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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후한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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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의 사공
70대 조온 71대 장희 72대 조조
張喜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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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이자 장제의 동생, 장오의 후손으로 예주 여남군 세양현 사람.

2. 생애

《헌제춘추》에는 장가(張嘉)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글자가 비슷하기 때문에 전사 과정에서 비롯된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193년에 기후가 많이 발생해 6월에 부풍에 큰 바람이 불고 우박이 쏟아지면서 화산이 무너져 태위 주충이 면직되고 주준이 태위가 되었는데, 또한 겨울 10월에는 경사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혜성이 천시 자리에 나타나 천자가 도읍을 옮긴다는 징조가 나타나 양표가 면직되었다가 조온으로 바뀌는 등 조정의 관직이 자주 바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희는 위위를 지내다가 193년 12월 22일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27일에 사공 조온이 면직되었고 장희가 27일에 사공이 되었다. 매번 삼공의 결원이 생길 때마다 사손서가 늘 후보에 오르자 태위 주충, 황보숭, 사도 순우가, 조온 등 다른 이들처럼 장희는 삼공에 오를 때 사손서에게 양보하려고 했다.

195년에 삼보의 난 곽사에게 인질로 잡힌 적이 있으며, 196년 9월에 병을 이유로 직위를 내려놓을 것을 청하면서 사공에서 파직되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마휴전에서는 마휴가 장안을 장악하면서 만나게 되는데, 마휴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원래 사공이었다가 지금은 조온의 일을 돕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사공을 맡았다가 나이와 병을 이유로 벼슬에 물러나 후임으로 양소가 사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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