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표지 커버1990년 6월 15일 발매한 게임보이 전용의 소프트. 제작사는 토미 사. 정식 명칭은 메카생체 조이드~조이드 전설.
그동안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패미콤 용으로만 무려 세 작품이 나오자 이번에는 또다른 신 장르를 개척해서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변모하였다. 플레이어는 공화국군과 제국군에 배치된 각각 세 마리씩의 조이드에 탑승하여 수많은 스테이지를 헤쳐나간다.
2. 스토리
헤릭 공화국과 가이로스 제국군의 스토리 모드중 하나를 선택하여 암흑군 가이로스 제국의 기지를 물리치고 박살낸다는 전형적인 슈팅게임의 스토리. 참고로 최종보스는 암흑군 가이로스 제국의 환수형 조이드인 길 베이더 이다.3. 캐릭터
플레이어 진영 선택시 헤릭 공화국, 제네바스 제국 이라고 나오지 않고 각 진영을 상징하는 마크와 함께 그냥 공화국, 제국 이렇게만 나온다.참고로 잔기는 3개가 있으며 각 잔기마다 조종할수 있는 조이드가 각각 다르다.
만약 예를 들어서 유저가 조작하는 첫번째 잔기의 조이드가 죽으면 그 다음 잔기의 조이드가 나오는 형식.
플레이어의 잔기 조이드 세마리가 모두 죽게되면 무조건 게임 오버이며 컨티뉴와 종료를 선택할수 있다.
A버튼으로는 보통의 총알인 발칸, 빔, 캐논을 사용할수 있으며 B버튼으로는 전멸폭탄 형태의 특수 무기인 호밍, 네이팜, C.P를 사용하여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친다. 특수무기의 경우에는 절대로 아무때나 사용할수 있는것이 아니며 특정 아이템을 먹어야지만 사용가능하며 사용할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따른다.
또한 각 기체에는 모두 에너지 게이지가 존재하며 첫번째 조이드는 두 칸, 두번째 조이드는 네 칸, 세번째 조이드는 여섯 칸으로 시작한다.
여담으로 게임을 시작할때에 공화국 군과 제국 군의 파일럿 그림이 보여지는데 두 진영 모두 란디 죠이 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어 있다.
3.1. 공화국
공화국측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하얀바탕 가운데의 세로 줄무늬의 헬멧을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착용.설정상 나이는 19세. 계급은 하사. 전쟁의 여파로 인해서 공화국측에 자원 입대한 사람이다.
- 쉴드 라이거 (발칸, 호밍) - 첫 잔기의 조이드이며 전형적인 사자의 형태. 생김새는 윗쪽에 추가무장을 달아준 형태로 보아서 MK2에 가깝다.
- 고쥬라스 (빔, 네이팜) - 쉴드 라이거가 격추 되었을때 나오는 두번째 잔기 조이드. 등에 고쥬라스 캐논을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매드 선더 (캐논, C.P) - 고쥬라스가 격추 되었을때에 나오는 세번째 잔기의 조이드. 쉴드 라이거보다 몸체가 길쭉한 것이 특징.
3.2. 제국
제국군측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검은색의 헬멧에 보안경 고글을 착용하고 헬멧에는 안테나와 마이크가 달려있다.설정 나이는 27세. 계급은 중위. 제국군 최강의 에이스 파일럿이라고 한다.
- 그레이트 샤벨 (발칸, 호밍) - 첫번째 잔기의 조이드. 샤벨 타이거의 강화 형이다.
- 아이언 콩 (빔, 네이팜) - 그레이트 샤벨이 죽으면 등장하는 두번째 잔기 조이드.
- 데스 자우러 (캐논, C.P) - 아이언 콩이 죽었을때 등장하게 되는 마지막 잔기의 조이드.
4. 아이템
- L 마크 - 에너지를 한칸 채워준다. 최대 6칸까지 가능.
- 날개 문양 마크 - 최대 3단계까지 무기가 파워 업을 한다. 쉴드 라이거와 그레이트 샤벨은 총알이 위 아래쪽으로 추가로 생기게 되며 고쥬라스와 아이언 콩은 빔이 세 갈래로 뻩어나가며 매드 선더와 데스 자우러의 경우에는 3way로 나간다.
- SW 마크 - 전멸폭탄 형태의 특수무기인 호밍, 네이팜, C.P를 사용가능 하게 해준다.
5. 여담
- 스테이지는 총 8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개의 스테이지당 보스가 하나씩 나온다.[1] 플레이 타임은 약 25분 정도이다.
-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초원 (스테이지 1,2), 산악 지대 (스테이지 3,4), 동굴 속 (스테이지 5,6), 비밀 기지 안 (스테이지 7,8)까지 구성되며 스테이지의 BGM은 딱 두 개로 고정된다.[2]
- 본작의 음악 담당은 유명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가 담당하였다. 참고로 히사이시 조는 도시바 EMI와 전속 계약을 맺을 당시에 패미콤판 조이드 게임 (장르는 RPG 시뮬레이션) 3작인 중앙대륙의 전쟁 (1987년), 제네바스의 역습 (1988년), 묵시록 (1990년)의 세 작품을 연속으로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