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삶을 꾸리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바닷속 생물들이 언젠가부터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하나둘씩 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바로 커닝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오수, 폐수를 바다에 마구 흘려보냈기 때문. 바다와 강이 오염되기 시작했고, 이 오염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을 만큼 깊은 바닷속까지 미치며 점점 더 심해질 뿐이었다. 급기야 심해에서 살고 있던 생물 중 거대한 크기와 힘을 자랑하는 몇몇 나이 많은 거북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인간들에게 저항하기 시작했는데, 이가 바로 자이언트 터틀이다. 자이언트 터틀은 오염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병에 걸려 유독한 물질의 토사물을 뱉기 때문에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자이언트 터틀은 분명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이들을 마냥 욕할 수는 없지 않을까?
오픈 초기에는 경험치와 드랍 아이템이 좋았고, 유저가 많았기에 채널마다 렉걸림이 다반사. 프레임(fps) 한자리수 찍는건 당연하게 여겼다. 예전 시선에서 보스 체력이 만만치 않아 채널당 최대 인원인 50명이 모여야 쉽게 잡을 수 있는 보스였으나, 나중에는 만렙확장과 상급아이템 출시, 유저수 감소로 혼자서 잡을 수 있고 렉도 걸리지 않는다. 이전에 50명이 2~3분 딜해야 겨우잡는데, 지금은 1명이 30~60초 딜하면 쉽게 잡는다고 한다.
1번→2번(약 260만)→3번(약 190만)→2번(약 167만)→3번(약 60만) 정도로 패턴이 바뀐다. 단 마지막 패턴에서는 옆으로 발을 구르지는 않고 전방 점프를 주로 사용한다. 직접 공격은 의외로 그다지 아프지 않은 편이지만 바닥에 깔려있는 독 데미지가 굉장히 큰 편인데다 보스가 넉백을 유발하는 공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독을 잘못 밟으면
끔살당할 수 있다. 만약에 넉백당할만한 위치면 포지셔닝을 잘 해보자.
자이언트 터틀이 팽이처럼 회전하며 어그로가 끌린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며 공격한다. 재수없으면 어그로가 계속 끌려 맞으면서 끌려다니다
끔살당할 수도 있다.
독성 오염물 뱉기
설명
자이언트 터틀이 오염된 독성 토사물을 내뱉는다
사정거리
자이언트 터틀의 전방 바로앞
범위
약 전체 넓이 5큐브
효과
중독 디버프
발동 조건
회전 패턴 직후에 사용
회전 패턴 직후에 사용하며 자이언트 터틀의 바로 앞에 독장판이 생성된다. 밟을시 데미지도 아프지만 중독 디버프에 의해 이후에 들어오는 도트 데미지도 매우 아프니 필히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 패턴.
실수로 독을 밟았다면 최대한 빨리 땅 밖으로 나가서 포션을 섭취한 다음 독 디버프가 끝나면 돌아오자. 독장판의 지속시간이 너무 길어서[1] 중후반쯤 가면 바닥이 죄다 독장판 투성이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원거리계열 캐릭터는 처음부터 요정수같은 해독 아이템을 대량으로 쟁여들고 오는것도 방법이다. 참고로 보스가 죽어도 이미 깔려있는 독장판은 사라지지 않으니 조심하자.[2]
솔플 중이라면 독장판의 설치를 조절할 수 있는데, 도는게 멈출 때 쯤 물 속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 물에 뿜은 독 장판은 효력을 쓸 수 없기 때문.
자이언트 터틀이 물모양의 구슬을 내뱉어 물감옥을 형성하며 물감옥에 갇힐시 4초간 행동이 제한된다. 물감옥이 형성되기전에 예고 이펙트가 생기지만 매우 짧아서 보고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밑에 독장판이 생성된 상태에서 물감옥에 갇히거나 물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가시에 계속해서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끔살당할수도 있다.
메스꺼움 유발
사정거리
대략 9m
범위
-
효과
피격시 메스꺼움 디버프
발동 조건
랜덤
자이언트 터틀이 어그로가 끌린 플레이어를 향해 메스꺼움 디버프에 걸리는 독구슬을 발사한다. 메스꺼움 디버프 지속시간이 끝나면 캐릭터가 구토를 하는 모션을 하면서 주변에 자이언트 터틀이 내뱉는 독장판과 똑같은 독장판이 생성된다.
자기가 디버프에 걸린걸 알아채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가 안가게 바다로 나가서 토하고 돌아오자.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이 사람들과 모여서 회피하다가 토하는 불상사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최대 3연속까지 발사하는데 한 사람이 그 3연발을 다 맞을수가 있다. 그러면 3번 연속으로 구토를 하는데 장판이 겹쳐지면 피가 쫙쫙다니까 끝없이 움직이자.