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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할프만 | 하쉬발트의 부관 | 류다스 프리겐 | 아즈기아로 이반 | etc. | }}}}}}}}}}}} |
<colbgcolor=#757abe><colcolor=#fff> 지젤 쥬엘 ジゼル・ジュエル | Giselle Gew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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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2월 24일 |
신장 | 160cm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
슈리프트 |
더 좀비 (사자) The Zombie (死者) |
성우 |
토야마 나오 김예림 케이시 몬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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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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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기본적으로는 맹하고 백치미 있는 성격. 특기전력 필두인 이치고를 쓰러뜨리면 아마 폐하께서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줄 것이라는 캔디스의 말에, 각자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는 릴토토, 미니냐와 달리 침을 흘리면서 멍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 그러나 이후 행적을 보고 생각해보면 어떤 상상을 했는지 대충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11번대 대원들을 죽이거나 밤비에타에게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잔혹하고 사디스트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생명의 은인이라 해도 그런 걸 신경쓰지 않고 전부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막되먹은 성격이기도 하다.[2]
이렇게 나름 섬뜩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팬층이 두터웠었으나, 사실 남성이였음이 밝혀지며 그야말로 모두가 충공깽. 지젤의 1인칭이 남성이 본인을 칭할 때 쓰는 보쿠로 나왔고 가슴 또한 전혀 없어서 남자일 것이란 복선이 존재하긴 했다. 하지만 예쁘장한 외모와 여성 퀸시들과 어울려다니는 점 때문에 보쿠를 1인칭으로 쓸 뿐인 소녀로만 보였기에 반전이 충격적이었던 것.[3] 또한 같은 그룹의 여성 퀸시인 릴토토 램퍼드는 1인칭으로 오레를 쓰기에 지젤의 1인칭이 특별히 눈에 띄는 것도 아니었다.
3. 애니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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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른릿터. '밤비즈'의 일원. 애칭은 '지지'. 바보털이 특징인 소녀. |
슈테른릿터. '밤비즈'의 일원. 애칭은 '지지'. 동료인 밤비에타조차 좀비화시키는 합리적 사고의 소유자.[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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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1차 침공 이후
밤비에타가 남자 병사 하나를 방에 불러내어 죽여버리던 때에 릴토토 램퍼드, 미니냐 매컬론, 캔디스 캐트닙 이 3명과 함께 그녀 앞에 나타나며 첫 모습을 드러낸다.4.1.2. 2차 침공
두 번째 등장은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후. 밤비에타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밤비에타가 폴슈텐디히를 사용하고도 상대인 코마무라의 비기 단개승의에 패배하자 동료들과 함께 그녀 앞에 나타나서 도와주겠다는 발언을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밤비에타는 그러한 지젤의 행동을 몹시 두려워하는데...이후 밤비에타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 퀸시들과 그레미와의 싸움으로 중상을 입은 켄파치 앞에 등장하고, 캔디스가 켄파치를 쓰러뜨리는 동안 능력을 이용해서 11번대 대원들을 학살한다. 그러다 이치고가 등장한 직후 다른 세 동료들과 합동공격을 하지만 이치고에게 간단하게 던져지는 등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다.[5]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웅~ 엄청 쎄다".[6]
전투 중 캔디스가 월아십자충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으면서 왼팔이 날아가자 치료해달라고 말하는데, 그걸 자기를 좀비로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착각하여 초롱초롱한 눈으로 진심이냐고 묻는다. 물론 피는 사용하지 말고 고치란 캔디스의 말에 좋다 말았지만 일단 좀비로 만들었던 사신의 시체를 이용해 팔을 만들어서 붙여준다. 그리고 사냥감을 빼앗기 위해 캔디스를 기습하며 나타난 버즈비의 버너핑거를 맞았지만 별 피해는 없다는 듯이 웃으며 일어난다. [7]
그러던 중 유하바하가 영왕궁으로 올라갈 때 일어난 폭발로 인해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을 때 자신은 잇카쿠, 유미치카 콤비와 대치하게 되었다. 여자인 자신을 공격할 것이냐며 일부러 자신을 공격하도록 어그로를 끌어서 자신의 능력을 발동하려 하지만 눈치 빠른 유미치카는 그 술수에 넘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유미치카가 지젤에 대해서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밝혀내는데 다름아닌 지젤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것.[8] 이러한 유미치카의 지적에 정색하더니 좀비가 되어버린 밤비에타를 불러 전투에 임한다. 여기서 밤비에타가 지젤을 두려워했던 이유가 나타나는데, 사신과 달리 퀸시는 죽어있어야만 좀비로 사용할 수 있어서 멀쩡히 살아있는 밤비에타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 좀비로 만든 것이었다.[9] 지젤은 밤비에타가 죽기 직전의 표정을 보고 젖어 버렸다고 말하는데, 이에 유미치카도 지지 않고 발기했다는 걸 잘못 말한 거겠지. 변태자식이라고 반박한다.[10]
좀비 밤비에타는 좀비가 돼서인지 찔리고 베여도 별 영향을 받지 않았던 탓에 결국 유미치카와 잇카쿠는 발리고, 지젤은 이 둘도 좀비로 만들려 하지만 그 순간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쿠로츠치 마유리. 바로 마유리에게 밤비에타의 디 익스플로드 능력을 써서 공격하나, 마유리의 특수 영자집속기로 인해 영자 폭발이 무력화된다. 그러자 그동안 모아둔 일반 사신대원들을 좀비화시킨 무리를 써서 마유리를 습격하려 하나, 그 앞을 마유리가 마개조시킨 아란칼인 샬롯테 쿨혼,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 치루치 선더위치, 루피 안테노르가 막아선다.
소생된 아란칼들과 싸우던 중, 샬롯테가 쏜 세로에 의해 밤비에타가 소멸하자 새로운 좀비를 부르는데, 그 좀비는 히츠가야 토시로를 좀비화 시킨 것.
여담으로, 샬롯테가 "넌 나를 많이 닮았으니까 내가 상대하지."[11]라는 말에 "어디가!?"라며 진심으로 화냈다.[12]
토시로 좀비로 유미치카, 잇카쿠, 쿨혼을 다 썰어버린 후 마유리와 싸우게 시킨다. 마유리가 토시로의 움직임이 생전과 같다는 점에서 토시로가 아직 죽지 않은 상태에서 좀비가 되었다는 걸 알아채자, 죽지 않은 상대를 좀비로 만드는게 세포의 상태가 더 좋고, 의식도 없으니 조종하기 더 쉽다는 것을 밝힌다. 마유리는 의식도 없는 상대를 조종하는게 뭐가 재미있냐며 반문하지만, 이제 대해 자긴 새디스트가 아니니 그 대답은 해줄 수 없다고 받아친다.
토시로가 리타이어 당하자 곧바로 좀비가 되어버린 켄세이, 로쥬로, 란기쿠가 마유리 앞에 나타나는데 죽거나 리타이어 당한 대장급 사신들을 좀비로 만들어 버린 거 같다. 부활시킨 루피 일행으로 로쥬로, 켄세이, 란기쿠를 제압한 후, 마유리가 지젤의 좀비화 기술이 퀸시의 블루트와 같이 혈액 속의 영자를 응용한 것임을 파악한 후, 자신이 개발한 신약을 사용해서 켄세이와 로쥬로의 조종권을 빼앗는다. 이때 충격을 먹은 지젤의 표정이 참 볼만하다. 그리고 켄세이의 칼에 심장 부위를 찔리면서 패배, 리타이어하고 만다.
의외로 마유리는 확인사살을 하지 않고 돌아갔고[13] 밤비에타의 피를 빨면서 살아남는다. 하지만 동시에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에 사망할 뻔 하나, 그래도 동료라고 릴토토가 구해줘서 단 둘이 살아남게 된다.[14]
4.1.3. 바벨트 공략
이후 나나나 나자쿠프, 버즈비, 릴토토와 함께 등장.[15] 버즈비가 나나나를 쓰러트린 후, 쿄라쿠에게 함께 영왕궁으로 쳐들어가 유하바하를 처죽이자고 제안한다.[16]그리고 릴토토, 버즈비와 함께 바벨트에 도착하나,[17] 하쉬발트와 버즈비의 싸움이 끝난 후에 유하바하 앞에 쓰러진 채로 등장한다.
4.2. Can't Fear Your Own World
생존해 있는 것이 공개 됐다.[18] 릴토토와 함께 웨코문드로 건너와서[19] 로리, 메노리, 루드본에게 화살을 쏘지만 실패하고 릴토토에게 욕을 먹는 걸로 등장한다. 더욱이 그가 좀비화시켰던 좀비들은 전부 지쳐서 해제. 단 밤비에타만은 계속 사역 중이며, 릴토토가 마유리의 손에 넘어간 미니냐와 캔디스를 구한다고 하자 둘이 죽으면 자신의 좀비가 되어줘야 한다며 이에 동행한다.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연설하는 걸 듣고 '쟨 친구 없나봐~'라고 디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유미치카가 좀비 “녀석”이라고 부르자 “녀석”을 매우 신경쓰며 분노하지만 릴토토의 빗치 한 마디에 입을 다문다.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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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밤비에타 바스터바인을 좀비로 만든 지젤 |
능력이 능력이니 만큼 미니냐 매컬론처럼 육탄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다. 다만 직접적인 전투에선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슈리프트에만 의존하는 케이스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로는 퀸시로서의 기본적인 실력도 상당한 편이다.
11번대 평대원에게도 간단하게 베이는 모습이 묘사되어 슈리프트 능력과 별개로 본신의 전투력은 약할 것으로 보였으나, 원작자 Q&A에서 블루트를 사용한 전투에선 밤비즈 중 2위, 맨손 전투로는 4위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즉, 원작에서 평대원에게 베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건 그저 능력 특성상 피를 뿌리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굳이 블루트를 써서 방어할 필요가 없어서 안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평대원들이나 유미치카랑 잇카쿠를 보고서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빈 것도 좀비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상대가 자신을 베도록 일부러 유도한 것이었다. 또한 재생 능력도 존재하여 어지간한 데미지는 회복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도 보이는데, 자신의 약해보이는 외모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은근슬쩍 도발하는 어조를 사용해서 사신들이 자신을 공격하게끔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1. 슈리프트
<colbgcolor=#757abe><colcolor=#fff> 더 좀비(사자) 死者|The 'Z'omb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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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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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20] |
말 그대로 좀비처럼 치명상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고 빠른 치유가 가능하며[21] 자신의 피가 묻은 대상을 자신이 부리는 좀비로 만들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 좀비는 자신의 피로 손상의 회복이 가능하며, 생전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 그러나 시체가 완전히 소멸하게 되면 회복은 불가능한 듯하다.
또한 죽은 시체의 영체를 이어붙여 타인의 부상을 치료해줄 수 있다. 캔디스의 한 팔이 잘리자 멀쩡한(?) 사신 시체를 찾아서 팔을 복구해 주었다.
여담으로 페페 와캬브라다보단 능력 면에서 밀리거나 상성상 불리한지, 페페는 한때 지젤의 좀비 컨트롤을 빼앗은 적이 있다고 한다.
좀비로 만드는 능력은 몇가지 조건과 제약이 존재한다.
- 퀸시는 죽지 않으면 좀비로 만들 수 없다. 키르게 오피의 슈리프트처럼 유하바하가 능력을 아군에게 악용하지 못하게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 상대의 영압에 따라서 필요한 혈액양이 다르다. 영압이 낮은 자는 혈액 한 방울이 뇌에 닿으면 바로 좀비화가 진행되나, 높은 자들은 혈액이 심장에 증식하여 전신에 골고루 퍼져야 좀비화가 이뤄진다고. 평대원 좀비들은 피부색이 그대로였으나 대장급 사신이나 퀸시로 만든 좀비들은 검붉은색 피부를 가졌던 것도 이 때문이다.
-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대상을 좀비로 만들면 세포 상태가 훨씬 좋고, 의식도 없어서 조종하기 쉽다. 그래서 그런지 죽인 다음에 좀비로 만든 밤비에타는 프라시온에게 털릴 정도로 약해졌으나,[22] 살아있는 상태에서 좀비화 한 토시로는 기존의 힘을 그대로 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외전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드러난 점으로는 호로에게 능력을 사용할 경우 상성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좀비화 되었다가 다시 해제되어 버린다고 한다.
원작 컬러판에선 좀비가 된 이들의 눈이 지젤의 눈색깔과 똑같이 파란색으로 변하지만, 애니에선 붉은색으로 변하고 지젤도 피를 빨 동안은 잠시 눈이 붉게 변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5.2. 퀸시 폴슈텐디히
<colbgcolor=#757abe><colcolor=#fff> 아잘비오라(신의 죽음) [ruby(神の死, ruby=アザルビオ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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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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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지젤의 폴슈텐디히. 뼈 모양으로 이루어진 날개가 특징. 애니에서 해골 날개를 털어서 해골 병사들을 만든 뒤 그것을 조종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블리치 EX 원화전에서 추가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폴슈텐디히 상태에서는 지젤 자신과 기술로 만든 해골 병사 모두 피 없이도 상대를 깨물어서 좀비화시킬 수 있다.
스클라베라이로 강화 시 기존 폴슈텐디히 상태에 몸에 붙어있는 해골과 뼈로 이루어진 꼬리가 추가된다.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 이후로 사용 불가능.
5.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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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리히 보겐(神聖弓 / Heilig Bogen)
다른 여퀸시들처럼 허리의 하트 케이스에서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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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리히 프파일(神聖滅矢 / Heilig Pfeil)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화살촉이 해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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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클라베라이(聖隸 / Sklaverei)
영자의 예속을 극한으로 드높힌 영자의 절대예속(絶對隸屬)이다. 영자로 이루어진 모든 대상을 분해하고 빨아들여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한다. 원작에선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밤비즈가 단체로 발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폴슈텐디히와 동시에 발동하여 폴슈텐디히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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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데드 보이즈 클럽
폴슈텐디히의 날개에서 뼈를 떨어뜨려 귀엽게 생긴 해골 병사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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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 먼치 베이비즈
소환된 해골 병사들이 당한 후에 남은 뼈들로 상대방을 구속한 후, 양손에 해골 형상을 두르고 적에게 돌진하여 깨무는 기술.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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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65권 |
- 완결 후 쿠보의 팬클럽 Q&A에서 한 독자가 사실 유미치카가 지젤한테 남자라고 한 것은 그를 자극하기 위해 그런 거 아니냐는 질문을 했는데 쿠보의 답변은 남자가 맞다고 한다. 다만 여러 묘사를 보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으로 여기는 듯. 지젤이 자기를 남성이라 소개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고 항상 소녀라고 말하며, 소설에선 자신을 남자로 지칭하는 것을 매우 혐오하는 모습이 꾸준히 보인다. 반대로 여성으로 지칭해주면 욕설이라도 좋아한다.[23] 그 와중에 밤비에게 흥분했다는 묘사까지 나온 걸 보면 그냥 트랜스젠더도 아니고 트랜스레즈비언인 듯. 블리치 위키의 지젤 항목에서도 이를 고려해 토론한 결과 성별을 여성으로 표기하고 트리비아에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라고 따로 적어두기로 결정하였다.
- 슈테른릿터 안에서 지젤의 성별에 대한 인식은 인원마다 다르다고 팬클럽 Q&A에서 밝햐졌다.
- 밤비에타를 좀비로 만든 이유에 대해선 연재 당시엔 그냥 미친년이니까가 대세였지만, 완결 후 소설에서 밤비에타만은 계속 데리고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본편의 묘사들이 재탐구되면서 사실 좋아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졌다.[24] 거기에 밤비에타가 워낙 성격이 위험하다 보니 좀비는 피를 조금만 주면 지능이 떨어지는 지젤의 능력상 같이 있기에도 안전하다. 블리치 사상 최초의 얀데레인 셈이다. BSS 이벤트 스토리에선 밤비가 하는 말을 무시하면서 밤비랑 노는게 좋은게 아니라 밤비로 노는게 좋다는 걸 보면 외모만 취향이지 나머진 싫어하는 것 같다.
- 천년혈전 편 연재 당시에는 1차 침공 당시 루키아를 쓰러뜨린 퀸시로 추정되었다. 연재본에서는 지젤의 평소 말투와 달랐으나 단행본에서 지젤과 비슷한 말투로 수정되었기 때문. 하지만 천년혈전 애니에서 루키아를 쓰러뜨린 퀸시는 미니냐였음이 밝혀졌다.
- 속성이 속성이라 중성적인 목소리를 예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공개된 바로는 매우 여성스러운 목소리였다. 한국판도 마찬가지.[25] 유미치카와 쿨혼이 도발해서 화를 낼땐 일시적으로 중성적인 톤이 된다.
- 미국판 성우인 케이시 몬질로는 트랜스젠더 성우이다.
- 시대의 흐름 덕에 재평가받은 캐릭터인데, 지젤이 애니화됐을 때는 정치적 올바름 열풍에 지친 이들이 많던 터라 지젤을 PC 캐릭터의 모범으로 보기도 한다. 트랜스젠더에 동성애자까지 PC 요소가 둘이나 들어갔지만 그것을 하나의 반전으로 연출해 캐릭터성을 표현해냈다. 이러한 부분을 언급하는 대사 중에도 차별 발언은 없고[26] 나름 고증에 충실한 묘사를 보여줘서[27] 고증과 캐릭터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묘사로 재탐구되었다.
- 이렇듯 LGBT 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지도 않고 딱 캐릭터성의 일부이자 반전 요소로서만 표현했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트랜스레즈비언이란 캐릭터성 자체에 대해선 거부감이 아니라 충공깽이란 반응을 보였다. 하술하듯 료나&네크로필리아 요소에는 악평이 강하지만, 이러한 비호감적인 면모를 LGBT 캐릭터에 넣었음에도 성소수자 차별이란 비판은 나오지 않는다. 성소수자여서 이상한 게 아니라 지젤이 미친년이라 그런 것이라는 식으로 표현됐기 때문.
- 다만 애니화되면서 악평도 나왔는데 지젤의 료나씬이 스토리 진행상 전혀 필요하지 않은데도 굳이 나왔기 때문. 첫 번째 장면은 밤비에타 생존을 알리기 위해 필요했다 하더라도 두 번째 장면은 암시 정도로 끝내고 릴토토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넘겨도 문제 없었기 때문에 비판이 나온다. 특히 두 번째 장면은 0번대 vs 슈츠슈타펠이라는 하이라이트 매치 도중에 나온데다 시체 훼손 및 네크로필리아 묘사도 있어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애니로 처음 접하는 서양권 스트리머들은 아예 정색을 할 정도. 그나마 짧게 나오고 지나가는 게 다행.
7. 권두시
-
65권 MARCHING OUT THE ZOMBIES
좋아해,
죽도록.
[1]
참고로 릴토토는 먹을 것, 미니냐는 공주풍의 예쁜 가구 등 화려한 것들을 떠올렸다.
[2]
소설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하쉬발트의 부하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좀비로 만들려 할 것이라는 릴토토의 언급이 있다.
[3]
성우 또한 이런 유형의 캐릭터에게 배정되는 오토코노코 전문 남자 성우가 아닌 보통의 여캐를 맡는 여자 성우를 캐스팅해서인지 더더욱 여자로 보일 법도 하다. 북미판은 대놓고 진짜 트랜스젠더를 캐스팅했다.
[4]
22화 방영후 소개 문구가 위에서 아래로 수정되었다.
[5]
이때 다른 동료들과 곧바로 다시 일어설 때 혼자만 목이 부러진 상태로 일어난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목을 다시 끼운다.
[6]
애니메이션에서는 복부를 가격당하고 목이 잘릴 뻔 하는 등 유효타를 많이 먹었다.
[7]
다른 멤버들은 버너핑거를 맞은 자리에 손을 대서 지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아무런 지혈 자세도 취하지 않고 있다.
[8]
냄새로 알아차렸다. 이때 대사는 "숨기려는 속셈일테지만 정액냄새나 너(隠してるつもりだろうけど精液臭いよキミ)" 소년만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는 것 자체는 일본 기준으로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나(당장 같은 소년 점프의 작품인
은혼을 떠올려 보면 된다) 문제는 블리치의 경우 이전까지 이런 식으로 대놓고 음담패설을 치는 작품이 아니었고, 남자 냄새가 난다는 등으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런 대사를 넣었다는 점이다. 본방송에서는 그대로 나왔지만, 검열판은 정액냄새난다는 부분이 다 들켰다는 정도로 넘어갔다.
[9]
원문은 わざわざキューッととどめ刺して인데 キューッと(꽈악)라고 적힌 걸 보면 목을 졸라서 죽인 모양이다.
[10]
검열판은 이 대사들도 지젤의 젖어버렸다는 말은 흥분했었다로, 유미치카는 그냥 이 변태자식 부분만 말하는 것으로 넘어갔다.
[11]
멀찍이 떨어져서 심호흡 하더니 하는 말. 유미치카 처럼 남자의 냄새를 맡았다는 소리다.
[12]
둘 다 변태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은 둘째치고 성 정체성을 여성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드랙에 가까운 여장남자와 같은 취급을 받으면 화날 만 하다. 실제로도 본인이 개의치 않는 극소수 경우를 제외하면
트랜스젠더에게 오카마 취급을 하는 건 매우 큰 실례이다.
[13]
이후 재회했을 때의 대사를 보면 마유리는 지젤 본인까지 좀비일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기에 심장을 찌른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긴 모양.
[14]
이때 아우스발렌에 힘을 빼앗겨가면서 자신은 죽지 않을 거라고 절박하게 되뇌이며 밤비에타를 꼭 끌어안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15]
이 와중에 마유리가 좀비를 조종하는 녀석도 좀비인가라고 조롱하자, 입을 찢고 혀 내밀며 야유한다.
[16]
애니판에선 릴토토와 버즈비가 복수를 생각하고 있을때 지젤은 하쉬발트와 유하바하를 좀비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17]
상극담 오리지날 전개에선 자신들을 졸다트들이 가로막자 좀비화 시킨 밤비에타, 미니냐, 캔디스를 불러내 졸다트들과 싸운다. 앞서 결별담에서 미니냐와 캔디스는 아우스발렌에 당했는데 이때 그대로 사망했거나 지젤이 밤비에타처럼 죽여서 좀비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좀비화 된 미니냐와 캔디스의 퀸시 폴슈텐디히를 보면 아잘비오라에 달린 해골모양의 장식이 추가로 달려있다.(미니냐는 어깨, 캔디스는 발목)
[18]
소설판에 따르면
유그람 하쉬발트가 퀸시들의 전멸을 우려한 나머지 릴로토와 함께 구출해 살려 놓았다고 한다.
[19]
그대로 있다간 지젤이 목숨의 은인인 하쉬발트의 부하들을
다 좀비로 만들려 할 것이기 때문에 그걸 염려한 릴토토가 빨리 데리고 나왔다. 릴토토 왈, 하쉬발트와는 적대 관계였기 때문에 그 부하들에게도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으려 할 생각은 없지만 최소한의 책임은 질 줄 안다고.
[20]
자신의 피가 묻은 사신들을 조종해 자해시키는 모습이다.
[21]
애니판에서는 목이 잘려나가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재생능력에 한계가 있는지 켄세이의 칼에 심장을 찔린 직후, 밤비에타의 살을 뜯어먹으며 피를 빨아먹는 장면이 나온다.
[22]
참고로 밤비에타는 만해나 폴슈텐디히를 쓰지 않고도 코마무라+테츠자에몽+7번대 대원 다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였고, 신지를 능력 한방에 기절 시킨 전적이 있는 대장급 수준의 강자다. 이런 그녀가 겨우 잇카쿠와 유미치카의 협공에 유효타를 허용하거나 쿨혼에게 간단히 발릴 정도로 약해진 것이다. 소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젤이 주는 피가 많아질수록 생전의 힘을 많이 되찾을 수 있지만 그만큼 지능도 생전의 수준으로 돌아와 조종하기 어려워져 의도적으로 밤비를 통제하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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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코문드로 도망쳤을 때 지젤이 움직이기 귀찮다고 투정부리다 릴토토한테 빗치라고 욕 먹자 바로 기뻐하며 릴토토 말을 듣는다. 그리고 나중에는 잇카쿠에게 "망할 녀석"이라고 욕 먹자 망할보다 녀석을 더 신경쓰면서 분노하는데, 이건 녀석이란 말이 남성을 가리키는 욕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도 릴토토가 빗치라고 부르니까 입을 다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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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에타가 코마무라에게 진 이상, 밤비에타의 처형은 확정이었기 때문에 밤비에타를 구하기 위해 좀비화 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밤비에타의 머리를 깬 후에 아우스발렌이 쏟아지자 밤비에타를 껴안으며 죽지 않을 거라고 하는 모습은 방금 전까지 역정내던 모습과 완전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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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릴토토 램퍼드가 중성적이다 못해 기계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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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치카가 정액 냄새난다고 지적한 대사가
아웃팅이긴 하지만, 지젤이 먼저 가냘픈 여자로 위장해서 죽이려 했고 실제로 그것 때문에 동료들도 살해당했으니 유미치카 쪽은 문제없다. 오히려 적의 전략을 간파해낸 것이니 전술적으로 잘한 거다. 이 뒤엔 지젤을 남성에게 쓰는 욕설인 “녀석”으로 불러서 신경을 긁지만 이 또한 둘의 사이나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나올 법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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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마인 쿨혼이 서로 닮았다고 말하자 정색하는 모습, 릴토토가 빗치라고 부르자 욕설임에도 여성으로 대우해줘서 기뻐하는 모습 등. 성소수자는 본인의 성 정체성을 정확하게 인식받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전부 현실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