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의 거짓말 (1999) Jakob the Li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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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전쟁, 드라마, 코미디 |
원작 |
쥬렉 베커의 <제이콥의 거짓말> 제이콥의 거짓말(1975) |
감독 | 피터 카소비츠 |
출연 | 로빈 윌리엄스 |
제작 |
스티븐 헤프트 마사 가르스 윌리엄스 |
촬영 | 엘레머 라갈리 |
편집 | 클레어 심슨 |
음악 | 에드워드 셔무어 |
제공사 | 콜럼비아 픽처스 |
제작사 |
블루 울프 프로덕션 카소 프로덕션스 |
수입사 |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
배급사 |
콜럼비아 픽처스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
개봉일 |
1999년
9월 24일 2000년 9월 23일 |
상영 시간 | 120분 |
제작비 | 4,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4,956,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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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에 제작된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홀로코스트 영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의 억압을 받던 폴란드 게토 마을에서 벌어지는 작은 희망을 담은 이야기이다.2. 줄거리
폴란드의 어느 게토, 유대인 상인이었던 제이콥 헴( 로빈 윌리엄스 분)은 통금시간을 어겨 게슈타포에게 붙잡히게 되고, 무슨 일을 당할 지는 몰랐지만 다행히 경고만 받고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그 전에 경비들과 간수들이 한눈을 판 사이 작전실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소련에게 밀리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선, 희망을 품게 되고 게토로 돌아와서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어린 고아소녀를 비롯해 몇몇에게만 자신이 라디오를 갖고 있다는 얘기와 더불어 소련이 이곳에 올 것이라는 등의 거짓말을 하지만,[1] 사람들은 그걸 믿게 되고 그 소문이 점점 퍼지게 된다. 물론 꼬리가 길면 잡히게 되듯이, 게슈타포도 이 소식을 듣곤 주동자를 찾아내려고 하는데...[스포일러]3.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29%, 메타크리틱 점수 40점으로 꽤나 좋지 않다. 로저 이버트는 별 4개 중 2개를 주곤, 2년 전에 나온 인생은 아름다워와 빗대어 비슷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지만,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만큼은 좋게 평가했다.[3] 그래도 팝콘과 관객점수는 63%, 7.1점으로 괜찮은 수준. 어쨌든 인생은 아름다워와 비교되어 여러가지로 부정적인 평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흥행도 완전 실패했다.4. 여담
마음의 소리에서 제목만 언급되었다.[4]2004년 6월 6일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했다. 로빈 윌리엄스 성우는 배한성이 담당.
[1]
유대인들은 라디오 소지가 불가능했다. 나치가 이들이 사실을 아는 걸 막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으로 추정.
[스포일러]
게슈타포는 제이콥에게 사실을 얘기하라고 협박하지만 제이콥은 뭔가 얘기하기 직전에 사살되고 만다. 그렇게 주민들 모두가 기차에 태워져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는 도중...
정말로 소련군이 전차를 몰고 와선 나치들을 제압하고 유대인들은 풀려나게 된다. 제이콥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사실이었던 셈이다.
[3]
다만 로빈 윌리엄스 본인은 이 영화와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인해
골든 라즈베리 후보로 올랐었다(...).
애덤 샌들러 덕분에(...) 상은 안 받았지만.
[4]
조철왕이 라섹 수술로 인해
조석을 종으로 부려먹던 중,
한화 이글스 경기 도중 한화가 이겼냐고 묻자, 조석은 눈물을 흘리며 이겼다고 거짓말한 다음 씁쓸하게 자리를 떠났는데, 그 때 '제이콥의 거짓말'이라고 자막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