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지방에서 대립하는 두 세력 중 하나인 홀리 플레임의 수장이다. 홀리 플레임 내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로 군림하고 있다.
마계의 구멍이 열린 후, 큐슈지방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심해지자 외국인 세력을 결집하여 홀리플레임을 일으키고 전일본의 정화를 모토로 봉기하였다. 자신들 이외의 모든 일본인을 죽여버리는 자신들의 행위에 내심 가슴 한구석에서는 어느정도 죄의식을 내비치지만, 전 조직이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을 내비치지는 않고 잔혹하게 일처리를 지시한다.
쿠나기 루트에서는 큐슈지방을 재패하고 스컬 서펜트 조직을 괴멸시킨 후 다른 지역을 침공한다. 다른 일본인들은 그저 정화의 대상이라고 생각할 뿐이라 타협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포로는 모두 학살.
잔마 로우가와 대립하게 되면서 신의 병기를 발동시킨다. 신의 병기가 발동하면 강제적으로 한턴에 한지역씩 빼앗기게 되므로 상당한 압박을 주지만,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자동으로 정지하게 된다. 후에 로우가와의 데스매치에서 패배하면 신의병기를 다시한번 발동시키려다가 사망한다.
센나 루트에서는 스컬 서펜트를 함정에 빠뜨려 수뇌부를 몰살시킬 뻔하지만, 학성버튼의 힘때문에 오히려 참패하여, 스컬 서펜트가 큐슈지역을 재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