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스프레 활동이나 연기 등을 다시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용어. 복코라고 부르기도 한다.10대 청소년 및 중고생들과 20대 성인 및 대학생들이 고입, 대입, 취업, 군입대 등으로 코스프레 활동을 잠시 중단하다가 다시 코스프레 활동을 하게 되는 뜻으로 쓰이게 된다.
어원의 뜻은 再(다시 재) + 코스프레를 조합하여 줄여낸 명칭으로 개인사정이나 학업준비 등으로 잠시동안 코스프레 활동을 중단하다가 다시 시도하게 되는 뜻의 용어이다.
첫코와 막코라는 용어도 있는데 첫코는 이전에도 코스프레를 아예 하지 않았다가 생애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말하고, 막코는 여러 사정 때문에 마지막으로 코스프레를 해보다가 휴코하거나 탈코를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중3이나 고3 중에는 고입이나 대입준비가 끝나게 되어서 고1이나 대1로 진급한 후에 가서야 다시 코스프레 활동을 재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20대 이상 및 대학생(특히 대학 4학년 및 전문대 2학년)들도 사회진출로 인해서 직장생활, 사회활동으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휴코하다가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그때 재코하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 20대 이상 남성 한정으로 군입대로 인한 휴코도 존재하는데 경우에 따라 전역 후 코스프레를 재개하기도 하지만 사회활동 등에 전념하거나 취직준비를 위해서 그 때를 계기로 휴코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은 알바 등을 제외한 부모의 용돈을 받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코스프레를 하여도 나중에 돈이 없어[1] 제대로 돈벌 수 있는 20대가 되기 전까지 휴코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