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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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고편
3. 상세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한다.1933년 영화의 공식 개작이다. 따라서 1933년작 대본을 기초로 한다. 원래는 1933년작 영화를 만든 데이비드 O. 셀즈닉이 나중에 그의 아내가 되는 제니퍼 존스를 조로 기용해 한 번 더 만들 작정이었다. 10대로 성장한 셜리 템플도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스튜디오가 파업 시위를 하면서[1] MGM에 제작할 권리를 넘겼다. 셀즈닉이 만들다가 만 세트장을 일부 갖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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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 마법사>(1939년)를 제작하고, <애수(Waterloo Bridge)>(1940년), < 쿠오 바디스>(1951년) 등을 연출한 머빈 러로이가 감독을 맡았다. 작은 아씨들 원작 영화 연출은 러로이의 오랜 꿈이었다.
MGM은 이 영화를 준 앨리슨, 피터 로퍼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넷 리, 마거릿 오브라이언 등 당시 자사에서 미래가 가장 유망했던 젊은 배우들을 한꺼번에 소개 시키는 자리로 삼았다. 이 영화는 또한 MGM의 자사 25주년 기념 프로그램의 첫 신호탄을 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한참 MGM에서 밀던 준 앨리슨 중심으로 꾸려져 준 앨리슨이 조 마치 역을 맡았다. 한편 MGM은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새침한 미녀 역으로 밀고 있었기 때문에 에이미 역을 맡겼다. 마가렛 오브라이언[2]이 베스, 재넷 리가 메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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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 홍보 이미지(에이미 역) | 재넷 리 홍보 이미지(메그 역) |
최초로 흑백이 아닌 테크니컬러로 제작된 작은 아씨들 영화로, 화면이 엽서처럼 예쁘게 나온다. 감독 머빈 러로이에 따르면 MGM은 당시 현장에서 주로 쓰던 가짜 눈을 실제로 갈아낸 얼음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그래서 배우들이 실제로 추위를 느끼는 것처럼 찍히는 효과를 낳았다고. 이런 노력 덕분인지 1949년 아카데미 미술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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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내용만 다룬 이전작들과는 달리 2부 분량까지 각색되었고, 1994년 영화와 공통점이 여럿 있다.
한국에는 저작재산권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1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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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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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금발을 재현하기 위해 흑발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가발을 쓰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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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이 영화 속 모습으로
럭스 광고에 나왔다.
-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 목록에 자주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