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오, 그 두 사람을 쓰러뜨려버릴 줄이야... 후후후... 드디어 100%의 힘을 낼 수 있는 상대를 만난 듯 하군! 자아, 시작해볼까!!!!
거구의 근육질의 격투가로
월드 히어로즈 2 JET에서 최종보스로 첫등장했다. 여기서는 부하로
잭 더 리퍼,
여포를 두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근육을 줄이고 정장을 입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잭과 여포를 때려눕히면 옷을 찢고 본 모습을 보이면서 덤벼온다.설정상으로는 역사의 모든 전란을 뒤에서 조종해온 일족의 후예라고 하며, 차원의 틈새에 있는 시공성이라는 거대한 성에서 놀고 있었으나, 월드 히어로즈의 존재를 알고는 세계정복도 하고, 강자하고 싸울 겸 해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얼마나 체력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엔딩 1[1]은 잭 더 리퍼와의 만담. 엔딩 2[2]는 "다시 만날 때가, 네놈의 최후라고 생각하거라! 후하하하하하하...!!(再び会う時が、貴様の最期だと思え！フハハハハハハ・・・!!)"라고 외치며 주먹을 쥐며 떠나는 것. 엔딩 3[3]은 무너지는 성에서 "후후후... 이 정도로 근사한 싸움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フフフ・・・。これほどすばらしい戦いをしたのは、はじめてだった.)"라고 허심탄회하게 한탄하는 내용.
후후후.... 오도록 하거라. 나의 권을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 몸으로 깨닫게 해주지!!!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에서는 최종전에서 직접 플레이어를 시공성으로 초대하며 등장. 전보다 더 강해졌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1라운드가 끝난 직후 난입한
네오-디오에게 한방에 관광을 탄다. 그래도 몇몇 캐릭터 엔딩을 보면 살아있는 듯. 모티브는 라오우+ 제우스+ 사우더. 그리고 닌자 코만도의 스파이더.
2. 성능
보스답게 더럽게 강하다. 파워부터 자비심이 없는데다가 필살기들은 수가 적지만 하나하나가 사기의 극치. 퍼펙트에서는 파워가 한층 더 강해져 네오-디오보다 훨씬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무식한 파워에 사기적인 기본기와 필살기로 무장해 도무지 한 대도 때릴 수가 없을 정도. 그래선지 운 좋게 이기면 점수가 장난 아니다.[4]퍼펙트에서는 네오-디오가 선택이 가능한 와중에도 선택이 불가능했다. 네오지오CD, 새턴판에서는 선택 가능.
참고로 그렇기 때문에 제우스와의 대전은 단 1라운드만 진행되는 보너스 게임 성 대결이며 이 대결이 끝나면 2라운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네오-디오가 난입해서 제우스를 쳐죽인 뒤 상대가 네오-디오로 바뀌며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한다.
3. 필살기
3.1. 메가톤 펀치(メガトンパンチ)
오른손에 기를 모아서 스트레이트. 동작 자체는 그냥 강펀치이다. 심플한 모션이지만 파워도 강하고 리치, 판정도 우수하다. 다만 막히면 빈틈이 크다.퍼펙트에서는 약간씩 발동이 느려지고 리치가 짧아진 대신에 다단 히트하는데 맞으면
3.2. 기가 스매셔(ギガスマッシャー)
포효와 함께 전신에 기를 방출해 공격한다. 맞으면 벽에 쳐박히게되며 온 몸 전체를 커버하는데다가 발동할땐 가포, 발동중엔 전신무적이라 그냥 AT필드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발동도 더럽게 빨라서 뭐 내밀거나 점프하다가 툭하면 벽에 처박히는 꼴을 보게 된다. 게다가 막혀도 제우스가 먼저 움직이며 장풍도 상쇄한다. 몬더그린으로는 염보성이라고 들린다.(...)3.3. 버스터 스루(バスタースルー)
커맨드 잡기. 상대를 아이언 클로로 잡아서 들어올린후에 어퍼컷. CPU는 거의 안 쓴다. 퍼펙트에서는 짤렸다.3.4. 아토믹 히트(アトミックヒート)
양 손에 기를 모았다가 북두강장파처럼 거대한 기를 날린다. 발동은 매우 느리지만 화면의 2/3를 커버하는 엄청난 범위와 맞으면 50%가 증발하는 무식한 파워가 인상적. 허나 발동이 느려서 실수만 안하면 맞을 일은 없다.퍼펙트에서는 초필살기가 되었지만 커맨드가 변태스러워졌다.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