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고등학교이다. 춘천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이다. 새술막 정류장에서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걷다보면 학교 정문이 보인다. 남녀합반이며 학년별로 2반씩 총 6개 반이다, 소스쿨 학급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6개반이 운영중이다. 2023학년도 4월 1일 기준 총 85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다른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별칭을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이르름(별명)[3], 소스쿨(동아리) 등이 있다.
학교생활은 인성중심 특성화고등학교(대안학교)이기 때문에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해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추구하고자
개방형 자율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분류는 대안학교이지만 전체적인 교육과정은 일반계고등학교 편성을 따르며, 21학점만 인성중심 특성화 교과로 편성되어 있다.
소스쿨은 꿈과 진로가 같은 학생들로 학년 구분없이 무학년으로 학급을 편성하며, 담임교사가 생활, 학습, 진로, 진학, 독서를 3년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동아리 중심의 학급제도이다. 담임교사 1인당 최대 학생수는 12명이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진다.
소스쿨 학급은 16개로 생명과학, 화학, 컴퓨터, 건축, 수학, 정시, 문학, 역사, 경제/경영, 사회과학, 국제, 교육, 복지, 심리, 나라살림, 음악, 체육, 미술이다.
다른 학교에서의 '반'이 이곳에서는 '소스쿨'이다. 말 그대로 소스쿨의 담임 교사가 자신의 담임 교사이며 해당 소스쿨에 속해있는 1, 2, 3학년이 모두 같은 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신입생은 합격자 발표가 난 후에 선택 할 시간을 주며 재학생은 보통 학기 말에 선택을 하게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취지는 3년동안 같은 교사를 만나 풍족한 생기부를 얻게 하며 거기에 더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사와 생활하는데 있다.
일부 소스쿨 운영은 전문성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채용한 외부강사를 통해 동아리활동을 진행한다.
소스쿨 담임 교사가 학생의 실질적 담임 교사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동아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학기나 바뀔 때마다 소스쿨을 바꿀 수 있다.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이다. 1층에는 도서관을 비롯한 미술실, 보건실, Wee Class, 회의실, 교장실, 음악실, 교육행정실이 있다. 2층의 학습실은 홈베이스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교생이 1인 1책상의 지정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하여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1, 3학년 교실과 교무실, 다목적실, 공용교실이 위치해있다. 교무실과 교실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항상 붐비며 복잡한 곳이다. 2학년 교실은 3층에 위치해 있다.
최근 특별 교부금을 통하여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미술실, 수학실, 과학실 등의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체육관 완공 후에는 학생 전체조회, 명상, 휴식, 영화 관람 등 이름값을 하는 곳이다.
학교 정원 조성과 화단 정리를 통하여 다양한 나무와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주로 춘천이 아닌 다른 타 시도에서 오는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나 춘천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입주가 가능하다. 남자, 여자 별도의 건물이 있다.
남, 여 각가 2명의 사감 선생님이 관리를 하며, 매주 생활실 점검을 통해 교사들의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1실 3인 이하로 운영되며, 각 방에는 학생 1인당 침대1, 옷장1, 책상1, 의자1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 층별로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냉장고, 전자렌지, 정수기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각 기숙사별로 학습실, 다목적실, 휴게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