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정치인. 내각 철도상을 역임한 테크노크라트다.2. 생애
1959년생으로 알려져 있다.김정일 시기 초반 철도성 수송지휘국 1부국장, 철도성 2부국장, 철도상 수송지휘국장, 철도성 참모장 등을 역임한 철도 부문의 테크노크라트 출신이다. 2006년 3월 6일부터 10일 사이에 평양에서 열린 철도협조기구 아시아 지역 회의에 철도성 참모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축하발언을 했다. 3월 16일, 러시아로 가는 김용삼 철도상의 전송과 3월 20일 귀국을 모두 영접했다.
그러다가 2008년 10월 4일, 나진-하산 철도 및 나진항 개건착공식에서 철도상 자격으로 연설함으로 김용삼의 후임으로 철도상에 임명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 직후 2008년 10월, 박성철 장의위원을 지냈다. 2009년 3월,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2기 1차 회의에서 철도상에 유임되었다.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37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북한 대표로 참석했다.
2010년 6월, 체코에서 열린 38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 철도상 자격으로 당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으며,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을 지냈다.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7차 세계고속철도대회에 북한 대표단장으로 참석했다. 2011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39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을 지냈다. 김정은 집권 후에도 유임되었으며, 2012년 5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40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10월 3일, 김용진 부총리, 박명철 체육상과 함께 양각도체육촌 준공식에 참석했으며, 2012년 11월 4일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13년 6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41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북한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8월 14일,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해방 68주년 연회에 참석했다. 9월 22일, 라진-하싼철도개건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철도상에 유임되었다. 그 직후인 4월 24일부터 4월 27일 사이에 평양에서 열린 철도협조기구 29차 총사장회의에 참석, 축하발언을 하였다. 5월에 42차 철도협조기구 장관회의에 북한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7월 18일, 라진항 3호부두 준공식에 참석했다. 8월 13일,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해방 69주년 연회에 참석했다. 9월 23일, 송도원역-세길역사이 철길 개통식 및 송도원역 준공식에 참석하여 준공사를 하였다. 10월 13일, 철도성 대표단장 자격으로 러시아 소치를 방문했다.
2015년 3월 25일,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에 참석했으며 5월 30일, 몽골에서 열린 철도협조기구 43차 장관회의에 북한 대표로 참석했다. 하지만 2015년 7월, 장혁이 후임 철도상으로 등장하면서 해임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2020년 8월 17일자 로동신문에 철도성 참모장 전길수가 나타났는데 만약 동일인물이라면 철도상에서 철도성 참모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