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9 21:01:10

주홍거미

학명 Eresus Kollari Rossi, 184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주홍거미과(Eresidae)
주홍거미속(Eresus)
주홍거미(E. Kollari)



1. 개요2. 상세3. 채집4.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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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미목 주홍거미과 주홍거미속의 거미, 유체일 때는 흑색에 가까운 암회색이다가 수컷이 성체가 되면서 배가 주홍색으로 바뀌는 거미

2. 상세[1]


주홍거미 Eresus kollari Rossi, 1864

1. 유럽에서 중앙아시아 ,중국,한국 등에 서식한다.

2. 학명은 오스트리아 곤충학자 Vincenz Kollar(1797-1860)에서 유래하였다.
3. 국명은 수컷 몸 색깔에서 유래하였다. 어릴 때는 모두 암회색에 가깝다가 수컷이 성체가 되면 색깔이 느닷없이 주홍색으로 변한다.

3. 채집

  • 전국 각지에 서식할 것으로 추측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 만나보기가 쉽지 않다.
  • 알려진 서식지는 신두리 해안사구, 제천, 영월 등이다.
  • 추석을 전후로한 벌초 시즌에 무덤가에서 발견되는 때가 많다.

제천의 서식지에서의 모습

4. 사육

  • 거미는 세상에서 가장 기르기 쉬운 동물 중의 하나이나 합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기를 경우 손이 많이 간다.
  • 다만 주홍거미는 한국의 거미 중에 거의 유일하게 유체 시기에 합사가 가능한 종이다.
  • 코코피트 등의 바닥재를 깔아주고 숲 속 나무 아래와 같은 습도를 유지해 준다.
  • 투명 사육통이라야 거미 관찰이 쉬우며 뚜껑을 열고 닫기 쉬워야 먹이를 줄 때 편리하다.
  • 먹이는 거미의 크기보다 작은 것이 좋으며 살아 있는 날벌레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곤충 먹이 동물인 귀뚜라미, 밀웜 등을 잘 먹는다. 다만 먹이의 크기는 거미보다 작아야 좋다.
  • 살아 있는 날벌레가 없을 때는 집에 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줄 수도 있다.
  • 먹이는 3일에 1회 정도 주는 것이 좋으나 1주일이나 2주일 동안 먹이활동이 없어도 생존에는 문제가 없다.



[1] 참조<거미이름해설. 공상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