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0:23

주개(한백무림서)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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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별호는 남악연화검. 형산파 소속.

2. 상세

형산파는 호남 중남부에서는 영향력이 크고 강호에는 명문대파로 알려지긴 했지만, 전 중원에 내세우기에는 역부족이며, 구대문파에 꼽기는 어렵다는 평가.

이런 상황에서 문파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강경파들이 득세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월성신장 형동. 온건파로는 남악연화검을 꼽을 수 있다. 구파의 초고수들에 필적할만한 명성과 기량을 지녔고, 뛰어난 인품까지 겸비하여 형산파의 자존심으로 추앙받는다. 형산파의 추락한 위신을 세우기 위해 제2차 양무의 쟁탈전에 참전하였다.
  • 무기 - 형산연화보검.

3. 작중 행적

형동이 형산파의 위신에 똥칠을 했다면. 주개는 그 위신을 무저갱 나락 밑으로 보내버린 인물이다. 형산파의 위신이 양무의, 백가화에게 계속 떨어지자 등장한 형산파 최고수로서 그 위명을 천하에 울리는 초절정고수…라고 한다카더라. 보검 연화보검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검을 위주로 한 검술을 보유하고 있다.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설명하며 굉장히 추켜세워줬으나, 직접 등장한지 10페이지 만에 당시의 흠검단주인 갈염에게 패배하며, "죽일 마음은 없었는데 미안하게 되었다. 자네의 검은 너무 강했다." 라는 한 마디를 듣고 사망한다.. 더구나 흠검단주와의 전투는 1페이지에 불과하였다. 후에 장익이 그를 두고 회상하기를 덤비지 말아야 될 괴물에게 덤볐으니 죽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4. 여담

등장하기 전까지 포스를 기대하던 사람들은 현재 그를 남악허세검, 남악허풍검이라고 부르며 폭풍처럼 까대고 있다. 사실 갈염과 주개 두 사람의 검법이 모두 강검이라 일찍 승부가 났다는 설명은 있지만.... 원래는 검을 떨어뜨리는 정도에서 끝내려 했으나 주개가 공중에 뜬 검을 붙잡아 내리치는 강수를 두는 바람에 죽었다. 이 시기의 갈염이 화산질풍검에서보다 강할 리는 없으니 아무리 좋게 봐도 그리 대단한 고수는 아니다.

탈명마군 장요와 남악연화검 주개는 한백무림서 내 제일의 허세 캐릭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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