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로젠

"만약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나를 1라운드 1번으로 지명하면 드래프트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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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은 프로스포츠들 중 가장 엄격한 공산주의 폐쇄 리그로 꼽힌다. 브라운스가 아니더라도 상위 라운더로 뽑힐 재능의 선수는 약팀에 가는 것이 숙명인데 이것을 망각한 발언. 일개 팬이 이런 말을 했으면 모를까 자신이 그 팀에서 뛸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한 것은 빼도박도 못할 실언.[8][9]

"나를 지명하지 않은 9개구단은 전부 후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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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 보면 역대급 웃음벨. 2024시즌을 기준으로 조쉬 로젠만 폭망했다. 역대급 QB드래프트로 기대받은 2018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힌 QB는 5명. 1번픽인 베이커 메이필드는 우승을 노리던 원소속팀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기대에 못미쳐 쫓겨났으나 이후 탐 브래디 은퇴 이후 하강기에 들어선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멱살 잡고 플레이오프로 연속으로 이끌고 있는 반면에 브라운스가 대신 선택한 드션 왓슨은 역대급 먹튀가 되어 부상을 입으면 홈팬들이 환호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3번픽인 샘 다놀드는 뉴욕 제츠에서 폭망,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도 폭망, 버스트란 평가가 굳어지던 중 2024년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기회를 잡고 포텐이 터지며 팀을 우승후보로 이끌고 있다. 아직 의심의 눈초리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2024년 성적은 리그 탑 5 안에 드는 QB이다. 7번픽 조쉬 앨런은 드래프트장에서 Wrong Josh 소리를 들었으나 90년대 초 4연속 준우승이후 바닥을 기던 버팔로 빌스를 일으켜 세우며 2024시즌 최유력 MVP후보이다. 슈퍼볼 3연패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칩스의 패트릭 마홈스와 매년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명승부들을 펼치며 한끗 차이로 패퇴하긴 했지만 정규시즌엔 매번 패배를 안겨주며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32번픽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라마 잭슨은 이미 2 Times MVP이다. 정규시즌 성적 한정 패트릭 마홈스이상이란 평가를 받는다. 비록 플레이오프 새가슴이란 소리를 듣지만 이것도 매년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들 4명 중 조쉬 앨런과 라마 잭슨은 이미 명예의 전당 예약자들이고 베이커 메이필드와 샘 다놀드도 2024년의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이들도 가능하다. 하지만 조쉬 로젠은.... 2024년 현재 대학 재학 중이다.

"풋볼을 할 정도로 궁핍하지는 않지만 좋은 경험을 얻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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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얼마나 NFL 무대를 얕봤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