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4:07:15

지능탄

1. 개요2. 유용성3. 유도탄(미사일)과의 차이4. 예시

1. 개요

知能彈, Smart Bullet

유도 기능이 있어 발사 후 궤도를 수정할 수 있는 총알이나 포탄. 참조

2. 유용성

지능탄은 기존 총알이나 포탄보다 월등하게 명중률이 높다. 움직이는 표적 또는 장거리의 표적은 사수의 능력과 기계적인 명중률의 오차 때문에 탄도학을 따르는 일반 총알이나 포탄으로는 명중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다수의 사수가 다량의 발사체를 사용해서 적을 공격하는 것이 기존 재래식 공격 방법이었다.

그러나 유도 기능이 있는 지능탄은 단 한 발을 발사해서 적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탄약의 낭비나 피해[1]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발사체에 비해 훨씬 제작 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며 유도에 필요한 전자장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싼 편이다. 특히 정밀한 사격을 요하는 저격수나 전차의 상부를 공격해야하는 곡사포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지능탄이 개발되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지능탄은 단순히 적을 맞추는 수준이 아니라 적의 급소를 정확하게 노리는 수준까지 명중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항공기 무장의 경우 일반 폭탄에 관성으로 인한 운동에너지로 날아가며 유도날개를 움직여 목표물까지 유도되는 유도폭탄이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먼저 실용화되어있다. AGM-62 월아이 JDAM등의 스마트 폭탄이 그 예

3. 유도탄(미사일)과의 차이

일반적으로 지능탄은 탄환이나 포탄에 유도기능이 있는 무기체계를 말하기 때문에 유도 기능이 있는 로켓 미사일과 달리 자체적인 추진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나 화포로 지능탄을 쏘아보내야 하며 이후 지능탄에 탑재된 유도 기능으로 표적을 추적하여 공격한다. 추진력이 없기 때문에 발사된 이후에는 순항 미사일과 비슷하게 발사체 끝에 달린 안정 날개로[2] 활강하며 궤도를 수정한다.

4. 예시


[1] 민간인에 대한 오폭 등. [2] 일부 종류는 낙하산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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