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2:37:17

장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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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전
파일:장풍전cover.jpg
<colbgcolor=#8ec9f0,#8ec9f0><colcolor=#464b47,#464b47> 장르 액션
작가 신영우
출판사 재담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02. 12.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4.2. 초월팀4.3. 흑룡회4.4. 유정혁 일당4.5. 기타 등장인물
5. 설정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 작가는 신영우.

2. 줄거리

세상 모두가 내공을 가질 수 있는 시대.
아직까진 고수라는 존재의 의미가 없지만,
세상 한편에선 옛 고서나 체계적인 연구로 인해 인간의 능력을 월등히
뛰어넘는 고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세상에 공개된 내공수련법 이외에 다른 고서들이 있었고,
비밀리에 빼돌려진 무공비급들로 인해 점차 무서운 괴물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개인적인 일탈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고,
문파라는 미명하에 조직을 결성해 힘을 키우며,
거대 자본의 어두운 뒷치닥거리도 서슴치 않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2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 해룡/진용
    깡철이 패거리 조직원들. 형님인 깡철이가 죽자 서울로 등용문이란 조직을 만들어 서울을 제패하려는 목표를 세운다.

    해룡은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몸짓을 이용하는 지렁신공을, 진용은 온몸이 쇠처럼 단단해지는 쇠신체 무공을 사용한다.[1] 하지만 조무래기같은 실력을 가졌기에 서울에 와선 고딩한테도 삥뜯기는 중. 강무호에게 사승곤의 일부분을 전술받고 굉장히 강해지고 나선 고딩에게 복수도 하고 망치에게도 좋은 부하 취급을 받는 듯.

    이후 정철완과 얽히게 되고 금력공을 사사해 자신들의 무공을 더욱 단련중, 망운동내의 지역상인들이 들어오는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상당히 피해를 받자, 등용문의 이름을 내걸고 치안활동을 하는중.

    사승곤의 부작용(공력이 불안정하고 너무 급속도로 강해져 옆에서 강력한 내공을 지닌 고수가 제어해 주지 않으면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는 공력의 방출로 인해 몸이 폭발해 버릴 수 있다.)을 알게 된 뒤 좌절하다가 강무호가 자신이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고수가 되어 부작용을 막겠다고 선언하자 자신들고 그 고수가 되어 확률을 세배로 늘리겠다고 나름 열심히 수련 중이다.

4.2. 초월팀

  • 윤상규 부장
    초월팀의 실질적인 총 책임자로 국장을 제외하면 가장 직급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보여주는 언행은 가볍고 실없어서 부하인 한수림에게 한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부하직원을 아끼고 나설 때는 제대로 활약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력 면에서도 휘하 팀장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흑룡회 지부장보다 더 강한 부회장 고종택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철완도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철완, 장 회장 등과 함께 현시점 최상위권 강자로 추정된다.
  • 김일모
    초월팀 1팀의 팀장. 같은 팀장이지만 2팀의 한수림이나 4팀의 권도원보다 상사로 묘사된다. 분위기가 진지한 다른 팀장들과 다르게 농담도 잘 하며 유머러스하여 분위기 메이커 기질이 있다. 일처리도 다른 팀장들에 비하면 부드럽고 유도리있는 편으로 호텔 사건때 강무호와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하였다. 이 과정에서 강무호와 호형호제를 하게 되는데 둘이 재회하면 상당히 죽이 잘 맞을 듯 하다.
  • 한수림
  • 권도원
    초월팀 4팀의 팀장. 팀장 중 가장 막내로 보이지만 현재 전투력 및 포텐셜은 최강 수준으로 유정혁, 탄지공까지 포함한다면 강무호까지 포함해 제대로 된 장풍을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2] 장풍을 제외한 전투능력도 매우 탁월하여 초월팀 등장인물 중 전적도 가장 좋은 편. 흑룡회 지부장급보다 더 강해보이는 이정숙을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제압하였다.

4.3. 흑룡회

  • 장 회장
    매우 큰 체격과 우락부락한 인상을 가진 흑룡회의 수장으로 정철완만큼이나 비급에 욕심이 많은 인물. 하지만 정철완은 그저 강해지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인 반면에 이 인물은 권력욕이 강하기 때문에 훨씬 위험한 인물이다. 무극신권을 본인뿐만 아니라 여러 부하들에게 공유하여 흑룡회를 천하일문을 넘어서는 강력한 조직으로 키워냈다. 전투력 측면에서도 정철완에게는 1대 1로 확연하게 밀렸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 고종택
    풀네임이 공개된 몇 안 되는 흑룡회 간부 중 하나. 흑룡회의 부회장으로 전투능력도 뛰어나지만 뛰어난 머리와 빠른 판단력을 가진 브레인으로써 면모를 갖춘 인물이다. 냉혹한 성격으로 정철완을 제거하지 못 하면 지부장들을 모두 처단하겠다고 엄포를 놓거나 지부장 중 하나가 부상을 입고 초월팀의 손에 넘어갈 상황이 되자 본인이 직접 죽이기까지 한다. 무공실력 또한 상위권 실력자들인 흑룡회 지부장들보다 좀더 강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습이였지만 정철완에게 상당한 내상을 입히기도 하였다.
  • 석민
    흑룡회 중부지부장[3]으로 흑룡회의 얼굴마담인 인물. 이름은 석민이지만 성은 불명이다. 바가지 머리에 왼쪽눈의 칼자국 흉터가 특징이다. 장 회장의 총애를 받는 지부장이며 여러 정황상 지부장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축에 드는 인물로 추정된다. 전주 지부장이 장철에게 일방적으로 죽임을 당한 것에 비하면 잠깐이지만 비슷하게 공력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호용
    흑룡회의 행동대원으로 치켜세운 머리에 찢어진 눈매가 특징. 행동대원이고 본인 말대로 말단이긴 하지만 흑룡회의 실질적인 정예병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쾌민수같은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상대조차 안 되며 코끼리파 조폭 수십명 정도는 단신으로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 상사인 석민과 함께 가장 자주 등장하는 흑룡회측 인물로 정철완이 너 밖에 일할 사람이 없냐?고 비꼰 적이 있다.

*마스터
흑룡회에 오랫동안 있던 사람으로 사자섬의 총관리자다.


*남 교관
사자섬의 교관 중 한 명으로 자하신권의 고수라고 한다
성별은 여성으로 밝혀졌다.

4.4. 유정혁 일당

  • 유정혁
    전 흑룡회 간부이며 흑룡회를 배신하고 사승곤을 찾아 잠적한 인물. 극초반에 강무호에게 장풍을 시전하여 반신불수로 만든 인물이며 망치의 부친을 살해하고 전동기전을 탈취한 것도 이 인물일 확률이 매우 높다. 주인공 일행과 악연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최종보스 후보로 매우 유력한 인물이며 그에 걸맞게 매우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등장조차 하지 않는데 관련된 인물들이 하나같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주가가 알아서 오르는 중이다. 사용무공은 최소 무극신권과 전동기전은 확실히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정혁 일당이 강제로 훈련시킨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무극신권과 전동기전을 사용하였다.
  • 이정숙
    노랑머리의 여성으로 정황상 유정혁의 동료일 확률이 매우 높은 인물. 호텔 사건에서 유정혁 일당이 훈련시킨 범죄자들과 함께 등장한다. 망치, 한수림에 이은 또다른 여성강자로 기습이지만 권도원 팀장을 일격에 리타이어시키고 이어서 김일모 팀장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강무호도 거의 농락하다시피 가지고 놀았지만 강무호의 압도적인 공력에 밀리나 싶었는데 그 전에 강무호의 몸이 버티지 못하여 전투불능이 되고 다시 어느정도 회복한 권도원 팀장에게 패배한다. 혼자서 김일모-강무호-권도원 같은 강자들과 연전을 치른 끝에 겨우 제압된 강적으로 유정혁 일당의 수준을 강하게 어필하였다. 적어도 강무호가 상대했었던 흑룡회 지부장보다는 더 강해보인다.
  • 장철
    곱상하게 생긴 남성으로 현재 천하일문 소속의 천하 로지스의 대표이사로 취직해있지만 실제 정체는 유정혁의 동료로 보인다. 천하일문에 소속된 이유는 추정컨대 유정혁의 지시가 아닐까 싶다. 부상을 입은 흑룡회의 전주 지부장을 일격에 죽였으며 석민과 공력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석민이 도주하는 하는 바람에 놓치게 되었지만 이후 대사를 보아 금력공과 수라수를 찾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4.5. 기타 등장인물

  • 손호진
    전 학교 일진. 해룡과 진용을 삥뜯어 오다가[4] 사승곤을 전수받아 공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이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사실 본 실력은 별볼이 없으나 이전의 해룡과 진용의 수준이 너무 바닥이라 삥뜯는게 가능했던 것.
    알려진 사실은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며 이 때문에 뒷감당이 두려운 학교 일진의 짱도 건드리지 않고 그저 일진 패거리에 넣어 준 것. 이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개과천선하고 자신이 괴롭힌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가 사과한다.[5] 이후 강무호에게 공권을 전수받게 되고 호진에게 호감을 가진 정수현에게 상승무공 중 하나인 전동기전도 전수받게 될 예정이라 어떻게 성장할지가 관심사다. 제대로 고수로 거듭난다면 학교폭력을 일삼던 일진에서 학교폭력을 막는 학생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
  • 양아치들
    골목 구석 진 곳에서 "낄낄낄낄 우히히히"거리며 웃는 양아치 2인조로, 누가 나타나면 무서운 얼굴로 급정색하는 것이 특징. 딱봐도 불량하게 생겼고, 스스로 자신들을 양아치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들이다. 갑자기 나타난 정철완이 길을 묻자 시비를 걸지 않고 존대말쓰면서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거나, 자신 앞을 지나가던 어린애가 겁을 먹으니깐 우린 돈 안뜯는다며 가라고 하는 등 양아치 같으면서 양아치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정철완이 이들과 합류하여 낮부터 밤이 될 때까지 "낄낄낄낄 우히히히 크크크크"거리며 시간을 때운다.(...)

5. 설정

  • 무공
    무협지에 나오는 무공과 같다. 다만, 장풍은 상승무공을 익힌 일부를 제외하면 상상 속 무공 취급받는 중.

    어느 날 발견되었다는 고문서에 대한 내용 중 일부가 인터넷에 공개되었고, 처음에는 장난 취급 받았지만 2년 동안 호기심에 이를 수련한 일부가 진짜 내공을 터득해 무공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대한민국에 무술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스토킹을 당하는 일반인 여성도 덩치 큰 스토커를 한 주먹에 제압하고,[6] 응급의학과 동아리에서 심방세동권을 창안하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무공은 일상이 되었고, 정부에서 점점 이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에 들어간다.[7]

    현재는 무공으로 인한 상해치상 시 가중처벌도 생기고 총기 사용 허가도 상대적으로 쉬워졌으며, 국정원에서는 초월 능력자 전담팀이 생겼다. 또한, 국회에서는 공력 금지법 제정을 준비 중이다.

    • 선무경
      정부에서 발견한 고서 중 경작서, 생활 지침서, 의학서 같은 잡다한 것을 제외한 여섯 가지 비급서 중 인터넷에 공개된 유일한 비급서. 이후 다양한 응용 무공으로 분화된다.

      • 공권
        대한민국 경찰들이 사용하는 무술. 경찰학교에 가면 배우며, 창안자는 대한공력무술협회 서승찬 회장이며, 수련자는 창안자인 서승찬을 포함해 강무호, 지구대 소장, 손호진(일부).

        흑룡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승무공 습득자들은 공권을 별 볼 일 없는 무공으로 생각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동네 파출소에 가서 부탁만 해도 배울 수 있는 정도로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강무호가 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했을 때 언급에 따르면 초반 지렁신공이나 쇠신체보다는 쓸 만한 무공인 듯하다.[8]
      • 심방세동권
        응급의학과 무술 동아리에서 창안해낸 무공. 원래는 한 방에 심정지를 일으키는 살상용으로 고안되었지만, 되려 CPR 효과가 뛰어나서 응급 상황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 일진권법
        해룡, 진용 듀오한테 삥을 뜯던 강북고등학교 고등학생 일진들이 사용하는 무공. 수련자는 일 천황, 이 천황 황천황, 삼 천황 지창우, 사 천황 김영수, 손호진, 강무호.

        기술은 제1장 '너 일로 와봐', 제2장 '눈 깔아라', 제3장 '뒤져서 나오면 30대-, 제3-2장 -안 되겠다 넌 좀 맞자-, 제10장 -한 번 꼰질러 봐라', '학교정벌', '강북토벌', 최종장 '전국제패'

    • 상승무공
      정철완이 정부로부터 훔친 나머지 다섯 비급과 사승곤을 포함한, 선무경보다 강력한 잠재력을 지닌 여섯 권을 통칭한다. 정철완이 금력공을 수련하던 도중 다시 도둑맞은 상승무공 비급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태이며, 정철완과 흑룡회 회장은 각자 나머지 비급을 전부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금력공
        정철완이 익힌 상승무공. 강력한 신체와 내공을 기반으로 한다 수련자는 정철완, 해룡(일부), 진용(일부). 이중 금력공을 완벽하게 익힌 정철완은 흑룡회 보스를 포함한 세 명의 공력 발산을 혼자 막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유이한 제자인 해룡, 진용 듀오는 자신만의 무공에 심취해 있는 상태라 순수한 금력공 수련자는 아직 정철완 한 명이다. 비급서는 정철완이 완전히 익힌 후 후환을 막기 위해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 지렁신공
          해룡이 창안한 무공. 지렁이를 모티브로 했으며, 쓸데없이 밟으면 꿈틀하는 것까지 컨셉에 열심히 따른다.

          원래는 흔한 선무경을 응용한 어중이떠중이 무공 중 하나지만, 해룡, 진용 듀오가 정철완의 마음에 들어[9] 금력공을 전수받았으므로, 금력공의 일부 능력이 결합되었다.

          그놈의 컨셉 고집 때문에 정철완이 제자 선택을 잘못 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금력공의 기술을 이용해 칼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고 정철완이 만족하는 것을 보면 해룡도 이후에 완전한 금력공을 익히거나 아니면 둘을 결합한 완전한 지렁신공을 창안할 수도 있다.

          기술은 '지렁 꼬리 어택'[10], '광속 꿈틀꿈틀'.
        • 쇠신체
          진용이 창안한, 온몸이 쇠처럼 단단해지는 무공. 그 유명한 금강불괴와 유사한 무공. 어떻게 보면 금력공의 본래 취지에 맞는 무공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강무호에게 한 방에 당한 본인이 스스로 알루미늄 신체라고 자학하기도 하지만, 금력공의 기술을 익히면서 추후에 완전한 쇠신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맞는다고 안아픈게 아닌데다 진용은 고통을 극도로 회피하려는 본능이 있어 강해진 쇠신체를 활용할 틈도 없이 회피기를 사용해 버린다. 이로 인해 상당한 자괴감을 느끼기도. 거기다 쇠신체는 기본적으로 방어기술이라 공격 기술은 전무하다. 공격기술의 개발 또는 도입이 필요한데 강무호가 익힌 탄지공을 따라하려는 것을 봐서는 뛰어난 회피능력, 맞아도 일단은 멀쩡한 쇠신체, 탄지공이 결합된 원거리 딜러로써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무극신권
        흑룡회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승무공. 무인도에서 흑룡회에 가입한 인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적응 실패 시 일반인에게 보여지는 잡일 흑룡회, 적응 성공 시 정예 흑룡회로 들어올 수 있다. 유정혁이 구사하는 모습을 보아 강무호가 그렇게 원하던 장풍 사용이 가능한 듯하다.[11]

        비급서는 현재 유정혁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금력공과 달리 개인이 아닌 조직적으로 전수하기 때문에 무공의 내용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련자는 흑룡회 두목 장회장, 흑룡회 지부장들, 유정혁, 쾌민수[12].

        • 삼쾌장
          유쾌 상쾌 통쾌를 기반으로 한 쾌민수의 무술. 쾌민수 본인 주장에 의하면 타격자가 유쾌하고, 타격자가 상쾌하고, 타격자가 통쾌한 호쾌한 창법이라고. 수련자는 창안자인 쾌민수를 포함한 쾌남파 조직원들.

          마찬가지로 아직은 선무경의 응용 무술중 하나이다. 다만 쾌민수가 무극신권 수련장에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추후에 무극신권과 결합할 여지가 생긴 상태.

          기술은 '유쾌장', '상쾌장', '통쾌장'.

      • 전동기전
        정수현이 익힌 상승무공. 기술은 '취혼진공'으로, 강력한 기술 위주의 스피디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다. 망치파의 다른 인원들에게도 전수하려 했으나, 상도를 제외한 대부분은 수련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수현이 호진을 마음에 들어해서 기초를 전수해 줄 예정이다.

        비급서는 전통 무술을 연구하던 정수현의 아버지가 본래 소유하고 있었으나, 흑룡회한테 강탈당했다. 현재는 흑룡회에서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오리무중.

        • 전동망치권
          전동기전을 제대로 수련하지 않은 망치파 직계 인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술. 일부 기술명은 전동(電動)을 영어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전동기전이 그 의미인지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정수현이 사용하는 진짜 전동기전의 연출상 전기 이펙트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은 '일렉트릭 해머', '네일브레이커'.

      • 자하신권
        상승무공 중 유일하게 정부에서 회수에 성공한 상승무공. 국가정보원 초월능력자 전담팀에서 주로 구사하며, 이 외의 개인적인 구사자들은 추적하여 사용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포섭하고 있다. 비급서는 정부에서 원본을 회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련자는 초월능력자 전담부 부장, 2팀 한수림 팀장, 권도원 팀장, 기타 국가정보원 초월능력자 전담팀 직원들, 최창수, 일부 개인 구사자.
      • 수라수
        유일하게 행방을 알 수 없는 상승무공.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 사승곤
        자체는 상승무공 비법서가 아니라 한방의학서지만, 사실은 일종의 내공수련서로 막힌 혈을 뚫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하게 내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학기술들이 들어있다. 다만, 공력의 축적이 너무 빠르고 불안정해[13] 막대한 공력의 소유자가 곁에서 폭주를 눌러주지 않으면 신체가 견디지 못하고 폭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정철완도 불안정한 사승곤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금력공을 먼저 익혔다.

        비급서는 현재 유정혁이 소유하고 있지만 유정혁이 이를 탈취하는 과정에서[14] 가장 중요한 초려심법과 강아침구술이 적힌 두 장이 강무호의 등 뒤에 붙어있었고 [15], 무호와 해룡, 진용 듀오가 이를 익히게 된다. 현재 그 두 장은 지구대 소장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태워버리겠다고 가져갔다. 강무호는 초려심법과 강아침구술 둘 다, 해룡, 진용 듀오는 초려심법만 가능하다.


[1] 실제로 금강불괴라는 절대방어 무공이 존재하긴 하지만 쇠신체는 진용이 직접 개발한 무공인듯. [2] 본인이나 강무호는 이 정도가 장풍이라고 할 수 있냐며 인정을 하지 않지만 유정혁이 쓰는 장풍이 패왕상후권이라면 권도원이 사용하는 장풍도 호황권 정도는 된다. [3]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다. 처음 소개될 때는 동부와 서부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4] 무려 한달에 50만원씩 상납. [5] 피해자들은 사과를 받고 용서해 주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과마저 필요없고 그저 모르는 사람 취급해 달라거나 제발 눈앞에서 보이지만 말아달라며 도리어 비는 이들도 많이 있었다. 피해자에게 폭력 그자체의 고통 뿐만 아니라 이후 심리적인 고통까지 수반하게 만드는 학교폭력의 잔인한 실태를 잘 보여주는 내용. [6] 제압 정도가 아니라 한방에 심정지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마 스토커는 무공 수련자가 아니라 내공으로 방어하는 법을 몰랐던 것 같다. [7] 사실 정부 입장에선 사악한 음모 등을 차치하더라도 현실세계의 무술이나 종합격투기 등을 어린애 장난 수준으로 보이게 할 정도의 무공이 사회에 만연해 지면 심각한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이를 통제하고 제어하려는 것은 당연한 목표이다. 실제로 작중 세계관에선 무공을 이용한 조직 폭력배 등이 판을 치고 있고 학교 일진들 마저 무공을 사용한다. 이 중 최강의 세력이라는 흑룡회는 아예 정계로 진출하려는 야욕 마저 드러내고 있다. [8] 각 문파에서 소수 엘리트들만 선별하여 극한의 수련을 통해 완성하는 무공이 아니라 다수의 경찰들이 속성으로 익혀야 하기 때문에 무공의 수준 자체는 대단하지 않을 것이다. 특수부대 스나이퍼와 일반 보병의 사격 훈련 수준과 가르치는 내용의 차이가 천지차이 이듯이. [9] 추가로 둘이 사승곤을 익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사승곤이 금력공에 미치는 장단점을 분석하기 위한 일종의 실험체로 취급하기도 한다. [10] 지렁이가 꼬리로 후려치는 듯한 동작의 기술. 해룡의 내공이 약했을 때는 그저 꿈틀거리다 두발로 돌려차는 수준의 허접한 기술이었으나 사승곤으로 인해 공력이 증가하고 금력공 수련을 통한 실력 상승으로 인해 중하급 정도의 적에게는 의미있는 타격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11] 다만 무극신권의 상당한 고수인 장회장은 장풍을 사용할 수 없고 장풍 자체는 전설로 계속 내려오고 있었고 무극신권이 뭔지도 모르는 강무호 마저 장풍을 익히겠답시고 수련하던 것을 보면 장풍은 무공의 종류 상관 없이 강력한 공력을 지니고 있고 그것을 손바닥에 집중해 방출할 수 있다면 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 망치파를 배신하고 흑룡회에 붙었다가 정예 흑룡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무인도로 보내진다. 적응 실패 시 외부 인원이라 살해당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 [13] 정철완의 표현으로는 숨만 쉬어도 내공이 증가한다고. [14] 유정혁이 비급서를 훔쳐낸 깡철이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책이 산산조각나 페이지 단위로 분해되어 버렸다. [15] 유정혁이 이를 회수하러 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자세한 내용 하나하나 까지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