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8:25:07

영혼의 동굴

주인 없는 영토에서 넘어옴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개요2. 변형
2.1. 주인 없는 영토2.2. 외딴 안뜰

1. 개요

파일:attachment/Cavern_of_Souls.jpg
Cavern of Souls
영혼의 동굴
대지
영혼의 동굴이 전장에 들어오면서, 생물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한다.
파일:mtg-symbol-t.svg : 파일:mtg-symbol-c.svg 를 추가한다.
파일:mtg-symbol-t.svg :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선택한 유형의 생물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주문은 무효화될 수 없다.

일단 종족 덱에는 상당히 소중한 카드이다. 비록 그 종족의 생물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도 무색 마나 하나는 뽑을 수 있고, 그 종족의 생물을 소환하게 되면 마나 유실 등의 무효화 주문에 막힐 염려가 없이 뽑을 수 있다. 위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찰나의 마도사+ 마나 유실 때문에 만들었다고 인증한 카드. #

꼭 종족덱이 아니더라도 과거의 Boseiju, Who Shelters All 같은 느낌으로 특정 생물이 꼭 필요한 콤보덱에서 콤보에 필요한 생물이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한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슬리버들한테도 희소식이 되는 카드. 슬리버들을 다루는 데 가장 골치아픈 점 중 하나가 각자 안드로메다급으로 따로 놀거나 온갖 괴악한 조합으로 구성된 색들인데, 이거 4장을 투입함으로써 그야말로 페널티는커녕 오히려 슬리버를 카운터로부터 보호하는 5색 대지를 쓰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타입 내려가면? 인간이나 마법사를 선택해서 Magus of the Moon을 꺼낼 수 있고, 레거시에서는 고블린 아첨꾼을 첫턴에 꺼내는데 상대방은 Force of Will을 손에 잡고도 카운터를 못쓰는 아햏햏한 사태를 만들 수 있다. 타입 가리지 않고 종족덱을 굴린다면 정말 좋은 대지.

원래는 타입에 맞는 생물을 뽑을 때는 해당색의 유색마나를 뽑는다고 선언을 해야 그 주문이 무효화 불가 능력을 받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도 종종 발생했다.
A의 턴에, A는 영혼의 동굴을 전장에 내려놓으며 인간이라는 생물 유형을 불렀다.
A: (동굴과 들 2개를 꺾으며)마나 3개 꺾어서 미란이 나올게요.
B: 스택쌓고 무효화요.
A: 얘 카운터 불가인데요?
B: 그런 말 없었잖음? 말 안했으면 무효임.
A: 이 새끼가
하지만 카드에 관한 룰의 변경으로 굳이 선언 없이 사용해도 타입에 맞은 생물을 발동한 거라면 자동으로 해당색의 마나를 뽑은걸로 인정해주게 됨으로써 이런 논란은 없어지게 되었다. #

사실상 RTR 블럭 스탠다드 환경에서 카운터를 사멸시킨 원흉 중 하나.

익살란에서는 아래의 주인 없는 영토라는 약화판이 등장했고,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 다시 익살란으로 돌아가면서 원본이 다시 재판되어 스탠다드는 물론 파이어니어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잃어버린 동굴"의 진정한 정체 마침 스탠다드 환경에서 인간이나 페어리 등이 종족 테마로 굴러가고 있으니 그런 덱에서 요긴하게 쓰일 듯. 게다가 스탠다드에 외딴 안뜰도 굴러가고 있기 때문에 모던에서나 보던 오색랜드 8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 이후에는 사실상 도메인 램프와 횡전개 계열의 어그로 덱의 전유물로 굳어진 상태. 도메인 램프는 기본적으로 백색과 녹색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적색과 흑색에 접근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를 해결해 주며 핵심 생물인 분노의 대천사 위대한 규합자, 아트락사가 둘 다 천사이기 때문에 이 둘을 활용함에 있어 생기는 색말림과 고발비 생물 카드 최대의 약점 중 하나인 카운터를 봉쇄해 준다. 어그로 덱은 보로스 어그로와 락도스 도마뱀이 이용하는데, 보로스 어그로는 핵심 생물 에오스의 기사 이탈자 이모데인의 징집관을 강제 통과시키기 위해 사용하며[1], 락도스 도마뱀 덱은 그냥 순수 종족덱이라 색말림+카불 해결을 위해 이용한다.\

단, 이 카드의 재판을 저격하기라도 한 마냥 같은 팩에서 티샤나의 파도마도사라는 격발 능력 봉인 카드가, 다음 팩에서 문지기 스럴이라는 ETB 카운터 카드가 연속적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avr, 세트1이름=아바신의 귀환, 세트1링크=아바신의 귀환, 세트1레어=,
세트2=lci, 세트2이름=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 세트2링크=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 세트2미식레어=, )]

2. 변형

2.1. 주인 없는 영토

파일:mtg_UnclaimedTerritory.jpg
Unclaimed Territory
주인 없는 영토
대지
주인 없는 영토가 전장에 들어오면서, 생물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한다.
파일:mtg-symbol-t.svg : 파일:mtg-symbol-c.svg 를 추가한다.
파일:mtg-symbol-t.svg :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선택한 유형의 생물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익살란이 종족 테마인 점을 감안하여 적절히 나온 대지 카드. 카운터 불가 효과만 빠진 약화판으로 나왔다. 그래서 별명은 짭영동(...) 스탠다드에서는 아직 종족 덱이 흥하지 못해서 별로 인기가 없지만 EDH에 종족덱이 많기 때문에 이것도 포일만 비싸다.

그런데 이 카드가 모던에서 5C 인간덱이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을 만들어서 스타시티 신시내티 오픈에서 우승덱이 되었다. 영동 4장에 Ancient Ziggurat 4장에 이 카드까지 4장 집어넣어서 모던에서 의외로 흔치 않은 5색덱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xln, 세트1이름=익살란, 세트1링크=익살란, 세트1앵커=s-5.1, 세트1언커먼=,)]

2.2. 외딴 안뜰

Secluded Courtyard
외딴 안뜰
대지
외딴 안뜰이 전장에 들어오면서, 생물 유형 한 개를 선택한다.
파일:mtg-symbol-t.svg : 파일:mtg-symbol-c.svg 를 추가한다.
파일:mtg-symbol-t.svg :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선택된 유형의 생물 주문을 발동하는 데 또는 선택된 유형의 생물 또는 생물 카드의 능력을 활성화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네온 왕조의 변형. 주문 뿐만 아니라 활성화 능력의 비용으로도 지불할 수 있는 버전이다. "생물 또는 생물 카드"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전장의 생물 뿐만 아니라 전장 이외에서도 해당 생물 유형을 가진 생물 카드라면 그 카드의 능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딴 안뜰이 생산한 마나를 지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식으로 표기해놓은 건 물론 본 세트에서 손에서 활성화하는 인술을 가진 닌자 종족이 등장하기 때문.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neo, 세트1이름=카미가와: 네온 왕조, 세트1링크=카미가와: 네온 왕조, 세트1언커먼=,)]

[1] 덱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생물이 인간이고, 저 둘 역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