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03:52:43

장판(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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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帆
1984년 ~ 2015년 2월 2일

1. 개요2. 설명

1. 개요

중국의 사이비 교주. 사이비 종교 전능신교의 수장이자 2014년 5월 28일 일어난 산둥성 맥도날드 살인사건의 주범이다.

위 사진에서 바로 왼쪽에 있는 여자가 바로 장판이다. 그 옆에 있는 범죄자는 각각 공범이자 그의 아버지인 장리둥(張立冬, 1959. 10. 8 ~ 2015. 2. 2, 당시 55세), 뤼잉춘(呂迎春, 당시 39세), 장항(張航, 당시 18세), 장차오롄(張巧聯, 당시 24세) 등 전부 전능신교 신도들이다. 이 중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자리에 있는 장항은 장리둥의 차녀이자 장판의 동생이고 장차오롄은 장리둥의 내연녀였으며 장판과 뤼잉춘은 친구 사이였다.

2. 설명

한족으로 1984년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 우지현(無極縣)에서 아버지 장리둥과 어머니 천슈쥐안(陳秀娟)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나 베이징시에 있는 중국전매대학(06학번)을 졸업했다. 바이두 백과의 항목을 보면 정상적이었을 시절의 사진이 있다.

장판은 친구 뤼잉춘과 함께 2014년 5월 28일 산둥성 옌타이시 자오위안시(招遠市) 뤄펑로(羅峰路) 159호 진두(金都)쇼핑센터 1층에 있던 맥도날드 자오위안 푸첸광장점(府前廣場店)[1]에서 여동생 장항을 시켜 '우숴옌(吳碩艶, 당시 35세)'이라는 여성에게 접근하게 한 뒤 사이비 종교인 '전능신(全能神)'을 포교하기 위해 해당 여성에게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아버지 장리둥과 함께 포교에 응해 주지 않은 여성을 너는 '사악한 악마'야 욕하면서 집단 폭행을 가해 현장에서 사망하게 했다. 특히 장판은 피해 여성을 죽을 때까지 무자비하게 폭행하라고 지시했고 현장에서 다섯 명 모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중국은 발칵 뒤집혔다.

중국의 법은 장소주의로 랴오닝성에서 재판하는 국외범을 제외하고는 범죄가 일어난 장소에서만 재판이 가능하다. 장판은 2014년 10월 11일 오전 9시에 옌타이시 중급 인민법원에서 개정된 공판에서 공범인 아버지 장리둥과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았고 2015년 2월 2일 함께 사형이 집행되었다. 나머지 3명은 장판의 지시로 범행을 저지른 점이 참작되어 뤼잉춘은 무기징역, 장항은 징역 10년, 장차오롄은 7년 등을 선고받았고, 장판의 남동생인 장둬(張舵, 당시 13세)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인지 당초에 기소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능신교 사교로 지정되었다.

[1] 사건이 일어난 이후 폐점한 것으로 보이며 바이두 지도를 찾아보면 이 자리에 피자헛 뤄펑로점이 들어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