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5:38:18

정은원/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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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파일:정은원2022-2.jpg

1. 개요
1.1. 시범경기
2. 정규시즌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이후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의 2022 시즌을 기록한 문서.
시즌 전 장타력 향상을 위해 5kg 몸무게를 늘려 벌크업을 했다.하지만 팬들은 수비범위가 좁아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또한 스프링캠프 동안 배가 나온 모습을 보여 살크업이 되지 아닐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스캠 때 벌크업은 커녕 뱃살이 푸짐나게 나오고 배가 살로 빵빵해지고 몸매가 푸짐해지고 배둘레에 뱃살을 장착한 모습을 보여 팬들이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1.1.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 테이블 세터로 터크먼, 김태연 등이 나오고 2루수로는 이상혁, 이도윤, 김태연 등이 나오는 가운데 5번 타자로도 출전하고 있다.

장타력을 늘리기 위해 몸을 불리고 스윙을 크게 가져가는 시험을 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시범경기 타율은 그리 좋지 않았다.

개막 엔트리에 하주석, 노시환, 이도윤 등과 함께 합류하였다.

2. 정규시즌

2.1. 4월

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KBO 리그 첫 안타와 첫 득점을 기록했고, 5타수 3안타로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하나 했지만 이후에는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6일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윤중현을 상대로 1:7에서 4:7까지 추격하는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7일 KIA전에서 지명타자로 휴식을 취하는 하주석 대신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일 kt전에선 2루 수비를 이도윤에게 맡기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5회 볼넷을 빼면 무안타를 적립했다. 정은원과 최재훈이 살아나야 터크먼으로 이어지는 공격루트가 살아나기 때문에 타격감의 상승이 시급하다.

9일 kt전에선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0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친 1회초 안타로 역대 6번째 41,000안타를 만들었다. 한편 경기 도중 노시환이 친 파울 타구가 덕아웃까지 날아와 정은원을 스치고 가는, 자칫하면 부상을 당할 뻔한 해프닝이 있었다.

12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3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으며 다음날인 14일에는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16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5회초에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이도윤과 교체되었다.

17일 선발 2루수로는 이도윤이, 1번 타자로는 좌익수 노수광이 선발 출장하며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10회말 1사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장타력을 늘리기 위해 몸을 불리고 외야로 가는 타구를 많이 보내고 있으나 계속 외야수에 잡히는 등 타격 훈련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장점이었던 수비까지도 흔들리면서 다시 타격 성적에 영향이 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 시즌 골든글러브를 받은 야수의 대체자가 바로 튀어나오기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인지라 아직 2군행은 통보받지 않았다.

19일 롯데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초 3루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드디어 조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21일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드디어 2할 타율로 올라섰다! 8회 초 시프트를 뚫어낸 절묘한 번트안타가 팀의 동점 득점으로 이어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22일 SSG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덕아웃에서만 가끔 모습을 보였을 뿐 대타 출전도 하지 않았다. 21일 저녁에 정민철 단장이 던진 대형 트레이드 가능성 발언, 감독 면담 요청 그리고 심재학 해설위원의 한화 내부 사정 발언과 맞물리며 각종 야구 커뮤니티 내에서 정은원이 수도권 팀으로 트레이드된다는 헛소문이 돌았으나, 이후 정은원 결장은 트레이드와 관련 없다고 확인되면서 무마되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2.2. 5월

그러나 4월말 좋았던 타격감을 다 까먹고 5월 7일 현재 2할 붕괴 직전이다.

직전 시즌에도 바깥쪽 코스에 약점이 분명했고, 바깥쪽 공에 아예 손을 안 대고 기다리는 접근법으로 재미를 봤는데 데이터가 쌓인 투수들이 너도나도 바깥쪽 코스를 집중 공략하고 존마저 작년보다 넓어져 맥을 못추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가 전혀 없어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그냥 지켜보다가 2스트 먹고 나서 유인구에 삼진 당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1]

15일 롯데전에서 5회말 박세웅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쳐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팀은 9연패를 끊어냈다.

2.3. 6월

5월 말 즈음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더니, 6월 1일 기준 타율 .250, OPS 0.7을 돌파했다.

3일 대전 키움전 4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출-장을 통산 타-출-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8일 기준 6월 타율 6할 출루율 7할 장타율 6할 ops 1.370을 찍으며 이번시즌 제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부진에 대한 원인으로는 정은원 선수 본인이 말 하기를 타격폼 수정이 원인인것 같다고 평가했다. 상승세로 간 것도 수정된 타격폼을 버리고 다시 기존 타격폼으로 회귀하니 공도 잘 맞고 선구안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타격폼을 건드린 이유가 기존 타격폼이 신체적으로 뭔가 떠있고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타격폼을 건드렸다고 인터뷰한 기사가 나왔다.

21일 LG 전에서 친 안타 중 7회초 1사 상황에서 김대유를 상대로 친 내야안타가 2루수 손호영의 실책으로 기록이 정정되어 안타를 하나 잃었다.[2]

24일 삼성전에서 3번 2루수로 출장해 4회말과 7회말 모두 뷰캐넌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면서 멀티히트를 기록, 팀의 3:0 승리와 10연패 탈출에 기여하였다.

29일 SSG전에서 3번 2루수로 출장해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병살타를 치긴 했으나 3회초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7회초 1사 2, 3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결승 타점을 만들며[3]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6:3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2.4. 7월

3일 3번 2루수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4회말 실책을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9일 KIA전 3번 2루수로 출장해 실책을 2개나 기록하며 팀의 역전패에 큰 기여를 했다. 이 경기로 실책 1위가 되었다. 다만 9회초 2사 1,2루서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좌익수 이우성의 슈퍼캐치로 역전 타점이 날아가버렸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올스타전 10회 승부치기에서 3:3 균형을 깨는 쓰리런 홈런을 친 큰 공헌을 남겨 올스타 MVP를 수상하였다. 2000년생 이후 최초의 올스타이자 송지만 이후 22년만에 나온 역대 4번째 이글스 출신 미스터 올스타이다. 홈런 친 상대투수가 SSG 김민식이었던건 안 비밀

2.5. 8월

7일 KT전 팀이 16안타를 치는 와중에 혼자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먹으며 부진했다.

19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로 하위 타선으로 변경하였고 5타수 5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여 타율이 .271로 올렸다. 하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팀은 패배하였다.

25일 두산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6회 8번타순 박정현의 대타로 출전하여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8회에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다.

2.6. 9월 이후

9월 13일 kt전에서 1군 엔트리 부분개편과 김인환의 부상으로 2번 타순으로 올렸다. 상대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1회와 6회에 징검다리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6회 수비에는 2사 장성우가 타격한 공이 정은원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 올 세이프가 되었다. 시즌 8개의 홈런으로 무려 노시환보다 홈런 수가 많아졌다.

10월 3일 SSG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 포문을 열었고 2회 바뀐 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1] 한화 중심타자 4명 중에 외국인 터크먼을 제외하고 제몫하는 건 노시환 한명 뿐이다. 선구안이나 기술로 승부하기보다는 인내심 있게 기다리며 잘 치는 코스 위주로 노리는 접근법으로 재미본 정은원과 커리어 하이 시즌에도 삼진은 130개를 넘겼던 하주석은 존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KBO의 스트라이크 존 정상화 조치와 함께 주춤한 반면 3명중에 운동능력과 피지컬이 가장 좋았던 노시환은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워 폼을 유지했다. [2] 이는 KBO 리그의 첫 이의 신청으로 인한 기록 정정이다. [3] 3:3에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공식 기록은 투수 앞 땅볼+투수의 송구 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