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01:33:51

저희 사역마가 죄송합니다

저희 사역마가 죄송합니다
ウチの使い魔がすみません
Sorry for my Familiar
파일:저사죄.jpg
장르 판타지, 코믹
작가 야구라바 뎃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 미디어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good! 애프터눈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애프터눈 K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코믹스
연재 기간 2016년 2월호 ~ 2022년 7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22. 08. 0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2022. 03. 15.)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
4.1. 사역마 및 마계 생물4.2. 마왕의 보물4.3. 마계 음식 및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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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야구라바 뎃카.

2. 줄거리

이곳은 마계. 악마는 모두 사역마라고 불리는 마물을 거느린다.

남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악마, 패티가 하는 수 없이 사역마로 고른 건 평범한 아저씨인 노먼(종족은 인간). 인간치고는 상당히 강한 그는 마계 생물을 너무 좋아하는 살짝 나사 풀린 연구가였다!

기묘한 콤비의 마계 여행기가 지금 개막.

3. 등장인물

  • 패티
    마계에 사는 평범한 악마 소녀. 다른 이들과 달리 마력이 약하고 실력이 없다.[1] 그러다 인간인 노먼을 자신의 사역마로 만들었지만 정작 마물을 조사하고픈 노먼과 집을 나가 실종되고 지명수배자가 된 아버지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벌레를 싫어하며[2] 먹는 것을 밝힌다.
    그녀의 진짜 능력은 27화에 밝혀졌는데, 그 능력은 수수하기 짝이 없는 열쇠따기 능력으로, 인간계에서 노먼과 만났을 때도 그 능력을 사용해 노먼을 감옥에서 풀려나게 해 줬다. 머리에 달린 돌 뿔이 공명해 물리적인 열쇠든 마력으로 만들어진 결계든 상관없이 열어버리지만 랜덤이라 잘 쓰이지 못하는 듯. 게다가 그 능력 때문에 20년 전, 감옥에 갇혀 있던 자신의 아버지를 풀어줬다고 한다.[3]
    29화에 수 많은 마물 사역마들을 이끌고 쳐들어온 아버지를 만나 그만두라며 설교했지만 정작 아버지는 무시했다. 다음화에 시알룰과 노먼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아버지가 불길하고 흉악한 마왕임과 동시에 인간이라고 듣게 되고 또한 자신이 악마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31화에 노먼과 함께 그의 앞에 나타났고, 아버지가 마물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순간 능력이 발동해 아버지들의 사역마들을 해산시켜 버린다.[4] 자신의 능력으로 아버지의 사역마들을 해산시켜 버리고 잡을 기회가 생기지만 아버지가 도망쳐 버리자 용으로 변한 라자닐을 타고 노먼과 함께 아버지를 잡으러 간다. 헌데 도망쳐 온 곳은 바다로, 그곳에도 아버지의 사역마가 있었고 노먼이 자신을 밧줄로 묶는데, 알고 보니 혹시 도망칠 때를 대비해 그를 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였다. 도중에 사역마의 방해가 있었지만 다시 능력을 발동해 멈추지만 하필 바다라 계약이 풀리자마자 놓칠 뻔했지만 다행히 노먼이 기지를 발휘해 겨우 아버지를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다 아버지 일이 해결되기도 전에 카타리스 형제가 나타나 남은 빚을 청산하라고 하자 그 빚은 노먼의 노트 덕에 다 완제받게 된다.
    이후 마왕의 보물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외모와 달리 사실 21살...이다. 노화가 느린 마족이라 마족 기준으로는 평범한 것.
  • 노먼 보르카넬로
    패티의 사역마이자 종족은 인간. 가끔 인간계에 출몰하는 악마를 퇴치하는 제6소속 부대의 대위였다.[5] 허나 정작 그는 악마 퇴치보다는 그 생물을 조사하고 관찰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로 주인인 패티를 곤란하게 만들 때가 많다.
    20화에 밝혀지기론 그의 대활약에 아니꼽게 보던 상층부가 억울한 누명을 씌워 군에 제적하고 투옥해버렸다고 했다.[6]
    31화에 패티와 함께 바글리스를 막는다.
    32화에 바글리스가 도망가버리자 용으로 변한 라자닐을 타며 그 뒤를 쫓는다. 뒤를 쫓은 결과 도망친 곳이 바다였고, 그곳에도 그의 사역마가 있었다.[7] 바글리스가 제안을 하자 그 말에 솔깃해졌지만 패티와의 약속이 있어 거절한다. 그러다 바글리스의 사역마가 공격해 오자 패티가 다시 능력을 발동했지만 계약이 끊긴 바다 마물이 난동을 부르자 그 틈에 바글리스가 도망치려 했지만 그걸 눈치챈 노먼이 그를 내동댕이치고 밧줄로 묶은 패티를 던져 그를 붙잡는 게 성공한다.
    다음 화에 감옥에 갇힌 바글리스를 면회오게 되는데 거기서 마왕의 보물 전부를 가져다 달라는 제안을 듣게 된다. 물론, 가져다주면 정식으로 조사에 응해준다는 말에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들을 찾아 다시 떠나게 된다.
    마력 하나 없는 인간이지만 괴물같이 강하다.
  • 라자닐
    5화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카벙클 마우의 주인 여성. 털이 많은 귀여운 생물을 좋아한다. 11화에 아빔에서 만나게 되는데, 의태를 이용해 도둑질한 카멜레온 악마 때문에 도둑맞았다. 그러다 소매치기 당한 패티와 노먼을 만나게 되고 협력(?)하게 되어 도둑맞은 걸 찾게 되지만 티켓 유효기간이 다돼 철도를 탈 수 없게 된 둘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25화에 마교충과 마력 폭주로 붕괴가 되어 열차가 수직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모두를 지키기 위해 변신하게 되는데, 그녀의 정체는 용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변신하기를 꺼렸는데 그 이유는 변신하기 위해서 입고 있던 옷이 찢어져 날아가 버린데다 무엇보다 노먼에게 알려지는 게 싫었을 뿐이라고.
    이후로도 계속 페티 일행과 동행한다. 페티에게 매우 무르다.
  • 마우
    종족은 카벙클로 고양이 같이 생긴 마계 생물로 주인은 라자닐. 충성심이 강한 편이며 질투심이 조금 있는 편이라 라자닐이 복슬복슬한 생물과 있는 것을 싫어한다. 패티 일행이 알게 모르게 맞닥트리는 위기 상황을 알아서 해결하기도 한다.[8]
    이마의 보석에서 빔을 쏠 수 있는데 위력은 상당히 강하다. 또한 빔을 몸에 휘감고 돌진하는 기술도 있는데 공격 반사 기능도 있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 오토 스피어민트
    20화에 등장하는 인간 남성이자 대악마기관인 제6특무 32기생이자 신입 대원으로, 인간계에 드물게 나타나는 마계의 구멍으로 통해 왔는데, 마계에 온 이유는 노먼을 찾으러 온 것이었다.[9]
    만마전에서 한 요리점에서 알바를 하게 되고 점차 솜씨를 익혀 다시 노먼 일행과 합쳐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원래부터 패티와 티격태격 했으나, 나이가 21살로 패티와 동갑이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는 더 티격태격한다.
  • 스트라투스
    7화에 등장하는 외뿔 달린 악마이자 패티의 삼촌. 모라카 사막에서 패티와 노먼을 만났는데, 그가 패티를 찾아온 이유는 패티의 아버지가 지명수배자가 됐다며 그걸 확인할 겸 온 것이었다. 그리고 북쪽 왕도의 만마전(판데모니움)에서 서고 관리 일을 하는 공무원.
    27화에 어찌된 일인지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알고 보니, 20년 전 자신의 누나의 남편이자 매형인 바글리스의 도주를 도운 죄로 갇혀 있었지만 패티의 능력으로 풀려난다.
  • 바글리스
    패티의 아버지이자 모든 일의 원흉이자 지명수배자. 20년 전, 만마전의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멀리 타지에 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 홀로 남겨진 딸의 면회를 신청했는데 그 사이에 딸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알고 보니 딸의 능력을 이용해 결계를 해제하고 마왕의 보물까지 손쉽게 훔쳐 달아난 거라고.
    28화 끝자락에 카임첸의 모레크 유적이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 틈에 지팡이를 훔쳐 만마전으로 온다. 이후 수 많은 마물 사역마들을 이끌고 쳐들어 오게 되고, 그곳에서 딸 패티들을 만나게 된다. 패티에게 설교를 듣지만 듣는 둥 마는 둥 무시했고, 결국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시알룰의 말에 의하면 그가 극악무도한 악마들이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가장 흉악하고 불길한 칭호인 마왕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인간이었다.[10]
    31화에 패티와 노먼이 가로막으며 거기서 그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인간임데도 불구하고 태어나서부터 선천적으로 마력이 있었고, 인간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도 불가능해 이곳에 왔지만 자신을 마왕짱으로 삼는 게 웃겨 이런 일을 벌렸다고 한다.[11] 엄청난 숫자의 사역마들을 거느리는 것도 그의 마력 때문이었던 것. 그러나 딸인 패티가 능력을 발동해 거느리던 사역마들은 헥사테리움만을 제외하고 모두 해산해 버리고 만다. 모든 사역마를 잃자 결국 도망치게 되는데, 도망친 곳은 악마도 가까이 하지 않은 바다로 그 바다에도 자신의 사역마가 있었다. 하지만 또 다시 도망치려다 노먼에게 내동댕이 치는 것도 모자라 딸한테 붙잡히고 만다.
    33화에 패티와 노먼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누군가한테 맞은 건지 고문당한 건지 만신창이였다.[12] 갇힌 자신을 보러 온 노먼에게 뭔가를 말하게 되는데 바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마왕의 보물 전부를 찾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왜 전부를 찾아와 가져오라고 하는 건지 모르지만 아마 딸과 함께 평온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13]
  • 카타리스 형제
    마계 이용 실적 넘버원이자 지옥 금융 '블랙독' 징수원 늑대 악마 형제. 17화에 남부 교역도시 디춤머룸에 등장해 막 도시에 온 패티 일행과 만나게 된다.
    패티의 아버지가 돈을 빌렸는데 그것도 무려 금화 8천 닢이라고 한다. 변제를 받으려고 연대보증인인 패티를 찾아 왔지만 패티한테는 갚을 만한 돈이 없었다. 나중에 사역마 헌팅으로 번 돈으로 어떻게든 갚게 된다.
    30화에 만마전에 쳐들어온 바글리스와 마주쳐 당장 돈을 갚으라며 동생과 함께 합체해 대항했지만 실패한다.
    그 후 바글리스 일이 해결되고 다시 패티에게 와 돈을 달라고 겁박했지만 노먼의 노트가 값어치가 있다는 걸 알게 돼 남은 빚이 완제받는다.
  • 카우스 브 보티스
    18화에 등장한 인물이자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해 마물을 사냥하는 프로 마물 헌터. 특별한 훈련을 받아 그러한 기척을 감지할 수 있는 사역마, 안드레를 데리고 있다. 악마들마저 위험하게 여겨 돌아오지 못하는 밀림이라 불리는 땅, 아가렛 밀림에서 만났다.
  • 살릴루스
    패티의 어머니이자 패티의 삼촌 스트라투스의 친누나.
    동생과 같은 긴 외뿔을 지닌 악마로, 용해 제도 서부 아바르 섬의 출신이다. 패티가 태어나고 얼마 안 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패티가 태어나기 전 섬 해변으로 떠밀러 온 패티의 아버지를 발견해 간호해 준 자기도 하다.
  • 난투르
    만마전으로 향하는 마계 횡단 철도에서 만난 인물이자 만마전 서고관리과 고문 교수로 일하고 있다. 다만 만마전 고문은 아르바이트용이고, 사실 인간을 연구하는 학자라고 한다. 마물을 연구하고픈 노먼이랑 비슷한 성향으로 보인다.
  • 열차 강도단
    24~25화에 등장하는 강도단. 그들의 목적은 패티가 만마전에 갖다 주려고 하는 마왕의 보물로, 마계 열차에 습격해 강탈했다. 그러나 강도단의 두목이 노먼을 보며 당황해하고[14], 열차를 빠져나갔지만 사실은 페이크였고 열차 기관부 마력 화로에 심어져 있던 마교충이 마왕의 보물을 들고 올 거라 기대했지만 벌레를 무지 싫어했던 패티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마교충을 보고 겁을 먹어 들고 있던 마왕의 보물을 내던졌고 던진 부분에 마력 화로와 부딪쳐 그 빛이 나면서 그 빛을 맞고 아래로 추락해 버린다.
  • 시알룰 모레크[15]
    마계 전체의 정치를 담당하는 평의회의 의장이자 이 도시의 영주.
    패티와 같은 돌 뿔을 하고 있다.[16] 모레크 유적을 엉망으로 만들고 쳐들어온 패티의 아버지 바글리스와 교전을 벌이지만 도중에 패티 일행이 그를 설득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러나 바글리가 이끌고 온 사역마 마물 대군이 만마전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자신이 있는 중앙탑까지 박살낼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간발의 차이로 다중 결계를 펼친다.
    휴일에는 뿔을 숨기고 잠복 모드로 다니며[17] '미소년 이터널 BOYS'라는 아이돌 덕질을 한다.
  • 코모 칼라브
    대식의 도시, 다체모레크령의 영주. 마우랑 비슷한 고양이 체형으로 보이며 몸집이 크고 복실하며 뚱뚱해 보이지만 원래 체형이다.
    대식가라 그런지 어떤 음식이라도 좋아하며, 소화가 좋은지 위장이 튼튼한 편.
    오토가 내민 요리를 먹었지만 오히려 맛이 없거나 혹은 평범하다고 했다.[18]
    그런데, 노먼이 건네준 음료를 마시더니 갑자기 온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고 포만감이 들어 만족해 버린다.[19]
  • 벨제뷔트
    영지 오그벨제의 영주이자 구시대의 마왕의 이름을 물러받은 자.
    파리의 모습을 닮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남자로, 서바겜을 즐기고 있다.
    그의 영지는 공중 요새로, 이 도시의 동력부인 레어마물이 짚어지고 있다.[20]
    대조흔의 강 때문에 떠밀려가 행방불명 된 노먼을 찾는 패티들에게 게임을 할 것을 제안한다.
  • 야젤
    유릴리스에서 만난 인물로, 라자닐과 비슷한 용족의 남성. 그의 정체는 노치드 드래곤으로 이곳의 주민이다.
    마왕의 보물을 모으며 여행 중인 노먼 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특히 일행들 중에 라자닐을 만난다.[21]
    행상 때문에 마을을 떠나 있었는데 원래 연애가 관광 상품인 마을이긴 했어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고 한다. 다만 3년 전 영주의 장례식 때 이후였다고.
    그 뒤 마을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노먼들과 협력한다. 마지막에 아버지 운운하는 것으로 봐 영주의 아들이었을 확률이 높다.
  • 미스란
    비네 리조트를 세운 인물이자 사역마 관리 조합 총수.
    비네 리조트에 들어온 패티 일행을 보게 됐는데, 거기서 블랙 리스트로 선정되어 버린 패티를 보며 그녀를 실격자들과 처리한다.
    하지만 패티의 능력으로 실력자 악마들이 탈출하는 것은 물론, 엄중 보호 대상 사역마들까지 풀려나고 또한 노먼까지 등장해 리조트의 결계가 풀러 거대 바다 마물의 습격으로 건물이 무너져 버려 자신의 사역마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다.
  • 셀렌
    세프테고르에 온 노먼 일행이 만난 패티 또래의 소녀.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돈 벌기 위해 타지로 나가 있어 혼자 집을 보고 있다고 한다.
    전부 기계가 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 마을에 온 노먼 일행을 친절히 맞이해주었다.
    또한 패티의 상황이랑 비슷한데다 타지에 있어야 할 아버지가 돌아왔지만 아버지가 어디 다쳤는지 움직이지 않자 걱정되어 패티와 함께 산속에 약초를 구하러 가다 패티 덕분에 약초를 구해낸다.
    알고 보니 그녀는 진짜 마물이 아닌 기계로 만들어진 존재로, 노먼들이 보물을 빼냈으니 언젠가 가동이 멈출 지 모른다.
  • 리브라비스 3세
    베노헤모트의 영주이자 하나는 염소 머리, 하나는 뱀 머리, 하나는 사자 머리를 한 머리 셋의 악마.
    정체는 레마르고스 와일드 키메라로 머리를 여러 개 가진 키메라로 거대한 덩치에 높은 마력을 가진 레어 악마라고 한다.
    만마전에 온 노먼 일행에게 쉽게 보물을 내주지 않았고, 보물을 갖고 싶거든 마을 외곽의 사당에서 가져오라며 한다.
    헌데 보물이 아닌 단순한 장난감이었고, 알고 보니 수십 년 전에 보물을 잃어버렸다고 한다.[22]
    게다가 생긴 거랑 달리 소심하고 겁이 많다.
  • 노먼의 부모님
    61화에 등장해 마계에서 인간계로 온 노먼들을 맞이한 사람들로, 두 명의 딸[23]과 아들 노먼이 출가해 지금은 둘이서 살고 있다.
  • 후스토니아 선생님
    노먼의 스승이자 노먼에게 마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장본인.
    원래는 학교 선생님으로 생물을 무척 좋아해 가끔 벌레를 잡아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곤 했었다고 한다.
    또한 마계에 가져온 보물인 거울을 갖고 있었다.[24]

4. 설정

4.1. 사역마 및 마계 생물

악마들은 각자 사역마들을 갖고 있다. 장기 계약을 맺을 경우 전문 기관에 등록할 필요가 있는데, 만약 큰 도시에서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무등록 상태면 손해배상금이 어마어마한데다 등록이 되지 않은 생물은 영지에 따라서 처분 대상이 된다. 따라서 반년 이내에 가장 가까운 사역마 관리 조합을 방문해 등록하는 게 좋다.
  • 외뿔박쥐
    적을 탐색할 때 반사된 소리를 귀와 함께 이 뿔로도 받기 때문에 큰 소리에 약하다.
  • 샐러맨더
    샐러맨더마다 종류는 다르지만 입을 열지 않으면 화염이 내부에서 폭발한다. 허나 내부도 내화성 점막으로 덮여 있어 화상을 입지 않는다.
  • 귀신큰농발거미
    뿔이 두 개 달린 긴 다리 도깨비 큰 거미.
  • 등불 육지 크라켄붙이
    두족마수강 크라켄붙이속. 머리장식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한 가짜먹이이자 공생관계로 융합한 수컷개체이며 두 개의 긴 촉수발을 가지고 있다. 흙 속에서 먹이째로 흙을 씹어먹기 위해 절구모양의 이빨이 몇겹으로 나있다.
  • 카벙클
    이마에 달려 있는 보석으로 빔을 쏘는데, 마력을 담아 내뿜은 걸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마력의 빛을 수렴해서 쏠 방향을 정하기 위해 고양이와 같은 눈동자의 반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마의 보석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도망쳤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반짝임에 의해 일시적으로 최면을 걸어 달아난다.
  • 사막비룡
    건조지대에 생식하는 잡식성 소형룡. 암컷은 목에 혹이 있고 장시간 수분과 영양을 저장할 수 있다.
  • 사막 공벌레
    사막을 건널 때 이용하는 마수 중 하나. 배에 물주머니가 있어 일주일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버틸 수 있다. 냄새가 뭍은 길을 따라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가시가 스파이크 역할을 해 본래는 웅크려서 이동한다.
  • 놈족
    모라카 사막과 대조흔 유적에 살고 있는 마물이자 정령 같은 존재. 패티와 노먼이 만났던 모라카 사막의 놈족과 대조흔 유적에 사는 놈족은 생김새가 다른데 아마 환경에 따라 다른 듯 하다. 원래 직접 굴을 파서 살며 그때 나온 돌을 식량으로 삼는 종족이기도 하다.
  • 코카트리스
    일반적으로 수닭의 몸과 뱀 꼬리를 지닌 마수. 사막에 서식하며 상대를 돌로 만드는 독을 지녔다고 한다. 모라카 사막 고유종은 뱀 꼬리 대신 샌드웜 형태의 꼬리를 지녔다.
  • 사막 진딧물
    건조지역에서 암수 짝을 지어 서식하는 곤충. 과즙이 주식이라 몸이 달콤해서 식용으로 쓰인다.
  • 기간테 야록
    아가렛 밀림에 사는 마물이자 일명 밀림의 거수라고 불리고 있다. 몸집이 크고 신출귀물한데다 지금처럼 붙잡은 사냥감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19화에 밝혀진 진실은 기간테 야록의 정체는 본체인 원그루에서 뻗어 나온 가지라고 한다.
    광대한 밀림의 거목 대부분에 뿌리를 뻗어 있으며, 평소에는 거목과 일체화하고 있지만 먹을 것을 찾아내면 그 가지가 팽창해서 영양분을 섭취한다고 한다.
  • 마교충
    기관부의 마력 화로에 모여 회로를 닥치는 대로 파먹는 벌레 일종. 보다 더 많은 강한 마력을 향해 몰려드는 습성이 있다.
  • 메두나델마
    털로 덮힌 구형 정령마수.
    겉보기엔 사랑스런 모습이지만 일시적인 위장으로 5초 이상 입 속의 마안과 눈을 마주치면 모든 생물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갖고 있다.[25] 이와 별개로 식도는 마안의 아래에 위치해 있어 밥을 먹을 때 음식물이 마안을 자극하는 일이 잦아 식사량이 적다고 한다.
  • 베헤못터틀
    너무나도 커서 '종말의 괴수'라는 이름이 붙은 초대형 마수. 등에 흙을 끼얹고 나무를 길러서 산 그 자체로 의태한다. 성격은 온순하지만 입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다.
  • 빨간 귀신 원숭이 거미
    아가렛 밀림에 사는 마물이자 실제로 원숭이도 거미도 아닌 연체동물. 낭창낭창한 팔다리와 촉수를 사용해 자유자래재로 나무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 서바눈바르도스
    마계 북부의 특산물로 알려진 물고기. 눈이 여러 개 달려있다.
  • 스파이럴쉽
    온난한 지역에서 많이 사육된다. 무리를 지어서 사는 마수.
    무리의 우두머리가 흥분해서 회전을 시작하면 다른 개체들도 차례차례 회전한다.
    털갈이는 1년에 한 번씩 치른다.
    몇몇 지역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서 양모 수확 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 에어리포르사 가오리
    마계에서도 주로 북부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빛을 반사해서 모습을 감춘다. 특히 고농도의 마력을 즐겨 먹는 잡식성.
  • 외발톱 둥근 박쥐
    마계 전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중형 비행 마수.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얌전하고 기록 마법용 사역마로서 널리 사용된다. 표면은 고무 같은 촉감. 잡식.
  • 어스 드래곤
    갱도나 땅 속에 사는 두더지 형태의 드래곤. 인간계 두더지처럼 코나 수염이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시력이 안 좋은 땅속 샌물 등이 갖는 아이머 기관을 가지고 있고 발달해 있다. 주로 먹이를 찾기 위해 진동을 감지하는데 이렇게 커다란 용 정도 되면 소리나 빛까지 느껴서 눈을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다.
  • 오르트로 킹 스네이크
    아가렛 밀림에 사는 마물 중 하나로 뱀 같이 생겼다. 머리는 마치 두 개인처럼 의태하는 위턱과 아래턱을 하고 있다. 다만 위턱, 아래턱을 맞대도 무는 힘이 약해서 어느 한쪽에 충격을 주면 쉽게 입이 벌어진다.
  • 집게 비탄벌레
    어둡고 조용하며 습도가 높은 장소를 좋아한다.
    집게의 진동으로 마력파를 발산해서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된 수가 적으며 생태나 서식지에 대해서도 밝혀진 바가 별로 없다.
  • 자루 뛰기 불가사리
    패티가 가진 마왕의 보물을 빼앗기 위해 마계 열차에 무단으로 침입한 강도단이 사역하고 있는 생물이자 강도단의 두목의 사역마이자 이름은 미플라다.
    그리고, 기관부의 마력 회로를 닥치는 먹어치는 마교충과의 공생 관계.
  • 포르네우스
    패티와 노먼이 들렀던 베필 가도에서 마주쳤던 거대한 눈을 가진 바다 마물.
    대형 고래처럼 생긴 데다 꼬리 쪽에 두껍고도 커다란 긴 문어나 오징어 발판처럼 비슷한 걸 달고 있다.
  • 헥사테리움
    패티의 아버지 바글리스의 사역마이자 문어발 같이 생긴 세 개의 꼬리와 머리 위 두개의 뿔, 표창 모양의 눈매을 가진 생물.
    평상시에는 6족 보행을 하며 앞다리를 능숙하게 잘 쓴다.
    원래 헥사테리움은 색깔이 다 다른데 특히 검은색의 헥사테리움은 희귀하다고 한다.
    점프력과 속도는 뛰어나도 육상형이라 계속 점프하려면 어딘가에 발판이 있어야 함.
  • 화염우
    살아 있는 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는 습성을 가진 마생물.
  • 화이트 예티
    매우 추운 지역에 서식한다. 인간 마을에서 떨어져서 남몰래 생활하는 자가 많아 발견하기는 어렵다. 설남(雪男)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성별 구별이 어려운 탓이라는 설도 있다. 따뜻한 지역에서 목격된 사례도 있다. 기후가 변화하면 일시적으로 가면 상태에 빠져서 체내를 조정한다. 조정이 끝나면 눈을 뜬다.
    개체에 따라 체격 차이가 크며, 머리까지 털로 덮혀 있다. 꼬리는 없으며, 도구도 자유자래로 사용하며 손가락, 발가락은 4개씩 있다.
  • 해골뿌리 박쥐
    동굴 등 어둡고 습한 장소에 무리를 지어서 사는 마물. 미네랄이 많은 토양이나 벽, 천장에 달라붙어서 뿌리로 영양을 흡수한다. 무해하며 겁이 많으므로 놀라게 하지 말자! 동물인지 식물인지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 큰 히야마 토끼
    마계 화산지대에 서식하는 대형 마수.
    평소에는 뜨거운 암반 위에 가만히 있어서 털 수확이 손쉽다.
    일어서면 의외로 다리가 길다.
    노먼이 입고 있는 인형탈이 큰 히야마 토끼의 털로 만든 걸로 싸고 구하기 쉬운데다 가장 큰 특징은 튼튼하고 불에 강하다는 것.
    털의 오염을 불로 없앨 수 있지만 한 가지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불에 노출되면 무지하게 고소하고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 대허 거대 콩벌레
    사환충의 유사종으로 땅속에 살면서 토룡이 파놓은 구멍 등을 굴러서 이동하는 대형 마충의 일종.
    같은 루트를 맴도는 습성이 있다.
  • 노치드 드래곤
    다소 작은 체구에 북방에서 서식하는 비행용 드래곤.
    조상은 한랭지에서 머물러서 아직 신체에 새와 같은 깃털을 갖고 있다고 한다.
  • 히포포니브 드래곤
    두개골을 으깨는 자로 불리며 총수 미스란의 사역마로 유메삐라고 불린다.
    동굴에 서식하는 용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인다.
    특징은 2개의 거대한 어금니. 전설에 따르면 몸의 성장이 멈춰도 계속 자라나는데 노체가 된 야생 개체는 어금니가 머리에 찔러 죽는다고 한다.
  • 다그 파토페탄
    훤소어라 불리며 주변 생물의 우는 소리, 이야기 소리를 먹고 사는 물고기로 식재료 중 하나다.
    또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다른 생물을 흥분시키는 음파를 낸다고 한다.

4.2. 마왕의 보물

구 시대 마왕들에게 주어진 권력의 상징이자 특수한 마법 아이템. 그것들한테 붉은 돌이 박혀 있거나 달려 있고, 그 안에 담긴 마력도 들어있다.
  • 모레크 왕의 보물 지팡이
    패티와 노먼이 들렀던 모라카 사막 북부에 위치한 북쪽의 해안 도시 카임첸의 모레크 유적지에 있었던 유물.
    오래전 남부 대륙을 지배했던 모레크 왕의 것으로, 마계에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모레크 왕에 의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보석 지팡이 안에 모레크 왕의 뿔의 일부가 들어 있어 약간 마력을 방출한다고 한다.
    헌데 패티의 삼촌 스트라투스가 그만 건드려 버려 게헤나 뇌염을 발동시키고 만다.
    그러다 패티의 아버지가 쳐들어와 빼앗아 쓰게 됐지만 사실 그 안에는 스트라투스의 뿔이 있을 뿐이었고 진짜 안에 들어 있어야 할 모레크 왕의 뿔은 노먼이 빼낸 상태였다.[26]
  • 검은 망치
    패티의 집에서 발견된 검은 망치.
    겉보기엔 평범한 망치로 보이지만 어엿한 마왕의 보물 중 하나로 오래 전 패티의 아버지가 만마전에서 훔친 거였다.
    길이는 30cm에 합금, 그 중앙에 붉은 보석이 박혀 있다.
    하지만 패티가 망가뜨려 버린다.
  • 그림 리퍼
    모레크 왕의 두번째 보물이자 낫 형태를 지니고 있다.
    만마전의 주인이자 평의회장의 시알롤의 무기.
  • 붉은 뿔 머리띠
    패티의 아버지 바글리스가 머리 위에 씌어져 있던 것.
    악마들은 이마나 머리 부분에 뿔이 있기 때문에 인간임을 들키기 않기 위해 썼던 걸로 추측되지만 이것 역시 마력이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 오그벨제의 마왕의 보물
    공중 요새 오그벨제를 지키는 보물로, 커다란 파리의 손바닥 아래 모자이크가 된 결계에 들어있다.
    후에 노먼과 패티가 얻었는데, 정체는 붉은 돌이 달린 작은 지팡이다.
  • 유릴리스의 마왕의 보물
    끝이 뾰족하고 하트 모양의 한 작은 지팡이.
    유릴리스의 지하 수로에 숨겨진 장소에 숨겨져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함정이 있었는데다 구 마왕 시대의 병기 골렘이 있었다.
    알고 보니, 시련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었고, 그 안에 선대 영주의 유언이 들어 있었는데 이 보물을 입수한 자를 차기 영주로 임명한다고 들어있었다.[27]
  • 세프테고르의 마왕의 보물
    패티를 뺀 노먼, 라자닐, 오토가 셀렌이 말한 마을 대풍차에 찾아낸 오르골 형태의 보물.
    대풍차에 있는 영주는 생물이 아닌 기계였는지 오래 전에 기동하지 않은 뒤였고 보물은 그 옆에 기동되어 있어 그걸 제거하면 곧 모든 기계가 멈추게 된다.
    알고 보니 이 영지는 처음부터 마을도 영주도 허상으로 만들어진 곳이었다.[28]
  • 베노헤모트의 마왕의 보물
    긴 손잡이가 달린 거울로, 원래는 영주가 갖고 있었으나 사실 인간에게 도둑맞았다고 한다.[29]
    그 보물은 인간계에 있는 노먼의 스승이 갖고 있었고, 인간계에 온 노먼과 패티가 무사히 들고 온다.[30]

4.3. 마계 음식 및 과일

  • 수르아니르밍
    홀레후르프의 명물로 산에서 사냥할 수 있는 가지뿔 사슴의 고기를 껍질이 단단한 나무 열매에 채워 넣어 수개월에 걸쳐 발효시킨 식품. 영양이 풍부한 보존식이지만, 어마어마한 냄새를 풍긴다. 인기 없는 여행 선물 랭킹 3위.
  • 칼라브베리
    디체모레크 주변 산악 지대에서 자라는 야생 과일.
    그중에서도 붉고 달콤한 것은 희소해서 영주의 이름이 붙었다.
    극히 소량밖에 생산되지 않으며 당도20이 휠씬 넘으며 붉은 보석[31]이라고 부른다.
  • 코모 칼라브 쿠키/만주
    디체모레크의 관광 상품으로 고양이 모양[32]을 한 쿠키와 만주[33]이다. 각각 동전 8닢과 은화 한 닢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쿠키에는 영주의 브로마이드가 포함되어있다. 엄연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진 음식이기에 수입은 모두 도시 녹지사업이나 영주의 간식비로 들어간다고 한다.


[1] 어두울 때 빛나는 돌뿔만이 유일한 특기로 알고있었다. [2] 앞서 언급된 어둠에서 빛나는 돌뿔 때문에 정작 노숙할 경우 밤마다 벌레가 날아든다고 한다.(...) [3] 본인은 그때 기억을 못하는 듯하며 마력 사용의 부작용이나 그 당시에 어린 탓이라고. [4] 사역마들을 거느리기 위해선 엄청난 마력이 필요한데, 노먼이 빼낸 마왕의 뿔로 이용했다. [5] 신입이자 같은 군 소속인 오토는 최강의 악마 사냥꾼이라고 칭찬한다. [6] 실상은 조사를 끝낸 악마들을 풀어준 걸 들켜 감옥에 갇힌 것이지만. [7] 베팔 가도에서 마주쳤던 그 바다의 마물이었다. [8] 정작 라자닐은 마우가 산책나갔다 온 것으로 생각한다. [9] 다만 노먼은 오토를 기억하지 못했다. [10] 잠시나마 옆에 있어 조사한 노먼의 말에 따르면 신체적 특징과 육체 능력은 한 없이 인간에 가까웠고, 돌 뿔 역시 유전성이 없어 머리 위에 난 뿔도 가짜일 거라고 말하며, 이후 머리띠에 단 가짜 뿔임이 실제로 밝혀진다. [11] 기록용 사역마를 통해 본 이들은 황당했다고 한다. [12] 그렇게 만든 건 라자닐이었다. [13] 당연히 그 말은 들은 노먼은 거짓말이라며 믿어하지 않는다. 자신의 빚을 전부 딸에게 떠넘기고 도망친 그야말로 철이 없는 무책임한 막장부모니깐. [14] 인간계에 출몰했던 악마 중 하나로 노먼에게 조사당한 기억이 있었다. [15] 모레크라는 이름은 구 마왕 시대 남부 대륙을 다스렸던 황소 머리의 마왕의 이름이다. [16] 본래 돌 뿔은 희귀한 거라 선천적인 것도 유전되는 것도 아니다. 마력이 원래는 불가능한 정도로 활발히 방출될 때 일어나는 뿔의 결정화. 즉, 대개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마력 행사로 그 뿔을 지닌 악마가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17] 사실 시민들 모두 눈치 채고 있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있다. [18] 동시에 여러 요리를 하다보니 맛 하나가 엉성해졌다고. [19] 알고 보니, 종족의 특성상 위장의 신축성이 유달리 좋아 비만 체형이 아니라 위장에 음식물을 저장해 에너지를 보유하는 다람쥐 볼 주머니 같은 신체 구조를 지녔다고. 거기에 만성적인 과식이 겹쳐져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노먼이 만든 약초를 갈아 으깨 거기에 소량의 탄산수를 섞여 만든 주스 덕에 포만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20] 패티가 이걸 보고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다. [21] 마을 전체에 걸린 매료 마법이 있어 같은 종족이 만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22] 본인은 도둑 맞았다고 하지만 실상은 놀라 도망치다 보물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23] 노먼의 누나들 [24] 사실 수십 년 전 마계로 통하는 구멍으로 인해 들어가다 어떤 악마가 떨어뜨린 걸 멋대로 가져온 것 뿐으로 그때 돌려주려고 했으나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돌려주지 못했다고. [25] 다만 석화의 마력 소비가 너무 심해서 한 번 사용하면 온몸의 털이 빠질 만큼 쇠약해진다. [26] 물론 패티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몰랐지만. [27] 선대 영주는 원래 종족적으로 일부다처제인 악마였으나 사랑의 마을의 표어를 몸소 실천한 결과 자식을 세 자릿수나 낳아버렸다. 게다가 영주가 일찍 죽은 게 아이를 많이 낳아서라는 소문이 돌아 자식들마저 후계자가 되는 걸 거부해 저주라는 말이 돌아 그 덕에 현재 유릴리스엔 영주가 없다고. [28] 마을을 조사했던 노먼 역시 호흡, 냄새 같은 생물의 기척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다고. [29] 도둑맞은 게 아닌 보물을 손질하러 사당에 가지러 나오다 어둠 속에서 인간과 마주치게 되어 놀라 도망치다 떨어뜨린 것이었다. [30] 사실 마계로 통하는 구멍으로 통해 들어온 노먼의 스승이 돌려주려고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돌려주지 못했다고. [31] 이러한 별칭 때문에 패티 일행이 이름만 듣고는 마왕의 보물이라고 착각했다. [32] 이름으로 봐서는 영주의 모양일 가능성이 높다. 생김새가 상당히 귀여운 편인지 라자닐이 먹기 아까워했을 정도. [33] 백앙금과 참깨앙금 두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