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装甲騎兵ボトムズ ザ・ラストレッドショルダー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의 OVA. 1985년 8월 21일에 발매되었으며 86년엔 극장 개봉도 했다.
TV판 1쿨인 우도 편과 2쿨인 쿠멘 편 사이에 들어가는 에피소드. 오프닝과 엔딩도 TV판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은 "TV판의 우도 편이 끝나고 쿠멘 편으로 넘어갈 때 키리코가 '안 좋은 기억을 잊고싶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까 우도 편은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일이 아니에요. 그럼 그 사이에 안 좋은 기억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든 겁니다." 라고 한다.
감독은 타카하시 료스케이나 실질적인 연출은 그의 제자인 카세 아츠코가 담당했다.[1] 카세 아츠코는 몇 안 되는 로봇 애니메이션 전문 여성 연출가인데 그래서인지 TV판에서는 보기힘든 섬세한 연출이나 묘사가 많다.
작화감독은 캐릭터는 시오야마 노리오, 메카닉은 요시다 토오루가 맡았고 원화는 타니구치 모리야스와 제자들이 그려내서 상당히 뛰어난 작화를 보여준다. 복잡한 디자인의 스코프 독이 화면을 종횡무진 누비고 회전하는 고난이도의 작화가 나온다.
우도를 떠난 뒤 피아나를 쫓아 비밀결사를 추적하던 키리코 큐비가 요란 페일젠에게 복수하려는 전직 레드 숄더 친구들을 만나 같이 페일젠이 있는 비밀결사의 기지로 싸우러 가는 내용을 그렸다. 키리코의 시점 외에도 입실론의 탄생과정과, 입실론이 피아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도 묘사한다. TV판에선 독해보였던 입실론이 여기선 엄청난 미소년으로 나온다.
이야기 상으론 페일젠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의 뒤를 이어 페일젠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작품이 세 작품 중 가장 최초로 나온 작품이라 나중에 나온 두 작품을 보고 이걸 보면 모순이 굉장히 많다. 저 두 작품에서 중점을 두고 다룬 설정인 이능생존체 설정도 이 당시엔 없었다. 뒤에 나온 저 두 작품에서 설정을 너무 붙여버린 부작용.
평가도 좋으며 제3회 일본 애니메이션 대상 OVA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오시이 마모루도 호평했다. 이에 힘입어 1986년에 극장 상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 작품의 히트로 이후 보톰즈 시리즈는 OVA로 자리를 옮겨 다수의 시리즈를 내놓게 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과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참전했으며 스토리도 슈로대 특유의 어레인지가 가해져 재현되었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기체만 참전.
2. 등장인물
3.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발매일 | |
<rowcolor=#373a3c,#dddddd> 캐릭터 | 메카닉 | |||||
ザ・ラストレッドショルダー 더 라스트 레드 숄더 |
요시카와 소지 |
카세 아츠코 야타베 카츠요시 |
카세 아츠코 | 시오야마 노리오 | 요시다 토오루 | 1985.8.21. |
[1]
타카하시 료스케는 인맥을 모으고 지휘하는 프로듀서, 총감독형 인물로 대부분 감독을 따로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