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14:07:42

전평수



1. 개요2. 기타

1. 개요

1916년 경북에서 출생하여 1939년 도쿄물리학교(현, 도쿄이과대학[1])를 졸업한 뒤 1942년 홋카이도제국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그뒤 일본 이화학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경성제국대학 조수로 임명되어 야지마 연구실에서 일했고 해방이 되자 경성대학 조교수로 승진하였다.

미군정의 국대안 파동과 북한의 인텔리 모시기 정책에 회유되어 6.25 전쟁 이전에 월북한 물리학자로는 그를 포함해 도상록, 정근[2], 이용태, 손원록[3], 이흥국 등이다.[4]

2. 기타

소련, 중공과의 정치적 분쟁으로 북한은 핵무기 기술이전이 요원해지자 자체적인 기술개발에 나섰는데 그를 포함해 도상록 등 1세대 북한과학자들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문헌
[1] 당시 도쿄물리학교는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아니었기에 홋카이도제국대학에 진학하여 물리학을 전공해 이학사 학위를 받는다. 홋카이도제국대학 예과도 졸업했다는 기록이 있다. [2] 경성광산전문학교 교수, 경성대 교수로 있다가 월북, 북한 핵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게 되는 핵물리학자 [3] 교토제국대학 물리학과 선과생; 이화여고 교사로 있다가 월북 [4] 이때 물리학과는 물론 이공계 계열 교수들 대부분이 월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