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peration Eagle
윤민혁 작가가 쓴 슬레이어즈 팬픽션.
슬레이어즈 등장인물들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이 되어 싸우는 이야기다. 캐릭터들의 이름과 성격 정도만 가져다 쓴 것으로, 슬레이어즈 원작 설정은 거의 무관계하다.
슬레이어즈 원작 설정과는 전혀 관련없는 팬픽션이긴 한데... 어째 언젠가부터 십 년 가까이 업데이트가 안 된다.
2. 등장인물
-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영국군 헌병 대위. 원래 기갑을 지망했으나 할아버지인 레조 중장(...)의 개입으로 인해 헌병이 되었으며, 본인은 그 사실을 무척 싫어한다. 리나와는 소꿉친구이다.
- 리나 인버스: 미국계 영국인. 303비행대대 2편대 중위. 탑승 기체는 처음에는 스핏파이어, 뒤에는 보파이터. 체구가 작고 외모가 어려 보이는 게 컴플렉스. 가우리에게는 걸스카우트나 웨이트리스인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 제로스 키친스터프: 왠지 모르게(...) 유대인이다. 육군 소위. 원판이 원판이니만큼 뭔가 미심쩍은 짓을 하고 다닐 것 같은데, 작품이 연중이라 별 얘기가 없다.(...) 이름 탓에 리나에게는 부엌쓰레기라고 불린다.
- 가우리 가브리에프: 폴란드인으로 현재 영국 공군 하사. 포모르스케 소속이었다고 한다. 리나의 파트너. 아니나 다를까 바보다.
- 필리오넬 세일룬: 50줄의 중늙은이 중령. 해군항공대 뇌격전대 중대장. 산적 같은 외모 탓에 리나는 영광스러운 영국 왕립공군 중령 직함을 붙여 주기도 아깝다면서 마뜩찮아한다. 젊어서는 여자깨나 후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