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에 가자는 재율의 말에 바쁘다며 무시한다. 그 이유는
어머니가 길고양이들을 거둬 키우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와중에 어머니가 기르던 고양이가 재율의 얼굴에 상처를 나자 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재율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며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찾아가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 후 재율이 연락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혹시 어머니네 집에 간 것이 아니냐며 추측한다.[3] 어머니 집에 간 재율을 발견하고 구한 후 승천하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