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4:06:11

지미KEN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Jimmy_KEN_b.jpg 파일:해커스 지미KEN.png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사이버 슬루스2.2. 해커스 메모리

1. 개요

ジミィKEN
전용 BGM
인기 락 가수이자 일본 최대 규모의 해커 팀 ZAXON의 간부. 담당 성우는 네모토 코우타.

해커로서의 실력도 있고, 락 가수로서의 실력도 있는 만능형 인물. 중2병 만땅에 허세로 가득 찬 정신없는 인간이지만, 노래만큼은 좋은지 팬층이 확고한 편이며 팬이 아니더라도 노래에 대해서는 일단 호평을 한다. 그래선지 맵 이곳저곳에서 그의 노래에 푹 빠진 광신도급 팬들을 볼 수 있다. 시라미네 노키아 또한 본인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상당한 팬이었는데, 본인과 만난 이후 그야말로 DREAM CRASHER라는 반응을 보인다. 지미KEN의 아스트랄한 짓을 보면서 환상이 깨져 표정이 일그러지는 노키아의 반응이 백미.[1]

말버릇은 '전해져? 이 feeling'으로, 후반에 노키아도 한 번 따라한다.

사용 디지몬은 데블몬, 데드메라몬, 볼트몬 등 그야말로 데스메탈 관련 테마를 가진 디지몬들 투성이다.

모티브는 록밴드 KISS, 혹은 일본의 메탈밴드 세이키마츠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사이버 슬루스

원래 잭슨 내에서도 꽤나 비중 있는 고위급 간부였던 걸로 보이나, 유고가 카리스마는 있지만 도무지 얼굴을 잘 보이지 않는 등 리더십 자체는 허술하다는[2] 빈틈을 찔러 잭슨 멤버 중 사명감이 애매한 멤버들을 마구 NTR한뒤 그들을 끌고 전뇌 공간의 범죄 행위에 손을 댄다. 보다 못한 유고가 제지하려 하자 능글맞게 비웃으면서 이미 회유한 사람들을 끌고 잭슨에서 탈퇴해버린 뒤 무차별 크래커 집단인 'DEMONS'를 결성해버리는 엿을 먹인다.

작중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데몬즈 결성에는 키시베 리에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온갖 전뇌 범죄를 일삼은 모양. 데몬즈 때문에 EDEN에서 벌어진 각종 괴사건들을 아무렇게나 해커 짓으로 몰아가도 일반 시민들은 다들 납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무래도 키시베 리에에게 유고의 정체가 카미시로 유코인것 대한 것도 들었는지 두번째 만났을 땐 유고'쨩'이라 불러 유고를 당황시킨다.

세 번째 만날 때가 보통 이 게임에서 처음 맞는 고비일 텐데, 처음 만나는 궁극체 보스이기 때문. 심지어 혼자 나오는 것도 아니라 양측에 데드메라몬을 하나씩 끼고 볼트몬을 내보낸다. 이 시점에서 1회차 플레이어는 완전체가 주력일 텐데, 지미켄이 볼트몬에게 공업 버프를 걸고 날리는 필살기가 거의 일격기급이다. 다행히 셋 모두 종족은 데이터종으로 통일이라 이쪽은 바이러스 종으로 대응해주면 된다. 종족 상성으로 필살기만 반감하면 지미켄의 버프가 버프 대상의 방어력을 깎는 관계로 상대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맹독을 이용할 경우 양측의 데드메라몬에게는 걸리지만 볼트몬이 독 면역이라 안 먹히니 주의.

스토리가 로얄 나이츠 위주로 흘러가면서부터는 타와 레이코와 벌인 납치 자작극 스토리가 나올 때까지 언급조차 거의 없었으나[3], 에필로그에서 무슨 이유인지 쿠레미 쿄코에게 쫓기는 모습으로나마 등장한다. 쫓고 있는 게 경찰인 마타요시 고로나 다테 마키코가 아닌 걸로 보아 범죄를 저질러서 쫓기는 건지는 불확실한 부분.

사이드 퀘스트인 '지미KEN의 부활' 중 타와 레이코에 의해 밝혀지는 성씨는 다나카. 직업은 평범한 샐러리맨이라고 한다.

2.2. 해커스 메모리

해커즈 메모리에서 처음 등장하는 건 K의 의뢰와 잘못 엮여 데몬즈와 잭슨의 이중 스파이가 되었을 때. 다만 스토리 진행이 사이버 슬루스 쪽과 비대칭인지라 상당히 빠른 시점에 리타이어하게 되는데, 데몬즈가 망한 후로도 리에와의 관계는 변함없었는지 리에가 시켜서 뜬금없이 내빗 씨 알바를 하면서 까불대기도 하고,[4] 그 다음 등장은 뜬금없는 후디에 쪽의 개인 의뢰. 이 때 본명인 '타나카 마사오' 명의로 의뢰를 넣었는데, 분장 전 모습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회사원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5]

화장실에 가서는 1시간 이상 걸려서 겨우 분장을 끝내고 나오는데, 노기 유우의 조언을 듣고 시부야 타워레코드의 자신의 팬들을 만나 응원을 받아 다시 부활할 것을 예고하며 기운을 차린다. 그 후 주인공을 위해 자신의 사인을 떨구고 가는 등 주인공도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다는 평을 내린다. 아무래도 엔딩에서 쿄코에게 쫓기던 이유는 가수 겸 해커로서의 재기를 노리다가 다시 사고를 쳤기 때문인 모양.

의뢰 보수는 자신의 곡 '애달픈 허밍 버드'의 FULL버전.

[1] 이후 노키아는 지미KEN에 대해 혐오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정작 노래는 여전히 좋단다. 그만큼 노래 실력만큼은 수준급인 듯하다. [2] 본인의 성격도 그렇지만 접속에 특수단말이 필요한 유고의 계정은 접속하는 것 자체도 일이었을 것이다. 분실물 찾겠다고 거기까지 뛰어갈때마다 유고가 그럴만도 했다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것. [3] 디지털 월드로 가기 직전 나카노 3층에 가 보면 회사원 모델링인 일반인 상태로 빨간 느낌표를 띄우고 있다. 이 스토리에서 성씨가 타나카라는 게 밝혀지고 에테몬이 진화한 메탈에테몬과 락커로서 라이벌 관계를 이루지만, 안타깝게도 엔딩 이후의 세계에서는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 [4] 내빗 씨 중 에어기타를 치는 놈이 있는데 그럴 인간이 얘밖에 없다. [5] 한정판에 동봉된 비주얼 아트북에는 화장 전의 맨얼굴 설정화도 실려 있으나, 게임에서 구현되지는 않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