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02:22:09

정건수

파일:정건수.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백하(白下)
본관 영광 정씨 (靈光 丁氏)[1]
출생 1924년 6월 4일[2]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3]
사망 2002년 1월 26일
서울특별시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2묘역-956호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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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정건수는 1924년 6월 4일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에서 아버지 정민섭(丁玟燮)과 어머니 밀양 손씨 손종율(孫宗律)의 딸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43년 10월 중순 일본제국 육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산시성 안읍지구[4]에 주둔한 일본제국 육군 3541부대에 배속되었다. 그러던 중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일본군 병사로부터 전해들은 그는, 광복군에 입대하기 위하여 1944년 11월 일본군 진영을 탈영하였다.

1945년 4월 충칭에 무사히 도착한 그는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光復軍總司令部 警衛隊)에 배속되어 특수임무를 맡아 수행하다가, 1945년 8.15 광복을 맞이했다.

광복 직후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의 인솔 하에 귀국하였으며,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군 벌교읍, 고흥군, 영광군 전매청 전매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특별시에서 조용히 지내다 2002년 1월 26일 별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정건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2002년 1월 29일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2묘역에 안장했다.


[1] 사평공파(司評公派)-훈도공계(訓導公系) 21세 수(壽) 항렬, 압해 정씨 41세. [2] 음력 5월 3일. [3] 인근의 봉강리와 함께 영광 정씨 집성촌이다. [4] 중화인민공화국 산시성 윈청시 옌후구(鹽湖區) 안이지에따오(安邑街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