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Zixzax디비니티 시리즈에 자주 출연하는 임프 역사가.
2.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모든 존재의 역사를 기록할 임무를 신에게 명 받았으며, 충실히 이행했으나 시간이 종말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시간의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결국 왜곡의 차원인 네메시스의 경계에서 스타 스톤을 찾아 시간의 끝으로 오게 되었으나 더 이상 진전은 없었다. 허나 스타 스톤과 반응한 주인공들이 시간의 끝으로 오고, 그들이 새로운 포탈을 열어주어 매우 흥분한다.
새로 열린 포탈로 진입해 시간을 자아내는 자를 만나 두 주인공이 스타 스톤을 찾게 될 운명의 사람이란 것을 듣고 주인공에게 룬석과 텔레포터 피라미드를 준다[1]. 룬석은 화면 우측 상단 지도 바로 밑에 위치하며, 버튼을 누르면 발견한 포탈로 어디에서든지 이동할 수 있다[2]. 텔레포터 피라미드는 빨간 것과 파란 것 두 개가 있으며[3], 사용 시 다른 색의 피라미드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이를 이용해서 수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텔레포터 피라미드를 사용해서만 진입할 수 있는 곳도 있다[4].
이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에게 여러 도움을 준다. 플레이어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거나 스타 스톤을 발견하면 시간의 끝의 방이 하나씩 열리며 시간의 장막에서 주인공들의 과거의 편린이 나타나는데, 그때마다 주인공들의 과거에 대해서 조금씩 해설해주며 새로운 방으로 안내해준다. 이카라를 구해 홈스테드로 데려 오면 직스작스가 이카라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스토리 최후반부에는 리안드라와 보이드 드래곤을 격퇴하기 위해 퍼스트 가든으로 가는 주인공을 잔달러와 함께 응원해준다.
보이드 드래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나오는 에필로그에서 어린 임프들에게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마치 신화를 얘기하듯이 이야기해 주는 걸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길고 장대했던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그를 처음 만날 때 마도라, 자한, 베어도터, 혹은 올그라프가 동료라면 그에 대한 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일단 본인은 임프이지만 스스로를 다른 일반적인 임프들하고는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모양. 시간의 끝의 방들을 개방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임프 한 무더기(...)가 주인공들을 따라댕기기 시작하는데, 자기는 저것들하고는 다르다고 항변한다.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역사를 기록하는 존재이기에 술을 단기간에 발효시키는 방법을 찾을때 그에게 맡기면 바로 해결된다. 눈앞에서 뿅 사라지더니 순식간에 술을 30년 숙성시켜 마시고는 헤벌레 취한 상태로 다시 나타난다(...).
3. 기타
디바인 디비니티에선 플레이어의 텔레포터 피라미드를 잠시 훔치기도 한다.디비니티 2에선 텔레포터 피라미드를 사용하여 차원과 차원을 여행하다 리벨론에 갇히게 되었는데, 막소스 사원 앞에서 소소한 퀘스트를 주는 정도의 등장에 그치며, 잡몹처럼 아주 거지꼴을 하고있다. 해당 작중에서 별도의 이야기나 후속편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이상 데미안에 의해 세상이 멸망할때 다른이들과 함께 사망한걸로 추정된다.
드래곤 커맨더에선 안 나온다.
[1]
이 텔레포터 피라미드는 디바인 디비니티부터 출연했었다.
[2]
단 맵 간 이동은 파티원 4명이 모두 모여있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3]
직스작스가 주는 것은 빨간 것 뿐이며 파란 것은 싸이실 어딘가에서 잃어버렸다고 한다. 싸이실 맵에서 빨간 텔레포터를 사용하면 파란 텔레포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4]
유용한 팁으로 텔레포터 피라미드는 창문 사이로도 던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