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ゼーロ[1]듀얼마스터즈(2017년 애니메이션), 듀얼마스터즈!, 듀얼마스터즈!!의 등장 악역.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2. 작중 행적
어둠 문명의 듀얼 마스터이자 왕인 암왕(闇王)으로,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성격이나 그 속엔 모든걸 가차없이 무로 만들려는 잔혹한 순수함을 내제하고 있다.이는 선대 빛의 듀얼 마스터인 키라의 아버지가 자신과 싸우다 목숨을 바치면서 힘의 대부분과 기억을 전부 지워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지금의 성격이 되어 무력화되나, 천성적인 강함과 무를 향한 갈망은 그대로 갖고 있었고, 무인, 쌍극편을 거치며 기뇨르와 게지스키의 암약으로 서서히 원래의 힘과 기억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초천편에선 갭에 의해 오레가 오라의 기술을 자신에게 다운로드하면서 어둠의 오레가 오라를 만들어냈고, 이윽고 어둠 문명의 힘의 원천인 용머리 성운에서 나온 어둠 문명 최강최악의 드래곤이자 마스터 드래곤 Z. 제론의 만탄(卍誕)에 성공하며 암왕으로서의 기억과 힘을 전부 되찾으며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제론은 파워, 코스트가 모두 0인건 물론 그 자체가 의지를 가진 블랙홀인 허무의 존재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소멸시킬수 없고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이제까지의 듀얼마스터즈의 상식이 전혀 먹히지 않는 궁극의 어둠의 드래곤이였다. 제로는 이 힘으로 처음은 키라를 무로 만든 뒤 숙적인 빛 문명을 침략하여 무로 만들려 하나, 죠의 도전을 받고 최후의 듀얼을 개시. 제론만탄으로 제론을 강림시켜 죠의 필드를 순식간에 무로 만드나, 죠가 대 제론 용으로 만든 죠기라곤 파이널 피버에 의해 제론에게 생명력(파워 +2000)이 부여되어 0이 아니게 된 제론[2]은 파괴 할수 있게 되고, 죠기라곤과 죠니의 최후의 일격을 맞게 되나 그 공격에서 제론을 감싸게 된다.
사실 과거 그에게는 여성 부하인 플래니터라는 존재가 있었고, 기뇨르와는 달리 암왕인 자신에게도 굽신거리지 않는 그녀였지만 제로는 그녀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던 와중 플래니터가 제로와의 생명을 잉태[3][4]했다고 하고, 제로도 그런 플래니터와 뱃속의 새 생명을 소중히 여겼으나, 키라의 아버지의 습격때 플래니터는 자신을 감싸고 목숨을 잃었고, 모든 세계를 손에 넣어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그녀를 보고 소중한 존재를 잃은 슬픔으로 진정한 암왕으로 각성하나 키라의 아버지의 목숨을 건 희생으로 그 힘과 기억 전부를 잃게 된것.
그리고 제론을 감싼 그 순간 플래니터와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녀의 영혼과 재회. 그녀와 화해하면서 용머리 성운을 향해 함께 소멸한다.
듀얼마스터즈 킹에서는 제로와 플래니터가 잉태한 새 생명 제로 주니어가 등장한다.
3. 사용 카드
듀얼마스터즈!까지는 마도구를 주력으로 사용. 마도구를 모아 '무월의 문' 능력으로 거대 크리처인 돌스자크를 내는 것이 주전법이다. 또한 암왕인 만큼 어둠 특유의 한데스, 파워 다운, 파괴, 소생도 능란하게 행한다.듀얼마스터즈!!에서는 갭의 도움으로 얻은 어둠의 GR 크리처 및 오레가 오라 중심의 덱을 사용.
여기에 코스트 개념따윈 엿바꿔먹는 카드를 자주 쓰는데, 도르스자크 고유의 효과인 무월의 문으로 고코스트인 도르스자크가 한방에 갑툭튀하며, 코스트 99의 주문 월하만괴 가 류미즈를 마도구와 그라운드 제로라는 필드로 노코스트로 사용하는 건 물론. 최강의 에이스인 제론은 아예 코스트와 파워가 모두 0이다. 그리고 그 전통은 아들내미인 제로 주니어에게 까지 이어져 이쪽은 한술 더떠 코스트 파워가 정반대로 모두 무한대인 무한룡 겐무엠페러를 쓴다.
덕분에 대부분의 사용 카드가 환경권에 모습을 보였으며, 마도구와 돌스자크, 제론 등은 환경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제론의 크로니클 덱도 나왔다.
에이스는 卍 데 스자크 卍 -> 卍월 가 류자크 卍-> 월하卍괴 가 류미즈 卍-> 대卍죄 드 라간자크 卍-> 제론.
여담으로 성우의 대표작이 쿠로사키 이치고라 그런지 " 卍(만)"자가 들어간 카드를 많이 쓴다. 특히 월하 만괴 가 류미즈는 대놓고 노린 카드명.
[1]
일반적인 제로(ゼロ)의 표기에 장음이 하나 더 들어가 있다.
[2]
제론의 절대내성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파워가 0일 경우에만 적용되어, 파워 2000이 된 제론은 무적을 잃게 된 것.
[3]
물론 아동물인 만큼 그 과정은 나오지 않는다(...)
[4]
이에 기뇨르는 모든 것을 어둠으로 돌리는 어둠 문명에서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구역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