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22:43:46

저강도 집중 초음파


1. 개요2. 출처

1. 개요

저강도 집중 초음파(low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LIFU)는 250khz 정도의 초음파를 뇌로 발산하여 혈액의 세균이 뇌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뇌와 혈관 사이를 가로막는 혈뇌장벽을 부작용 없이 일시적으로 느슨하게 하는 기술이다.

일차적으로는 뇌에 약물을 손쉽게 투입할 수 있게 되어 치매 등의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지만, 그 밖에도 뇌의 노폐물 처리 기능이 증가되고 면역반응이 촉진되는 순기능이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정용안 가톨릭의대 교수, 유범재가 단장으로 있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의 공동연구팀은 저강도 집중 초음파를 활용해 뇌를 자극하여 신경, 정신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기, 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은 힘이 너무 강해서 뇌가 망가질 수도 있지만, 저강도 집중 초음파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또한 초음파를 쏘면 다양한 촉감을 느끼는 부위가 존재한다는 것도 확인하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에도 도음이 될 전망이다. 어쩌면 기억력 향상 등의 효과도 노릴 수 있을지 모른다.

2.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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