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DO 2000
출시 심굵기 | 0.5,0.7?[1] |
마이크로에서 제도 3000의 마이너 제품으로 출시했다. 제도 3000보다 그립이 단순하여 좀 미끄럽지만 그냥 철그립보다는 낫다.[2] 심경도가 없다.[3]
이마이크로의 제도 2000은 동네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적도 있었다. 2004년에 생산라인을 새로 제작해 품질이 수직하락한 후 점점 나아지고 있다만 마이크로의 품질을 따라잡으려면 한참 멀었다.
이후 품질이 개선되어 그럭저럭 쓸만했으나 생산국이 중국으로 변경되고는 그저 그렇다. 중국산으로 바뀐 후 그립부분이 상당히 많이 안 좋아졌으며[4] 심통이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고 유격도 조금 심해졌다.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중국산, 국산 카피작이 많이 있다. 마이크로는 카피작이 많기로 유명한 회사인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당연히 대부분의 카피작은 무명 메이커가 많다만 모닝글로리도 생산한다.
[1]
이마이크로 제도 2000 수출용 추정.
[2]
사실 그래프렛(그래프500)의 그립 중 윗 부분을 따왔다. 다만 실제로 쥐었을때의 느낌은 전혀 안비슷하다.
[3]
제도 2000의 심경도계를 보면 심경도 표시가 없다. 하지만 그 부분을 돌리면 돌아가는 걸 보니 여기서 심경도계 기능을 지원하는 제도 3000과 차별화두기 위해서 이런 방식을 한 거 같다.
[4]
그냥 줄만 파놔서 통짜 철그립마냥 엄청나게 미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