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5:19

잠대잠

1. 개요2. 전투 성립이 어려운 이유3. 실전 기록4. 서브컬처

1. 개요

잠수함 간의 교전.

무기는 대개 어뢰가 쓰이고 있다. 예외적으로 러시아 해군에서는 91RE1 ( 3M-54 클럽의 잠수함 탑재형) 잠대잠 미사일을 개발해서 잠대잠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미합중국 해군에서는 1960년대 잠대잠 전투를 상정하고 핵 탑재 미사일 UUM-44 SUBROC를 개발했으나 현대에는 폐기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오야시오급 잠수함은 잠대잠 탐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인소나 (TASS)를 탑재했다.

2. 전투 성립이 어려운 이유

잠수함이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 세 가지 정도이다. 잠수함 운용 임무 계획에 따라 미리 약속된 구역에서 교대할 잠수함과 랑데뷰를 하거나, 적 잠수함 모항 근처에 대기하거나, 아니면 섬과 섬 사이의 회랑 중 잠수함이 영해 내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구역에 죽치고 있거나. 죄다 공간확률을 극도로 높인 방법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사전에 계획된 시각, 계획된 구역에서 아군 잠수함과 랑데뷰를 하는 것도 아군 잠수함을 접촉한 후에 다시 접촉을 상실하거나 혹은 아군 교대 잠수함의 접근 자체를 인지 못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모항을 벗어난 잠수함을 잠수함 자체의 센서로 탐지할 확률은 0에 가깝다. 따라서 영화나 소설 속에서는 자주 등장하지만 현대 해전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잠수함은 잠수함끼리 교전할 가능성이 낮을 뿐더러 적 함대 타격이나 적정 파악, 침투요원 파견 등 전략적인 용도로 운용되기 때문에 비대칭 세력이다. 이 때문에 두 국가 잠수함 전력을 비교할 때 'A국 잠수함 전력 vs B국 대잠 전력' 같은 비대칭 전력으로서의 비교는 유용하지만, 두 국가의 잠수함들이 대칭 전력으로서 잠대잠 전투를 벌이는 비교는 유용성이 낮다. 이 때문에 한국 해군에서는 214급 도입 이전에는 잠대잠 전투를 상정하지 않았다.

특히 2차 대전기에는 유도 어뢰가 발전하지 못해서 잠수함의 어뢰로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3. 실전 기록

2차 대전기까지는 잠수함은 대개의 시간은 부상해 있었고 적을 공격하는 등 일부의 시간만 잠수했다. 따라서 부상해 있던 잠수함을 공격하는 식의 잠대잠 실전기록이 많았다. 영국 해군은 1차 대전기 유보트 때문에 고생했기 때문에 통상파괴뿐 아니라 잠대잠 임무를 염두에 두고 잠수함을 설계했다. 그 결과 영국 해군의 잠대잠 전과가 매우 크다. 유보트 상대로 손실비가 6:1에 가깝다.

2차대전기 쌍방이 잠수한 상태의 잠대잠 격침기록은 단 한 건 뿐이다. HMS Venturer가 1945년 2월 9일에 무유도 어뢰로 U-864를 격침했다. 해당 문서 참조.

4. 서브컬처

크림슨 타이드》나 《 유령》 같은 영화에서 잠수함 대 잠수함 전투 장면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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