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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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의 위나라의 환관.2. 생애
하안 등이 골라서 조상에게 바친 재인으로 간악한 짓을 하다가 죄를 짓게 되었고 도감을 지내면서 조상의 편에 섰다가 249년 고평릉 사변이 일어나면서 담당 관리의 상주로 1월 10일에 체포되어 정위에게 넘겨졌다. 이 때 진술에 따라 조사하면서 장당이 조상 등과 반란을 계획한 흔적이 없었고 장당은 조상과 하안 등이 몰래 반역을 도모해 먼저 군사들을 훈련시킨 후 3월에 반란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진술했다.결국 조상과 공모한 혐의로 주살되었고 사마의가 조상에 대해 상주할 때 황문 장당을 도감으로 임명해 서로 교류해 지존의 동태를 살피고 정권을 엿보면서 황궁과 태후궁을 이간시켜 골육의 정을 다치게 했다는 것으로 언급된다. 결국 그의 진술로 인해 조상, 하안, 환범, 이승, 정밀, 필궤, 등양은 멸족되었다.
254년 2월에 조방이 사마사의 암살 계획을 세우면서 이풍이 소삭, 악돈, 유현 등에게 암살 계획을 알릴 때 장당의 예를 거울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3. 창작물에서의 등장
대체역사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손려의 공격을 받아 사로잡혔다가 투항한 우송이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을 것을 우려해서 손려의 환심을 사거나 공을 세우기 위해 장당을 소개했는데, 장당이 부름을 받자 자신을 찾느냐고 물으면서 우송이 장당이 데리고 있는 재인들이 미모가 뛰어나다고 하자 장당은 일곱 명을 선발해 손려에게 소개했다.그러나 손려는 재인들을 거두지 않기로 했고 손려가 장당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명거리를 만들어주는데, 손려가 재인을 탐하자 어쩔 수 없이 따랐지만 마음이 바뀌어 재인을 피신시킨 것으로 하자 장당은 손려의 이미지가 구겨지는 일이라 괜찮냐고 물었다.
손려가 무슨 일이 일어난 것도 어니고 자신이 관심을 가졌다고 소문이 난다면 조상도 관심을 가지며, 사마의는 이를 이용할 것이라고 듣고 장당은 석영과 함께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