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2 23:05:00

제프 무라드

Jeff Moorad

1. 개요

미국 스포츠 에이전트로서 애리조나 디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주를 지낸 인물이다. 스캇 보라스와 더불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에이전트로 평가받는다.

2. 상세

1978년 UCLA를 졸업하고 난 뒤에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983년 스포츠 에이전트로 입문한다. 2년후 레이 스타인버그와 힘을 합쳐 스타인버그 & 무라드란 회사를 세우고 18년간 30억달러이상의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2000년 겨울 매니 라미레스의 10년간 총액 2억달러 계약을 이끌어내, 같은 시기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10년간 총액 2,50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킨 스캇 보라스와 함께 빅리그 양대 에이전트로서 성가를 올렸다. 무라드는 그 외에도 숀 그린, 에릭 캐로스 등의 고액 연봉자를 고객으로 확보했었다.

그런 그가 2004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지분 일부를 사들여 구단 CEO로 깜짝 변신했다. 애리조나 구단주 제리 콜란젤로를 축출하고 구단주 대행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5명의 공동 투자자 중 한명인 관계로 의결권에 제약이 많았다. 200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주 존 무어스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려 했지만 MLB 사무국이 승인을 반대하자[1] 구단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 2014년 론 파울러와 다저스 전 구단주 피터 오말리, 프로골퍼 필 미켈슨 등이 투자한 그룹이 8억달러에 샌디에이고를 인수한다.

3. 과거 계약 선수


[1] 다른 구단주들 상당수가 인수에 부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