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전쟁 War of Defi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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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668 - AI 2672년 | |
장소 | |
디어우드 | |
교전국 | |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에이어 글란파스 |
아디어 제국 |
지휘관 | |
아드메스 하트렛 공작 올런 시네헤오드 갈벤 메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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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디어우드의 승리,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독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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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 세계관에서 발생한 전쟁. 일부 지역에서는 ' 하트렛의 반란'(Hadret's Rebellion)으로 알려져있다.2. 원인
AI 2655년 디어우드의 그레프, 아드메스 하트렛은 아디어 제국의 페르쾨닝에게 디어우드를 팔라틴령으로 승격시킬 것을 요청한다. 제국은 디어우드의 반란을 우려하였고 아드메스의 요청을 수락한다. 디어우드의 새 팔라틴이 된 아드메스는 권력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아드메스는 검은 숲 전쟁의 영웅이었기에 시민들로부터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새로 얻은 권력으로 항구를 발전시켰으며 이웃 국가인 베일리아 공화국과 무역을 시작하였다. 무역으로 얻은 이득으로 귀족들의 불만을 잠재웠으며, AI 2662년에는 10년 조약을 통해 노예제를 폐지하고 오랜 골칫거리였던 글란파스와의 관계도 개선한다. 아드메스가 권력을 얻을 수록 제국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었다.그와중에도 제국은 잉그위스 유물을 포기하지 않았다. 제국은 계속해서 탐험가들을 파견하였으며 유물의 약탈을 시도한다. AI 2664년 제국의 약탈자가 글란파스의 감시자들에게 발각된다. 격분한 글란파스는 디어우드의 정착지를 향해 습격을 가한다. 그러나 아드메스는 침착하게 대응하였다. 글란파스의 습격에 대항해 전면전을 벌이기 보다는 차분하게 약탈의 원흉을 조사하는 방안을 택했다. 레그드의 뒤를 이어 새 갈벤으로 선출된 메드라 역시 전면전을 바라지 않았다. 그녀는 아드메스의 설득에 응하였고, 글란파스의 '정신사냥꾼'을 대동한 디어우드와 합동 조사단이 편성되었다. 조사 결과 약탈의 제국의 페르쾨닝이 약탈을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드메스는 디어우드의 주민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었기에 글란파스와 함께 유적을 지키기로 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페르쾨닝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책략을 동원하여 유적의 약탈을 감행한다. 결국 아드메스의 인내심이 바닥났고 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
아드메스는 베일리아 공화국의 명칭을 가져와 자신을 공작이라 선언했으며, 디어우드를 ' 디어우드 자유제후령'이라 선포한다. 아드메스는 9명의 백작들을 설득하였고 그 중 7명이 독립에 찬동한다. 옌우드와 크윈스룬의 백작들은 아드메스의 반란에 반대하였고 제국에 충성하는 것을 택한다. 디어우드의 독립 선언과 함께 '저항의 전쟁'이 발발한다.
3. 전쟁
아디어 제국은 디어우드의 독립을 용납할 수 없었고 곧바로 디어우드를 향해 제국의 강력한 군대를 파견보낸다. 전쟁 초기에 발생한 미드아치 로드(Midmarch Road)의 전투에서 제국의 중장보병은 디어우드의 경보병을 상대로 압승하는 전과를 세운다. 과거 적으로 싸웠던 에이어 글란파스도 디어우드의 독립 전쟁에 참전한다. 전쟁은 4년간 지속되었으며 전쟁을 지속할 수록 연합군은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거듭되는 패전 속에 아드메스 하트렛 공작이 전사하는 큰 손실을 입게된다.승기를 잡은 제국군은 디어우드의 수도인 뉴 던리드를 봉쇄하기 시작했다. 제국 함대는 수도의 가장 약한 지역인 온드라스 기프트 항구에 상륙하여 지상군과 협공여 뉴 던리드를 함락시키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온드라스 기프트에는 연합군의 함정이 숨어있었다. 글란파스의 점성술사들은 연인의 조류[1]를 예측하였고 의도적으로 제국의 함대를 온드라스 기프트로 유인하였다. 함정에 빠진 제국의 함대는 파도에 의해 파괴되당한다. 뒤이어 시련의 기사단이 참여한 디어우드의 시민군이 뉴 던리드의 전투에서 승리한다. 제국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고, 페르쾨닝은 디어우드를 통제하는 데에는 이익보다 손해가 클 것이라 판단하였다. 페르쾨닝의 명령하에 제국의 군사들은 철수하였고 디어우드는 독립을 쟁취한다.
4. 여파
- 독립에 찬동하지 않았던 옌우드와 크윈스룬 백작령은 해체된다. 옌우드는 그래습 백작령에 편입되었으며, 크윈스룬은 콜드워터 백작령에 편입되었다.
- 도메넬 가문은 이 전쟁에서 아디어 제국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제국이 전쟁에서 패하자 아주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 디어우드의 독립을 주도했지만 전쟁에서 전사한 아드메스 하트렛은 디어우드와 글란파스 양측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받게된다.
- 독립 이후 뉴 던리드는 디파이언스 만으로 개명된다.
- 전쟁에서 많은 공훈을 세훈 시련의 기사단은 독립 이후로도 디어우드의 주민들에게 존경받는 기사단이 된다. 새로운 공작은 기사단의 공훈을 인정하여 시련의 기사단을 디어우드의 공식적인 근위대로 임명한다.
- 디어포드 마을은 본래 글란파스의 침공을 막기위해 건설된 요새였다. 저항의 전쟁 기간에 디어포드의 통치자는 제국의 편에 붙었고, 제국에 반발한 농민들과 시련의 기사단에 의해 요새는 파괴되었다. 이후 요새의 폐허 위에 새로운 마을이 건설되었다.
5. 기타
- 공식 번역에서는 '저항의 전쟁'과 '디파이언스 항전'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