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김진호가 그의 친구인 김지성[1] 씨와의 우정을 추억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으로 2017년 2월에 발매되었다.이전에 가족사진으로 단란한 가정의 감동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했던 노래이다. 참고로 뮤직비디오에서 밝혀진 바로는 김지성 씨는 김진호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소위 말하는 죽마고우라 할 수 있는 친구이며, 뮤직비디오에서 김진호가 오랜만에 먼저 연락을 보냈을 때 '응 잘 지내' 라고 보내려다 '아니, 잘 못 지내' 라고 고쳐서 답한 것을 보아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를 응원하기 위한 노래인 것 같기도 하다는 의견이 많다.
2. 뮤직비디오
3. 가사
졸린 눈을 비비고 버스 타러 가던 길 마르지 않은 머리 버스 창에 비추던 나의 친구여 너에게 꼬깃꼬깃 구겨진 천 원짜리 꺼내서 파란색 플라스틱 편의점 의자에서 라면을 먹던 너에게 자주 가던 그 노래방 정신 없이 노랠 부를 때면 그 순간에 우리 표정 가장 행복해 보였었기에 많은 것을 배워왔고 우린 몇 번의 졸업을 했지만 내가 배운 건 너라는 이름뿐 기억나는 건 함께한 노래뿐 한 살이 더해지면 외로움 더해질까 우리의 거리들도 조금씩 멀어질까 나의 친구여 괜찮아 시간은 또 흐를 거야 벌써 오늘이 다가왔듯이 어제 같은 우리 모습 이젠 추억으로 남는 거야 지금처럼 모를 거야 우리가 어디로 향하는지 다만 기억해 우리의 웃음을 사진보다 더 선명할 오늘을 라랄라라랄라 라랄랄라 라라라라라라라 나의 친구여 너에게 라랄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라라라라 나의 친구여 너에게 너에게 |
[1]
뮤직비디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