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등장인물. 미국명은 켈리, 한국명은 제이. 성우는 히구치 치에코[2]/ 김순영/ 필리스 샘플러
2. 작중 행적
"어째서 매번 이렇게 되는 거야?"
1화부터 마지막까지 대부분 빼놓지 않고 나오는 일반인 캐릭터.[3] 대략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로 추정된다.
트랜스포머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일반인 캐릭터이지만 항상 타고 다니는 빨간색 스포츠카를 스피드 브레이커가 여성형 트랜스포머로 알고 따라다니기 때문에 매 화 기본적인 등장은 하는 편, 스피드 브레이커를 굉장히 귀찮은 스토커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와일드 라이드의 오너이기도 하다. 물론 등장하자마자 저 하늘로 날려졌지만...[4]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별의 별 이유로 박살나기 일쑤인데[5] 그때마다 다음 화가 되면 다른 스포츠카를 끌고 나타난다. 물론 박살 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은 다음 화에서 차가 바뀐다.
스피드 브레이커는 어디까지나 차에만 관심이 있으므로[6] 다른 색상의 차를 타고 다니면 해결될 문제인데 마지막회까지도 꿋꿋이 빨간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빨강색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애초에 일반인이라 스피드 브레이커가 빨간 차만 좋아한다는것도 알 리 없으니 다른 색상의 차를 탄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하는 모양.
매번 다른 고가의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거나 세계여행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집안은 꽤 부유한 듯 보인다. 다만 일부 화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한다던지[7] 하는 등의 서민적인 모습도 나온다. 정작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는 작중에서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정말 뜬금없이 중간중간에 꼽사리를 자주 끼고 가는 곳마다 바람 잘 날 없다. 여행을 가면 그 여행지에서 사이버트론과 데스트롱거의 한판이 벌어지고(...) 심지어 36화에서는 그냥 동네 놀이터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을 뿐인데 데스트롱거가 나타난다.(...)
후반부에 본의 아니게 스토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 부분은 블랙 콘보이와 브레이브 맥시머스 항목 참조.
위에서 말했듯이 스피드 브레이커 때문에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데 작품 전체의 밝은 분위기와 개그 캐릭터보정에 힘입어 절대 죽지 않는 불사의 생명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정말 자주 구르는데 다치는 데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상당히 튼튼한지도? 게다가 별의 별 일을 다 당해도 항상 다음 화가 되면 쌩쌩해지는 걸 보면 멘탈도 장난아니게 강한 듯 하다.
계속 엮이다보면 스피드 브레이커가 누구인지 궁금해할 법도 한데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극혐하는 반응을 벗어나지 않는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번도 스피드 브레이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적이 없으며, 오죽하면 22화에서 타워에 갇힌 상황에서 "이왕이면 애차와 함께 있고 싶어~~" 라고 말했으나 곧 집요하게 들러붙는 스피드 브레이커가 떠올라 "역시 싫어!" 라고 할 정도.(...) 극한 상황에서도 쥰코에게는 스피드 브레이커는 정말 싫은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카로보 3형제 이외에는 갓 매그너스가 딱 한번 쥰코와 말한 적이 있다. 물론 자동차 형태에서, 고속도로에서 급하니 길 좀 비켜달라고 했다. 이때 카로보 3형제가 갓 매그너스에게 타고 있었는데 와일드 라이드가 본인의 차라 는걸 언급했으면서도 "무슨일이지?" 이외의 의문을 갖지 않았다.(...)
작 중에서 쥰코라는 이름은 본편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고 엔딩 스탭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판도 마찬가지.
2화에서는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아이야." 드립을 치기도 했다.
[1]
해당 장면은 블랙 콘보이의 탄생 때 타고 있는 탱크로리와 함께 스캔되는 장면이다.
[2]
아이와 중복.
[3]
총 39화 중 총집편과 20화, 38화를 제외하곤 전부 나왔다.
[4]
와일드 라이드를 운전하고 가다가 출동 명령이 떨어지자 차 문을 열고 점프해서 도로로 굴러 떨어진(...) 적도 있다.
[5]
게르샤크에 의해 씹어먹힌 적도 있고, 블랙 콘보이에 의해 두동강난 적도 있다.
[6]
2화에서는 쥰코가 타던 빨간 차가 부서지자 어쩌다 받았던 쥰코를 그냥 던지고(...) 차의 잔해로 달려갔다. 다행히 집어던져진 쥰코는 마하 얼럿이 받았다.
[7]
이 때 자신은 개찰구에서 걸리고 게르샤크가 그냥 지나가자 직원에게 마구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