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再鍊, Reforging재련은 이미 완성된 무기나 농기구 등을 한 번 더 달구고 망치질하여 단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제련(製鍊, Smelting)과 혼동하면 안된다. 글자는 비슷하지만 뜻이 완전히 다르다. 제련은 광물이나 금속 원석을 정제하여 순도 높은 광물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단어의 사용 빈도가 제련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생소한 단어라서 혼동되거나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두 단어 모두 금속을 다룬다는 점에서 인상이 비슷하다는 점이 클 듯 하다.
블리자드 게임에서는 초기 한글화에서 재련(再鍊)을 제련(製鍊)으로 오역한 것[1]이 아예 전통으로 굳어져서 '재련'이라고 써야 할 부분에 오역어인 '제련'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블리자드의 전성기 파급력을 생각하면 타 게임의 같은 단어 오용, 오역에 크게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2. 던전앤파이터의 강화 콘텐츠
자세한 것은 여기로.3. 로스트아크의 강화 시스템
오픈베타 초창기 당시 로스트아크에서는 "연마"라는 확정강화 시스템을 이용했으나 이 강화시스템으로 인해 게임내 경제의 둔화, 특정렙 주차 등의 문제로 유저이탈 현상이 가속화되어 스마일게이트 측에서 3티어 장비와 욘 지역을 추가하면서 새롭게 내놓은 시스템이다. 3티어 장비는 확정적으로 강화되는 구간과 확률 강화구간이 존재한다.[2] 이 시스템이 첫 등장했을 때는 강화망겜으로 간다는 이유만으로 접은 사람도 있었지만 강화 실패시 단계가 하락되거나 파괴되지 않는게 밝혀지자 대부분 적응한 상태.
[1]
스타크래프트의
제련소부터
하스스톤의
제련(하스스톤) 등.
[2]
오픈베타와 시즌1 기준 1,2,4,5,8,9,10,11단계, 확률 강화구간은 3,6,9,12~20단계까지이며, 영웅 장비는 15강이 최대였다. 2020년 8월 시즌2로 넘어오면서 모든 장비의 확정 강화구간이 1~6단계, 확률 강화구간이 7~25단계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