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10:42

장도원

성명 장도원(張道源)
생몰 1894년 9월 27일 ~ 1968년 8월 23일
출생지 함경남도 함흥군 함흥면 상리
사망지 경기도 평택시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장도원은 1894년 9월 27일 함경남도 함흥군 함흥면 상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개신교에 입교한 인물로, 1919년 3월 초 전국 각지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주민들과 의논하여 3월 3일 함흥면 상리의 쌀 시장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외치기로 했다. 하지만 3월 2일 일부 함흥 주민들의 돌발 시위로 일본 경찰의 예비 검속이 강화되었고, 그는 다수의 주동자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장도원은 1년여 동안 진행된 예심에서 "나는 기독교의 진리에 의하여 민권의 평등을 원한다."고 주장했지만 1920년 7월 23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8.15 해방 후 북한의 급격한 공산화를 피해 경기도 평택시로 이주했고, 1968년 8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장도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8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