정면으로 뚫고 나와 리뉴얼 백두, 고려 콤보에 이어 호미걸이로 리수진의 가드를 무력화 하는데, 상단 공격을 할 것이라는 리수진의 예측과는 다르게 극하단 회축을 먹인 뒤 용잡기로 공격하는데, 이때 반격당한 것인지 목 왼쪽에 약간의 상처가 난다. 그 이후에는 리수진의 백두를 막아내나 싶었으나 원래 ITF 측의 백두는 가드 유도기였기에 백두를 막은 뒤에 니킥 연타를 맞고 호미 걸이로 가드가 깨진 뒤에 우익새 삼단 지르기를 맞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리수진의 공격을 받은 뒤에는 "다행이야. 할아버지가 영향받았다던 ITF가 쓰레기가 아니어서..."[15]라는 말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난투극을 벌이는데, 그 직후 리수진과 모리는 서로 ITF 유성차기와 진 회축으로 맞서는데, 리수진이 물러난 틈을 타 모리는 단숨에 청룡의 각을 날리고 리수진은 앞후리기로 맞선다. 하지만 모리는 그 직후에 쌍룡의 각을 날리나 리수진은 ITF 초신속으로 날아와서 발차기를 날리는데, 이때 모리는 직감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걸 느낀다. 그런데 그 순간 모리의 머리 속에서는 수도권 지역 예선 결승전에서 대위가 자신의 발차기를 흘리면서 반격을 한 것과 일표의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이 직후 리수진의 발차기를 흘리고 단숨에 반격을 가한다.[16] 하지만 그 직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리수진의 목 부분을 팔로 감싸는데, 리수진이 방금 그 공격은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나도... 잘 몰라... 그저... 우연히... 그래서... 힘 조절이 안됐어." 무의식의 극의라는 말을 남긴다. 그 직후 리수진은 우측 가슴 부분부터 좌측 복부까지 베인 듯한 상처가 나더니 그 상처에서 피를 뿜고 쓰러진다.

참고로 둘의 대결에서는 그 당시의 진태진과 리수혁의 대련의 순간이 중간중간에 오버랩이 되었다.

한편 모리는 점혈로 수진을 지혈시킨 뒤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수진[17]에게 뭘 겁 먹고 있느냐는 한마디와 함께 여의를 이용해서 오래국에서 탈출하려고 하는데, 이에 수진이 혼자 살라고 고집을 부리자 혈맥봉침으로 못 움직이게 만들고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 이에 수진이 그냥 자신을 죽게 놔두라고 하자 "안 내켜!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는 것 같거든! 일단 난 살고 싶고, 널 두고 가는 것도 싫어!"라는 말을 하자 이에 수진이 "네 사정 따위 내가 알게 뭐야?!"라고 하자 "나 역시 네 사정 따위 알거 없어! 그냥 내 꼴리는 대로 할 거야! 억울하면 네가 날 이기시던가?! 다시 한번 도전해봐! 얼마든지 받아줄테니! 그러니 일단 살아!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보라고!! 아까 혼자 중얼거리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아봐! 복수고 나발이고 너 내키는 대로 살아보라고!"라는 말을 날린다. 그리고 돌무더기가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자 수진의 부탁 아닌 부탁으로 점혈을 풀고 수진과 일시적인 협력을 해서 돌원숭이 무덤에서 현세로 이어진 게이트를 찾는다. 그 후 마지막으로 여의를 이용하려는 찰나 지형이 무너지면서 둘 다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수진을 게이트 쪽으로 온 힘을 다해 던지고는 "이걸로 할아버지끼리 진 빚은 퉁치는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폭발하는 오래국으로 떨어진다.

16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수진을 게이트로 던지고 떨어지면서 현충원으로 가 보라는 말을 남겼다. 리수진과 함께 현충원으로 향하는 강만석의 발언에 의하면 폭발하는 오래국에 남은 모리와 현세로 돌아올 때 모두를 호리병에 담고 게이트를 넘어온 모리 중에 어느 쪽이 진짜인지가 미지수였는데, 170화에서 모두를 호리병에 담아서 온 쪽이 분신인 것이 밝혀졌다. 휘모리 항목 참조.

3. 4부

휘모리가 의식을 잃었을 때 정신세계에서 진짜 모리(정확히는 제천대성)와 만나게 된다. 이때 자신은 본체가 아니라면서 기다리라고 한 직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데, 이에 진짜 모리가 "어서 눈을 떠."라고 말한다.

184화에서는 휘모리가 잠든 사이에 수백년 전의 과거의 행적이 나오는데, 에서 젊은 시절의 The King을 위시한 다른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래와 대치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여래가 "아쉽구나... 손오공이여... 천축을 다 돌고서... 부처가 될 수 있었음에... 결국 마지막 시험을 실패하다니... 결국 네 썩은 본성은 지울 수 없구나... 네가 어긴 금기의 죄는 클 것이야."라는 말을 하자, "시끄러워, 여래. 약속을 어긴 건 네 쪽이야. 여기가 오늘부터 너의 무덤이 될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여래에게 덤벼들고[18], 결국은 여래를 죽이나 자신도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고 우주를 떠돌게 되었다. 그런데 이때 킹이 살려주는 대신에 내기를 하자는 말을 남기는데, 그 말이 나온 직후 휘모리는 잠에서 깨어난다. 참고로 여래의 죽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은 108화에서 처음으로 손오공으로 각성하는 장면으로 달 뒷면에 거대한 해골이 여의에 머리가 관통 당한 채로 손가락은 지권인의 모양을 한 채 놓여있다.

207화에서 직접 등장. 의문의 공간(아마 우주인듯)에서꿈을 통해서 휘모리에게 무의식적으로 리뉴얼 태권도를 전수해주고 있었으나 깨고 나서는 자각이 없는 모양인지 요새 이상한 꿈을 자꾸 꾼다고 투덜거리다가 갑자기 "친구들아 보고 싶다!!!"라고 크게 외친다. 이후 검은 공 같이 생긴 것과 조우하고 "아아~또 너구나." 라는 말과 함께 전투에 들어간다. 그곳의 중력과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에 상당히 익숙해진 건지 각성하지 않고 여의와 뇌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싸우던 도중에 검은 공은 도망치고 모리는 박일표와 The King의 싸움의 기척을 느껴서 근두운을 소환해 날아간다.

208화에서 본격적으로 The King과 대결하고 거의 호각에 가까운 대결을 벌이지만[19] 박일표를 던져 모리의 시선을 돌리며 가한 The King의 공격과 네파림의 자폭 공격에 데미지를 입고 The King과 박일표 둘다 놓치지만 박일표가 가져온 여우구슬을 발견한다.

209화에선 출현이 없고 210화 끝자락에 등장. 여우구슬로 연락을 시도하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화안금정천리안으로 박일표의 위치를 확인하며 쫓아간다. 네파림이 기절한 박일표를 데리고 간 곳은 진모리가 처음에 있던 행성. 그 행성에서 너구리처럼 생긴 생물에게 위치를 물어보고 마천루라 불리는 사각형의 깊은 호수 같은 곳으로 향한다. 마천루는 세계의 주인이 사는 곳이며 지하수 속에는 총 7천 층의 구조물로 되어 있으며 각 층에는 어마어마한 타이탄 족이 거주중이며 마지막 7층에는 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가 있다고 한다. 물론 모리는 "커져라 여의" 한 방으로 9993층[20]6993층을 뚫었고 행성이 거의 부서질 정도로 금이 간다.

212화에서 다시 등장. 설명충과 함께 지하 밑바닥, 7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지하 7층의 문으로 간다. 그 와중에 타이탄족을 발라버리고 경외와 호기심을 얻는 건 덤. 지하 7층으로 내려가는 문을 지키는 문지기와 만난 모리는 평화롭게 말로 해결하기 위해 말을 걸면서 끝난다.

213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에 돌입하기 전, 타이탄 중 한 명의 과거회상으로 시작. 타이탄 한 명을 가볍게 발라버리는 실력을 가진 문지기지만 진모리의 외침에 선빵을 때리고 밀어붙이지만 발을 쓰자마자 발린다. 이후 노한 문지기 라는 상태가 되지만 13500근의 여의를 내려놓는 것 만으로 쫄게 만드는데 성공.[21] 지하 7층으로 들어간다.

214화에서 문을 여는 순간에 잠깐 동안 여의구슬이 발동. 현세 측의 계획을 듣고 모리는 "The King의 힘은...뭔가 이상해!! 위험한 느낌이야!" "절대! 절대로 붙으면 안 돼!" 라고 말하지만 전해지지 않는다.

4. 5부

5부 초반에는 휘모리 쪽의 원맨쇼에 가까워서 진모리의 등장이 적었다.

220화에서 마천루 7층에 다른 타이탄들과 함께 들어간다. 이후 7층에서 나온 7주인은 이전에 모리가 싸웠던 검은 공이 나와 문지기를 공격한다. 물론 진모리가 문지기를 밀쳐 피하게 해줌과 동시에 검은 공에게 자신의 용건을 말하지만 검은 공은 문답무용으로 공격한다. 본격적으로 공세에 들어가는 검은 공을 상대로 진모리는 대화로 풀려고 하지만 상대는 대화할 생각이 없는지 공격을 시작하고 진모리도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서기 시작한다.

226화에서 제천대성의 과거 업적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 동해용궁에서 여의봉 강탈.
  • 천년에 한번씩 열리는 천도복숭아(=선령환) 폭풍 흡입
  • 생사부에서 자기 이름 삭제.
  • 1차 천상대전에서 싹쓸이.

파일:열뢰.jpg
열뢰熱雷(Thunder Breaker)
이것도 견뎌봐
230화에서 7주인이 아주 작게 나뉘면 죽는다는 가정 하에[22] 여의를 가늘게 만들어 7주인을 무차별로 조각조각 썰어버리고 열뢰(熱雷)를 이용해 7주인을 소멸시킨다. 하지만 7주인은 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진모리를 인정해 순순히 제 6층으로가는 문을 열어 그리고 안대와 벨트가 되어 주며 이후 잠깐 회복을 위한 수면 중 주변의 도움으로 6층으로 이동하고 박일표와 조우한다.

일표를 공격하는 랍스터같은 몬스터의 허리에 여의를 떨어트리고 드디어 아는 사람+말이 통하는 상대를 만남의 기쁨으로 눈물까지 흘린다. 다만 일표에게 자신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차 공격당하는 수모를 겪지만 회축을 사용함으로써 의심이 풀린다. 일표의 상처를 걱정하지만 6층의 불 덕분에 거의 회복한 상태였고 현세로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일표는 차원이동을 할 수 없었다. 거기서 자신과 같이 왔던 너구리, 문지기, 타이탄들을 찾지만 아무런 말이 들리지 않자 일표는 그들이 랍스터들이 살고 있는 땅 속에 있다고 추측한다. 이들을 찾기 위해서 슬금슬금 도망가던 랍스터를 협박해 6주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23]

마천루 6층에서 온갖 깽판을 다 치면서 랍스터들을 사냥하며 식사하고 자신과 같이 왔던 너구리와 문지기, 그리고 타이탄들을 찾아냈지만 사실 저번에 만났던 일표는 가짜였고 아르페지오라는 6주인의 부하였다. 여우구슬이 잠깐 연결 되어 모리의 의식이 여우구슬에 집중된 틈을 노려 뒤치기를 노렸지만 간단히 피해냈고 진 회축으로 간단히 날려버린다.[24] 아르페지오를 발라버린 다음에 비로소 진짜 6주인이 나타나는데 아르페지오의 크기만으로도 충분히 모리를 압도하는데 6주인인 프랄트릴러의 크기는 아르페지오의 몇 백배. 주변 필드였던 가시산이 말 그대로 '가시'로 보일 만큼의 거대한 크기로 엄청난 패기를 보여줬으나 여의의 커져라 콤보로 인해머리통이 깨지며 광탈당했다.

251화 후반부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지만 대위가 사망하고 미라가 자신을 원망하는 것을 지켜보며 표정이 어두워진 상태로 등장한다.[25] 그러자 한시라도 빨리 현세로 돌아가고자 일표와 함께 마천루 깊숙히 있는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자[295화]를 생포하러 가기 시작한다.

263화에서는 휘모리 The King을 상대하는 것을 지켜보며 최악의 상황이라 말한다. The King이 회춘하고, 일표가 더 킹에 대해 묻자, 천상대전에서 그는 본 힘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하며 '강한 것 같기도 하고 약한 것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긴다.[27]

265화에서는 마천루를 박일표와 돌파 중, 김웅녀가 차원의 문을 연 것을 깨닫고는 박일표와 근두운을 타고 그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문이 너무 작고 금방 닫힐것 같아 '그렇다면...'이라 중얼거린다.

그리고 드디어
"문이 생각보다 너무나 작다! 게다가 벌써 닫히려 하고 있어! 그렇다면!
늘어나라, 여의. 작아져라, 여의.
이걸로 옥황은 네가 쓰러뜨린다. 분신!"
차원의 문이 닫히기 직전 자신의 오리지널 여의를 휘모리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4.1. 현세 귀환

파일:제천대성 진모리 복귀.jpg
마지막까지...지켜주고 있었구나. 마지막까지 정말 고생 많았다. 나머지는 내게 맡겨.
- 친구와 현세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이무기가 아닌 용의 공로를 치하하며.
285화에 1천계 주신들의 협공에 리타이어될 위기에 처한 옥황의 현자의 지혜를 빼앗으려는 벨제버브를 두동강내면서 드디어 등장한다. 동시에 3천계의 4억 7천만의 네피림도 동시에 날려버리며 다수의 분신들로 미카엘, 가루다, 우리엘과 태초의 차력을 시전한 비숍 상만진을 둘러싼다. 그리고 죽은 휘모리가 용으로 승천하면서 동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286화에서 휘모리가 용으로 승천하면서 동시에 비가 내리고 한대위는 최고의 동료였다며 뺨에 물방울이 한줄기 흘러간다. 휘모리에게 수고했다고 치하하며 나머진 맡겨달라고 하면서 휘모리의 안대용 두건을 오른팔에 묶는다.

그리고 박일표, 백승철의 추리를 통해서 어떻게 3천계에서 돌아왔는지 밝혀지는데 우선 마천루라고 불리는 곳 자체는 다름아닌 천계였다. 제천대성과 호조사가 일으킨 난리로 신들은 진영을 옮기는 쪽에 의견을 제시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결국 현재 현세로 신들의 강림으로 이루어졌던 것. 가루다(붕마왕)가 제천대성이 마지막에 있었던 곳과 그곳이 사라지면 어디로 갔을지에 대해서 백승철에게 질문을 던졌고 백승철은 오래국은 천계에 가깝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진모리는 가까운 근처의 천계로 피신했던 것이라고 추측. 이는 정답이었고 The King에게 당했던 박일표가 마천루가 있던 행성에 끌려간 것도 그곳이 천계였기에 향했던 것이었고. 진모리와 박일표가 마천루 3층(3천계)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 현세로 가는 통로가 개방되었고 3천계 주인인 시바를 박일표가 막아낸 틈을 타 진모리가 통로를 통해서 현세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현세에 도착한 동시에 앞서 먼저 강림했던 4억 7만 6천기의 사도들을 분쇄시키며 등장한다.

한편 천계의 통로를 열기 위한 열쇠로 사용되었던 리수진을 구출시킨 동시에 그렇게도 만나고 싶었던 할아버지와의 상봉을 이룬다.[28] 서로 오랜만에 간단하게 합을 맞쳐보자 진태진도 손자와의 상봉을 실감하면서 부비부비하는데 진태진과 싸우던 오딘도 얼이 빠지고 결국 나봉침이 둘을 말리면서 진정한 둘이 겨우 안부인사를 하는데 할아버지 왼팔이 없어진 것을 본 진모리에게 진태진은 약바르면 다 나은다고 안심시킨다. 그 와중에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참다 못한 오딘이 박수 소리로 자신을 상기시키는 것을 보고 진모리가 오딘과 싸우려 들지만 진태진이 아직 손주에게 수발들을 나이가 아니라면서 진모리를 보내준다.[29]

그렇게 볼일 다 마치고 한대위의 옆으로 다시 복귀. 휴식없이 7천계(마천루 7층)부터 3천계(마천루 3층)까지 각각의 주인과 수많은 병력을 쉬지 않고 강행 돌파했기에 꽤나 지쳐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주신들의 견제를 위한 수 많은 분신을 유지하는 것도 체력 부담이 굉장할 것이라고 하지만 한대위가 이를 부정한다.
두 번째야. 저렇게 열받은 진모리를 보는 건.
단 두 번의 공격에 자신에게 달려드는 네피림들을 모조리 분쇄. 그리고 분신의 레플리카 여의를 하나 받아들고 완전무장 후 전 분신들에게 전언을 보낸다.

파일:20161202190348_dd509ba272304fe5950d524d2faec15e_IMAG01_41.jpg 287화에서는 UNKNOWN과 싸우던 일각수 해태가 제압당하자[30] 초조해하는 한대위에게 여긴 자기 혼자서 충분하다며 보내준다. 그리고 달에 있던 666:사탄을 바라보고는 직감적으로 위험한 녀석이라고 느낀 후 최대한 체력을 아끼려고 하는데 이때 재생한 벨저버브가 앞에 나타나 이런저런 말을 꺼내지만 진모리는 전부 무시하며 벨저버브를 패버리고 벨저버브에게 일격을 먹지만 여의를 건내주고서 들고있던 벨저버브에게 커져라 여의 + 내려차기로 지면 깊숙히 처박어서 제압한다. 이후, 미카엘의 던진 심판의 검을 버티고서 미카엘에게 반격하려하지만 우리엘의 발차기를 맞아 땅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우리엘을 제압. 허나 가루다와 미카엘의 연속 공격에 밀리는가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용포 스피드 모드와 열뇌를 사용해 상황을 타파한다. 원래는 사탄을 위해 안 쓰려 했지만 상황이 급박한 만큼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이후 현지 적응을 끝낸 우리엘이 공격해오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지켜만 봐야 했다...
하지만... 이젠 아냐.[31]
자신이 현세에 있지 못해 상처입은 동료들과 수많은 목숨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곱씹고서 우리엘에게 리뉴얼 태권도로 타격을 입힌다.[32] 이에 페이즈 2로 각성한 가루다와 미카엘과 같이 각성해서 회오리를 찢어낸 우리엘이 합공을 하자 분신들에게 여의를 던지라고 명하면서 동시에 제천대성의 삼신기인 여의[33], 근두운, 호리병을 소환한다. 미카엘은 이에 '우리가 더 빨라' 패배 플래그라며 승리를 확신하면서 격돌하자 대폭발이 일어난다.

현세로 온 후 소환한 모든 분신들에게서 여의를 받은 후 거대화시키지만, 페이즈 2에 들어간 우리엘, 미카엘, 가루다는 그걸 뚫어버리고 진모리와 충돌한다. 먼지가 걷히자 미카엘의 칼에 찔려 빈사 상태인 진모리가 보이고, 우리엘은 제천대성의 근처에 떨어진 여의를 보고눈 이게 그렇게 무겁다는 여의냐며 한 손으로 들어보이는데 무겁지만 못 들어 올릴 것은 아니라면서 우쭐한다. 허나 여의는 우리엘의 손에서 곧장 바스러지고 이에 당황하는데 옆에서 그걸 지켜보던 진모리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쓰러트린 것은 분신. 진모리는 우리엘에게 자신이 들고 있는 오리지널 여의를 들어보라며 던져주는데 우리엘은 당황하면서도 여의를 받아내지만 여의의 무게를 못 견디고 팔이 끊어진다. 이를 본 진모리는 '천계의 주인'이라기에 기대했는데 여의에 흠집을 낸 '투신 나탁'보다 약하다며 그들을 조롱한다.

미카엘이 곧장 역공하여 기습을 하지만[34] 이때 상공에 있던 하늘성이 떨어지는데 사전에 소환한 분신들이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들의 시선이 하늘성으로 향하고 그틈에 분신의 수를 1/3로 줄이며 체력을 일부 회복, 미카엘의 복부에 주먹으로 강타하는데, 페이즈2에 들어간 미카엘이 일순 리타이어할 정도의 위력이었다.

파일:열뢰 100.jpg
열뢰X100
한편, 잘린 팔을 복구하고 배후에서 기습하려는 우리엘도 진모리는 나봉침류 - 혈맥봉침을 시전해 제압하고, 페이즈3 - 피닉스 모드에 들어간 가루다도 연속 발차기로 가볍게 제압한다. 곧이어 신체를 회복한 벨저버브도 등 뒤에서 진모리의 몸을 관통시키지만 그것도 분신이었다. 이에 미카엘, 우리엘, 가루다, 벨저버브까지 총공세에 나서지만 한 발 먼저 100체의 분신들이 용포 - 스피드 모드를 발동한 뒤, 근두운의 궤적으로 천지를 감싸서 곧장 열뢰 x100을 시전한다.
휘모리... 그리고 분신들...
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이들...
당신들에게 바치는 장례식이야...
찢겨진 네피림들과 무너지는 하늘성에 소멸하는 1천계들의 신들로 전쟁으로 사라져간 수많은 자들을 위한 장례식을 차려준다. 간신히 형체만 남은 벨저버브에게는 목숨은 살려줄테니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옆을 지나쳐가지만 개인적인 복수로서 힘을 개방한 박무진이 과중력으로 벨저버브를 압사시킨다.

이후, 체력소모가 꽤 컷는지 입에서 피를 흘리는데 달에서 돌아온 666:Satan[35] 싸울 태세를 갖춘다.

4.2. vs 사탄

289화에서는 오딘에 의해 우주의 주인 절대신이 진모리(제천대성)가 되지 않을까 추측이 세워진다. 사탄이 먼저 진모리에게 말을 거는데 자신은 천계의 모든 신을 쓰러트리는데 3분이 걸렸으며 진모리는 1천계 주신을 쓰러트리는데 7분이 걸렸다고 도발한다. 자존심이 강한 진모리는 이에 질세라 자기도 맘만 먹으면 2분 안에 가능했다며 가벼운 말싸움을 주고 받는다[36]. 그렇게 말싸움을 끝내고 666:사탄이 바닥에 주저앉고는 공평하게 시작하기 위해 진모리에게 휴식을 권한다. 진모리도 이를 승낙하고 앉아서 휴식과 동시에 몸을 풀며 서로 몇 번의 대화를 나누고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

초반에는 진모리가 조금 더 앞서보였지만 사탄이 페이즈 2로 넘어가고 진모리도 그에 맞춰 용포 - 스피드 모드를 개방해 싸움을 속행한다. 이후 사탄이 진모리의 공격에 '사탄의 갑주'를 장착하지만 진모리는 틈을 주지 않고 용포 - 파워드 모드를 개방해서 666:사탄을 밀어붙여 한 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보디블로로 갈비뼈를 전부 부러트리며 압승한다. 하지만 666:사탄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헤에? 이런 느낌이구나...'분신술'이란 게
1천계 주신들과 분신술을 이용해 싸운 진모리를 보고 사탄이 분신술을 흉내낸 것. 즉, 진모리가 쓰러트린 건 사탄의 분신이었다. 진모리는 그런 666:사탄의 말에 "그래서 뭐"라고 대답하며 용포-스피드 모드 : 과속점화로 공중에 소환된 사탄의 분신들을 모조리 소멸시킨다.

290화에서는 666:사탄과 싸움을 계속하며 서로 공방을 주고 받는다. 둘의 공방에 1천계 소환시 나온 하늘성이 박살난다(...). 공방을 주고받던중 여의로 가드를 하는 진모리를 리뉴얼 - 호미걸이로 해제시킨다. 다시 가드를 취하려고 하자 진모리의 생각을 읽으며 나봉침류 - 제아봉침 52배를 시전한다. 사탄이 정권지르기를 시전, 진모리가 여의로 막지만 부서진다.[37] 곧장 뇌전을 시전하지만 사탄은 근두운 자체를 갈라버려 뇌전 시전을 막는다. 이에 진모리는 호리병을 소환해서 공기를 흡수한다. 이를 자신을 흡수하려는 것으로 오해한 사탄은 이미 금이 간 호리병으로는 자신을 흡수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하고 진모리는 흡수가 아니라 방출이라며 공기를 호리병에서 내보낸다. 그리고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666:사탄과 함께 올라갔다.

계속 하늘로 올라가려고 한 이유는 사탄의 제아봉침 리바운드를 노리려던것. 우주로 나가 일방적으로 사탄에게 맞기만하다가 리바운드가 온 사탄에게 역습을 하려던 찰나 사탄은 근처에 있던 태양으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빛과 열을 자신의 힘으로 흡수해서 자신의 체력에 사용하면서 리바운드를 무시한다. 이에 진모리는 전투력이 더욱 올라간 사탄에 의해 태양으로 던져지게 되고 사탄이 자신에게 맞고 있는 제천대성의 표정이 웃기다며(...)비웃자 싫은 기억이 떠올랐다며 입을 연다. "예전 팔괘로에서 49일간 꼬박 밤샜었는데 그때랑 비슷하거든? 근데 이게다냐? '' 라며 순간 사탄을 오싹하게 만든다.

이에 사탄은 카피했던 분신술을 사용하는데 이 때 분신자체가 분신술을 쓰게 하여 우주를 뒤덮기 시작하고 이때 총 분신의 수는 200경 9,600조 7,450억 (추정)
진모리는 그걸 보고 이 정도거리면[38] 피해가 없겠다며 전력을 다하는데 제아봉침 - 250,000배를 시전한다.
직후 시전한 회축에 사탄의 분신 전량 소멸. 사탄이 곧장 제아봉침 25만배 카피를 하려하지만 사탄이 반응도 못할 속도로 '나봉침류 - 혈맥봉침'을 사용하여 저지하고 사탄에게 자신이 붙어본 놈들 중 최고로 강하다는 것과 그 힘을 인정하니 이제 그만하자고 권하지만 사탄은 거절하며 지구에서 사용한 헬레이저를 사용하려한다. 이에 진모리는 나봉침류-무고통을 시전하고 사탄에게 공격을 퍼부어 사탄의 사지를 날려버린다.
사탄은 끝내 페이즈 3로 각성하지만 진모리는 눈 하나 깜짝않고 휘모리 오리지널 - 종합선물세트로 응대.[39] 이후 사탄이 눈에서 불꽃을 일렁이며 태양의 코로나를 한 점에 집중시켜 전력으로 헬레이저를 쏜다.

파일:20170105162736_28fb1039e8ca03ff1f154546d03417af_IMAG01_50.jpg
眞 쌍룡의 각
힘을... 빌려줘... 휘모리.
이에 질세라 진모리는 리뉴얼 - 진회축 250,000배로 파해. 이후 자신의 진모리 오리지널 - 청룡의 각과 휘모리의 휘모리 오리지널 - 이무기 차기를 동시에 발현시켜 진 쌍룡의 각을 시전한다. 그 강도는 무려 사탄 목숨의 1과 5분의 3을 소멸시키고 찰나의 시간동안 우주가 어두컴컴하게 꺼져버렸을 정도[40] 이를 지구에서 지켜본 이들이 후에 우주가 잠시 꺼졌다.라는 증언을 하게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고 291화가 끝난다.

292화는 마천루 입장 전까지 진모리의 얘기로 시작된다. 오래국 폭파 이후 이계에 머물며 호기심에 제천대성 모드에 제아봉침을 겹쳐썼더니 본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리바운드가 왔었고[41] 이에 제아봉침의 한계치를 늘리고자 수련을 시작했다고 한다[42] 그 결과 한계치를 19만배까지 늘릴 수 있었지만 제일 큰 문제는 그 이상의 배수로 올리면 생명이 위태로우며 정작 본인이 싸우고 있을 별이 전투력을 버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주변 별 중 가장 내구력이 강할 태양으로 장소를 옮긴채 어설픈 공격은 되려 카피될 것을 염려해서 목숨을 걸고 25만배 제아봉침을 썼던 것. 진 쌍룡의 각 시전 이후 몰려오는 리바운드를 가까스로 견뎌내고 탈진직전의 몸 상태로 지구(현세)까지 힘든 발걸음을 옮기는 도중 뒤 쫓아온 사탄[43]의 공격에 사탄과 함께 지구로 불시착한다. 사탄이 오른날갯죽지를 개방하고 참격을 날리지만 지켜보던 한대위가 공간을 비틀어 겨우 맞지 않는다. 아랑곳않고 사탄은 왼쪽날갯죽지마저 개방하고 일격을 가하는데...
긴고아는 널 구속하지만 동시에 널 지켜줄거야
의문의 여성의 음성을 기억해 낸 진모리의 긴고아가 깨지며 사탄의 공격을 파해한다. 사탄은 진모리의 반격에 본능적으로 죽음을 느끼고 모든 각성이 해제된 채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 진모리가완전 뜬금없이[44]절대신이 됐음을 직감한다.[45] 사탄은 자신을 도와주러 온 네피림들에게 비키라고 외치며 진모리에게 공격하지만, 본능적인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었다. 진모리는 그 모습을 보고 " 무리의 장다운 자세다." 라며 자기보다 낫다고 평한다. 그리고 진태진이 고안해냈던 '힘을 흘리지 않는 발차기'를 배우지도 않고 시전해 사탄에게서 승리한다. 그리고 오딘이 등장해서 천계 신들의 패배를 인정, 모든 천계의 주권을 양도하며, 절대신 제천대성의 칭호를 인정[46]한다.

4.3. 불가침 조약~vs R

294화에서 패배를 인정한 오딘이 다시는 다른 종족을 침범하지 않고 자신들이 이계와 인간계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테니 살려달라는 말을 듣자 이에 의심하는 박무진의 말에 동의해 같이 믿을 수 없다며 의심했지만, 오딘이 자신들의 생명의 근원인 '핵심'[47][48]을 걸고 계약하겠다고 하는데 한대위도 타이밍 좋게 도착하고 곧, 계약의 증인으로서 핵심의 계약을 성립시킨다.

295화에선 오딘과 사탄을 탐으로 먹으려는 R을 7주인-써클을 이용하여 견제를 하고 R을 공격하려 하나, 기력이 다하여 쓰러진 대위를 보고 당황하여 방심한다. R이 모리를 찌르려는 모션을 취하지만 손에는 여래의 검이 없었는데 자신의 탐을 이식한 유미라에게 여래의 검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296화에서 R이 금제를 해제하는걸 보게된다.

297화 대체 R이 착한 놈인지 나쁜 놈인지 우왕좌왕하다 박무봉에게 R이 강경파라는 걸 듣는다, 그리고 R이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승리를 위해서 그런거라 하자 만약 인간이 패배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고 노예로 사느니 죽는게 났다는 답을 받자 그걸 선택할 권리는 R에게 없다고 분노한다. 이후 할아버지, 가 다쳐도 자신은 무능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하고 많은 사람들이 똑같을 거라며 때린다. 하지만 인간에게도 혐오감과 증오심이 있던 R에게 반론당하며 맞는다. 그리고 첫번째 싸움의 결판을 내자며 싸움에 나선다.

298화에서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많은 힘을 소모하고 R이 물리력 조작을 시전하자[49] 고전한다. 그리고 R이 모든 신들의 차력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괴성을 지르며 달려든다.

300화에선 일단 맞붙으나 어느정도는 선방한다. 하지만 급조한 신은 미끼.. 그리고 R의 공격에 찔린다. 그러나 회피. 다시 치고박고 싸운다. 그리고 다시 왜 그랬냐고 묻고 R이 슬픈표정을 짓자 "뭐야?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알잖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R이 유미라를 죽였다고하자 리뉴얼 무반동 차기로 공격한다. 그러나 Q에 의해 저지당하지만 하늘과 땅이 갈라져버렸다. 그리고 "R 당신은 거짓말이 서툴러.."라고 말한다. 그리고 집행위원들을 쳐다보고 갑자기 나타난 상만진의 공격에 R이 찔리는걸 보게된다.

301화에서 알고보니 유미라 몸에 심어진 탐만 없앤거였고 유미라에게 킹의 육체를 준것을 알아챈다.

4.4. 배신

신들이 천계로 돌아가고 할아버지 진태진과 돌아가 평화롭게 살려 했으나,[50] 그 순간 박무진이 본색을 드러내며 진태진을 뒤에서 찌른다. 그 목적은 진태진을 죽이는 것과 동시에 성배로 인간계에 남은 신, 즉 제천대성을 없애는 것. 오딘과 사탄이 천계로 돌아가면서 오딘이 말하는데 삼장과 제천대성을 포함한 세명의 제자[51]는 천축에 도달하지만 제천대성은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고 여래와의 재대결에서 열세였던 제천대성은 삼장을 먹어치웠다고 한다. 요괴들 사이에서 삼장을 먹으면 불로불사가 되거나 강해진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른다고 하지만 제천대성은 전성기 이상의 힘을 되찾고 여래를 꺾어버렸다고 한다.

305화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제천대성은 삼장과 팔계, 오정과 함께 천축에 도착하지만 여래의 계략으로[52] 팔계, 오정이 죽자 삼장이 자신의 인육을 먹고 전성기 이상의 힘을 되찾아 팔계, 오정의 복수를 하라고 한다. 삼장의 인육을 먹자 전성기 때 가지고 있던 화안금정을 되찾고 전성기 이상의 힘을 얻게 된다. 그 후 곧장 여래에게 싸움을 걸어 여래의 머리에 여의를 꽂은후 거대화 시켜 리타이어 시키지만 다른 주신들의 협력에 의해 리타이어 한 것으로 보인다.[53]

오딘의 언급에 따르면 여래 전 당시 진모리는 천상대전 당시 진모리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고, 현세에서 사탄과 싸웠을 때와 비슷하다고 한다.[54]
박무진은 국보 십자가[55]와 성배를 이용하여 마지막 신인 진모리를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진태진의 희생과 제천대성 특유의 불로불사 환생능력으로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7년 후, 한반도 가운데에 거대한 여의가 꽂혀있고 그 중심으로 국토의 반 정도가 소멸돼있다.[56]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이 17년 전 현세를 지배하려고 했던 '악당들이' 이 땅에 새겨놓고 간 흔적이라 표현한다.

307화에서 부러졌던 여의의 반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박무진에 의해 테러리스트 취급 받지만 그때의 싸움을 지켜본 사람들은 여의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어딘가의 학교에서 정체를 숨긴 진모리로 보이는 인물의 모습이 보이고 마지막에 후드를 쓴 채 현상 수배 포스터를 보고 지나가는데, 검도에서 죽도나 목도를 넣는 천을 등에 메고 서 "응?" 이라는 말과 함께 5부 라그나로크는 완결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r53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r53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같은 비숍인 상만덕 때문에 THE SIX 전재산이 죽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건 맞지 않다. 그때 전재산은 금제에 걸렸던 상태고, 상만덕은 신인 네피림을 소환했다. 물론 연재 당시에는 THE SIX가 약하다는 주장의 근거였지만 현재는 반대로 금제가 있는데도 신과 상만덕을 빈사로 만든 THE SIX의 강함이 부각된 대목이다. 현 시점에서는 네피림 따위는 일반 참가자들도 어렵지 않게 쓰러뜨리고 박무봉정도 되면 손쉽게 원콤낸다. [2] 정황상 제천대성의 고향인 동승신주 오래국으로 가는 문으로 보인다. [3] 이때 차루루는 구해준 대가로 대위와 미라에게 자신에게도 천술, 즉 차력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다만 모리는 야생호랑이를 쫓아낸 차루루의 투기를 보고 오히려 무투가 체질이라고 얘기해준다. [4] 제천대성이 만든 원숭이 권법. [5] 이때는 힘이 덜 회복된 건지 금고아가 깨질 듯이 보였고, 미후왕의 수하들을 쓰러뜨림과 동시에 금고아가 깨져버렸다. [6] 이때 미후왕(필마온)은 용포를 소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용포가 있어야 사용가능 한것으로 추청 된다. [7] 여담이지만 그 옥황상제 밑에 있는 녀석이 박일표의 호조사로 추측이 되는데 팔이라거나 당시 천군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옥황상제 곁에 있는 자 중 손오공을 막을 수 있는 녀석이 호조사를 빼면 없기 때문이다. [8] 나탁 삼태자가 끌고 온 네피림은 총 158,900 네피림이었으나, 모리가 분신술을 쓴 뒤에 여의로 공격하자 3,020으로 줄었고, 후속타인 뇌전으로 318 네피림까지 줄어버렸다. [9] 우마왕은 이 대사가 나오기 좀 전에 "내가 알던 아우(제천대성)와는 다르다."라고 생각했다. [10] 한번 묶이면 신조차도 빠져 나올 수 없는 포승줄. [11] 높은 경도에 신의 영혼을 담을 수 있는 금속. [12] 승아와 승연이 호조사의 여우 구슬을 들고 와서 텔레파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여우 구슬은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사람들끼리 텔레파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13] 물론 "널 죽이는 건 내 몫이다."라는 한마디를 남긴다. [14] 일정 영역 안에서 모든 물리 법칙을 시전자 마음대로 정해 놓을 수 있는 기술. 쉽게 말해서 시전자에게 일정 영역 내에서는 신과 동일한 힘(권능)이 주어지는 것이다. [15] 이는 리수진이 용잡기를 맞은 뒤에 남긴 말을 고스란히 돌려준 것. [16] 그 직후 진태진과 리수혁의 대련이 끝나는 순간이 오버랩된다. [17] 모리와 수진이 있었던 곳은 여의가 무너지는 지형을 떠받들고 있는 폐쇄된 공간이었다. [18] 이때 The King은 "한 가지 분명한 건 여래가 패하면 저희도 끝이지요... 아니, 새로운 시작일까요? 당신은 거기서 힘없이 지켜보시지요. 태모(GAIA)여..."라는 말을 남겼다. [19] 이 대결중에 행성 2개가 박살나는 초민폐를 벌인다. [20] 업데이트 직후에 작가의 계산 실수인건지 6993층이 아닌 9993층을 뚫었다고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21] 참고로 모리가 여의를 놓차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꺼졌다. [22] 조가조각 나눠진 상태로 공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나로 모이는 특성을 보고서 혹시나해서 해본 것. 다만 얼마나 많이 분열시켜야 할지 알 수 없었기에 도박에 가까웠다. [23] 그리고 이동 중 일표는 왜 모리만 땅 속으로 안 끌려갔는지 알게 되는데 여의가 너무 무거워서 끌고 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여의의 무게 때문에 둘을 등에 태우고 이동하는 랍스터는 진짜로 죽을 맛을 보는 중. [24] 이때 아르페지오의 공격에 의해 여우구슬이 파괴된다. 이 탓에 박일표를 구해내도 원래 세계와 대화하긴 힘들 듯. [25] 아르페지오의 기습으로 인해 깨졌던 여우구슬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아마 호조사의 힘으로 복구가 가능한 듯. [295화] 오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7] 그와중에도 마천루의 5층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28] 한편 그들의 상봉을 본 우리엘은 자신들을 무시한다면서 황당해하지만 가루다는 진태진이 있는 곳으로 온 진모리를 보고 엄청나게 빨리왔다고 놀란다. [29] 이는 진태진과 진모리가 서로 껴안던 중 진태진의 손에 진모리의 복부의 피가 묻으면서 상태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손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기 때문. [30] UNKNOWN이 제천대성을 보자 과거 여래와의 싸움을 기억하자 오싹해하더니 마치 겁에 질린 것 처럼 비명같은 굉음을 내질러 일각수 해태와 도와주었던 용들을 날려버렸다. [31] 휘모리, 한대위, 유미라 포함 연합군이 NOX와 전면전을 벌이고 있었을 당시, 진모리 자신은 그 당시 마천루에 있었기에 그들을 돕지 못하고 마천루에서 여우구슬로 싸움을 지켜보는 것이 전부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32] 이펙트를 봐서는 진회축으로 보인다. [33] 오리지널 여의는 옥황과 함께 목성을 밀어낸후 축소되었기 때문에 우주에서 소환되었다. [34] 삼신기를 소환한 후 분신과 바꿔치기 할 때는 피폭 후 찰나였기 때문에, 폭발의 대미지는 본체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35] 666:사탄이 있는 배경이 저녁노을빛 하늘로 바뀐 것을 보면 진모리가 다른 신들과 싸울 때, 지구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36] 여의가 행성파괴도 가능한걸 생각해보면 2분안에 쓰러트리는게 가능하단건 농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냥 지구 통째를 부숴버리면 신들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37] 이거 진 여의다!! [38] 아직 사탄과 함께 태양에 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인듯. [39] 이 때 사탄의 회상으로 사탄이 제천대성에 집착하는 이유가 나온다. 1천계의 주인인 벨저버브와 다른 주신들이 사탄에게 패배하고 나서, 사탄의 강함을 인정하지만 제천대성에게는 미치지 못 할 것이라는 평가를 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40]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짧은 시간이었으니만큼, 즉시 우주는 원상복귀된다. [41] 2~3주간 기절할 정도 [42] 현세와의 시간차 덕에 기억이 아득해질 만큼 수련했다고. [43] 사탄의 생명은 2개다. 진 쌍룡의 각을 맞기 직전에 전체 생명 1개와 다른 생명 3/5를 소모하고 겨우 살아남았다. [44] 진짜로 뜬금없다. 그 어떤 묘사도 없이 그냥 갑자기 절대신으로 변해있으니 독자들이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로 등극해도 뭘 느낄 수가 없다. [45] 정작 진모리 본인은 자각하지 못한다. [46] 이래봬도 살아남은 주신들 중 가장 권위있는 신 중 하나가 오딘이다. 박무진 역시도 최상위 신이라 소개할 정도이다. [47] 사실은 7주인을 쓰러트리고 얻은 젤리(?)가 7주인의 핵심이다! 핵심을 내주었다는 것은 그것을 받은 대상에게 주인으로 인정하고 섬기겠다는 의지다. 진모리는 처음엔 단순한 젤리덩어린줄 알았지만, 오딘에게 설명을 듣고 나서야 알았다. [48] 똑같이 7주인을 쓰러트렸지만 자신은 주인의 맹세를 받지 못했다고 중얼거리는 사탄에게, 오딘이 진모리는 신,인간,마왕의 기술을 모두 익힌 말도 안되는 존재라며 그것이 너와 제천대성의 승부를 가른 요인이라고 이야기한다. [49] 킹의 육체의 힘을 흡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50] 오래국의 원숭이들이 자신들을 다스려달라 했으나 자신은 왕 따위에는 맞지 않고 너희들이라면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거라며 거절했다. 당장 본인이 저지른 과오가 있으니. [51] 아마 저팔계, 사오정을 말하는 것 같다. [52] 천축에서 여래의 마지막 시련이란 제천대성의 성장을 보는 것이였고 그렇기에 여래는 삼장과 팔계, 오정을 쓰러뜨린다. [53] 여기서 살짝 논란이 있다. 순서가 헷갈린다는 것. 원래는 '제천대성이 천축에 도착하고 여래와 싸움 > 여래에게 밀리며 패색이 짙어짐 > 삼장을 먹고 화안금정을 되찾으며 전성기 이상을 힘을 얻어 여래를 이기나 자신도 빈사 상태 > 킹이 제안을 하며 살려줌' 인 줄 알았는데 이번 화에서 나온 것을 보면 다르다. 이번화를 보면 '천축에 도착하고 여래와 싸움 > 여래에게 밀리며 빈사 상태 > 킹이 제안을 하며 살려줌 > 지상에서 부활 > 삼장을 먹고 화안금정을 되찾고 전성이 이상의 힘을 얻어 여래를 이김' 으로 보인다. 이번화에서 보여진대로라면 킹은 절대신 여래와 다른 주신들이 뻔히 멀쩡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제천대성을 살려준 것 이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버린다.(...)하지만 원래부터 더 킹이 여래와의 싸움후에 빈사 상태가 된 제천대성을 살려주지 않았다는 떡밥이 나온것이, 상만덕이 그분께서 죽음을 직접 확인했다는 말과 더 킹이 휘모리를 보고 같은 말을 한다. 이로써 꽤 예전부터 더 킹이 마지막엔 제천대성을 살려주지 않았다는 떡밥이 뿌려졌던 것이다. [54] 여래와 싸울 때 이미 절대신의 자격을 얻을 정도로 강력해져 있었다고 한다. [55] 차력사의 차력을 무제한 축적 가능한 저장고이자 리미터의 원조. [56] 잘보면 땅이 반으로 갈라져서 떠내려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