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1:25:00

정낙중

성명 정낙중(鄭洛仲)
생몰 1884년 ~ 1910년 3월 18일 (향년 25~26세)
출생지 전라남도 함평군 평릉면 등리
사망지 서대문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정낙중은 1884년생이며 전라남도 함평군 평릉면 등리 출신이다. 그는 1907년경 김태원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해 200여 명의 군사들과 함께 전남 각처에서 일본군과 교전했다. 그러나 김태원이 광주 어등산 전투에서 전사하자, 그는 1909년 2월 박사화 의진에 참여하여 대일항전을 계속하였다.

이어 1909년 8월부터는 나성화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해 제4초 십장(什長)의 직임을 맡아 군사들과 함께 전남 무안부 삼향면에서 쿠리야마 츠루키치(栗山鶴吉)를 총살하고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결국 일본군에게 체포된 뒤 1910년 1월 26일 고등법원에서 교수형을 선고받고 3월 1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 정낙중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