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18:26

정규환(레드스트링)

<colbgcolor=#c82c1d,#c82c1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이름 정규환
종족 인간
이력 나리고등학교 재학
등장 작품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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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의 등장인물.

2. 상세

수선화의 사촌.[1] 전교 2등에 반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엄친아지만, 같이 사는 선화를 때리거나 패거리를 지어 일진 짓을 하는 등 성격이 매우 좋지 않다.[2] 같은 패거리인 성이나와는 연인 사이.

선화와 마찬가지로 한국대에 지망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자신의 패거리들과 함께 돈을 뜯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장면을 지나가던 선화가 보고 있었는데, 그들의 주변에서 검은 악취가 풍겨오는 모습으로 이 캐릭터의 인성을 처음부터 알려준다. 이후 자신이 전교 2등, 선화가 전교 1등을 받자 교실에서는 그녀에게 친절히 대해주지만, 집에서는 자신을 제치고 1등을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다. 그리고 선화에게 "부모 없는 X 불쌍해서 우리 엄마가 거둬줬으면 주제를 알아야 할 거 아냐?"라며 내일 담임에게 한국대 안 쓴다고 얘기하라며 협박을 한 후 방을 나간다. 다음 날 선화가 자신의 말을 무시한 채 한국대 추천서를 받자 추천서를 찢은 것도 모자라 그녀의 아버지를 조롱하는 말을 한다. 이에 화가 난 선화가 그의 뺨을 때리며 맞받아치자 책상에 있던 가위를 들고 그녀를 쫓아간다.

2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선화가 입원한 병실로 오게 된다. 그리고 다음엔 진짜 확실하게 죽여준다는 말을 남기며 병실을 나간다. 다음 날 선화가 퇴원하자 학교에서 패거리를 시켜 그녀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그리고 선화를 제외한 반 학생들의 수행평가를 빼돌려 그녀가 반 전체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만든다.

3화에서 추가 점수 숙제로 선화가 함형수의 해바라기의 비명을 암독하자 양정향에게 풀이까지 발표해보는 게 어떠냐며 의견을 제시한다. 그러나 선화는 풀이까지 제시하자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정향이 상담실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꽃으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하자 겁을 먹고 도망을 친다. 그렇게 정환은 며칠 동안 집은 물론이고 학교에도 오지 않았다. 이후 공원에서 여자친구인 성이나에게 선화와 정향이 우릴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한다.

그날 밤, 이나가 구해준 호텔에서 그녀와 함께 키스를 하려는 중에 정향이 들어온다. 그리고 둘이 같이 있었던 모습이 찍힌 것도 모자라 이나의 부모에게 전송되었다. 이후 정향이 이나의 뺨을 때리자 프런트에 전화한다. 그리고 정향에게 나중에 보자는 말을 듣자 두려움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담임을 죽이겠다는 이나의 말에 그녀를 믿고 있겠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나가 꽃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사장실에서 싸늘한 표정으로 선화를 쳐다본다.

이는 딸이 사고치는 것도 모자라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자 불안해하던 이사장에게 선화가 이나를 죽였다는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선화에게 살기 어린 눈빛을 보낸다. 그날 이후 다시 학교에 나와 엄마가 실종돼서 찾으러 다니고 있었는데 이나가 없어지고 친구들까지 다쳐서 힘었다는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러고는 누군가에게 전화로 의뢰를 한다. 그날 저녁, 이사장과 함께 선화의 방에 들어가 증거를 확인하기 전에, 갑자기 이사장과 키스를 한다.

이후 강당에서 두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계획을 세우지만, 그 때 선화가 보낸 스캔들로 인해 작전이 실패하게 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이중적인 면모가 전교에 까발리게 되었다.

결국 이사장의 명을 받아서 선화를 죽이기 위해 규환이 남자들과 함께 정양의 집에 침입한다. 그러나 이사장네 사람들은 전부 꽃이 되어버리고, 본인은 정양에게 창문 밖으로 추락해 머리를 부딪쳐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3] 그동안 선화에게 한 악행에 대한 업보를 톡톡히 치른 셈.

4. 기타

  • 사촌이라 그런지 앞머리가 선화랑 비슷하게 생겼다.

[1] 규환이 먼저 태어났으며, 생일이 한 달 차이다. [2] 7살 때부터 같이 살아온 선화 역시 그에게 더러운 악취를 느낄 정도. [3] 정향의 말에 의하면 깨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한다. 설령 깨어났다고 해도 그동안 해 온 악행이 알려졌기 때문에 멀쩡한 삶을 살기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